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9일, 내년 상반기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 ‘마에스트라’ ‘연애대전’ 등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최고의 치킨’을 공동 집필한 박찬영·조아영 작가의 재기발랄한 필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기발하고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김정권 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2월 9일 영양시장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영양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단체들은 가두캠페인과 거리 모금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어묵을 제공하고, 사랑의열매 뱃지를 달아주는 등 작은 기부에서부터 시작하는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는 나의 가치를 높이고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며,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국비 1,121억 원, 도비 408억 원규모로 총 1,529억 원 규모로 2025년 1,413억 원 대비 11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 ▲지방소멸기금 120억, ▲영양ㆍ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장사시설 및 봉안당) 34억, ▲방전(병옥)마을하수도설치공사 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송하지구 외 4개소) 45억원,▲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천지구) 10억원, ▲선바위 분재수목원 조성 및 수석전시관 리모델링 30억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75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지방소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립도서관은 이번 달 10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자료실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보태니컬 아트’와 ‘생활도자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태니컬 아트 과정에서는 색연필 채색 기법을 활용해 식물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생활도자기 과정에서는 흙을 빚고 조형하는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개성이 담긴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도서관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이안스푸드글로벌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나무통밥 1,734박스(1억 2,100만원 상당)를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삼열 ㈜이안스푸드글로벌 대표이사와 이기영 상무, 김서현 스타사랑봉사단 회장 등 3명이 참석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삼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안스푸드글로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대창면 출신인 조삼열 대표이사는 스타사랑봉사단의 후원회장으로,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간식 지원 등 고향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12개 청년 창업가가 참가한 문경 청년 브랜드 팝업스토어‘문경재미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일간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2,000여 건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청년 브랜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브랜드는‘청년자립활성화사업’(예비)창업 5팀인 단아떡방, 미미디저트, Aube(오브), 얼스제이, 일이삼공방과 기창업 7팀인 선암파머스, 오아플, 순남장, 시장기름집, A급농부, 삼오푸드, 슬로우핸즈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성수에서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브랜드를 홍보함으로써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경쟁력 및 성장가능성을 실험했으며, 방문객들은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며 문경 청년 브랜드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참여 브랜드들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문경 청년 창업가들의 브랜드 철학을 스토리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높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갓과 도포를 입은 프로모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12월 8일 문경시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와 함께 친절 소양 교육을 했다. ‘모범음식점’은 타 업소에 모범이 되어 식품 위생법에 따라 위생상태, 고객서비스, 식재료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일반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73개 일반음식점에서 신청했고, 친절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 문경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내 일반음식점의 5% 이내인 68개소가 지정됐다. 68개소 모범업소를 대표하여 신규지정 업소 5개소[새재왕건식당(대표 안점순), 명성송어장(대표 배영선), 여군본부(대표 김예림), 문경식껍(대표 김은미), 백가네짬뽕(대표 백우현)]에 대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함께 수여했고, ▲상·하수도료 30% 감면 ▲종량제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에게 친절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위생업소 친절 및 음식문화개선 결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열어, 17건의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직원들이 제안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략에 반영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시정 발전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만큼, 단순한 아이디어 평가를 넘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올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스포츠·체육 10건 ▲문화·관광 42건 ▲농업·농촌 13건 ▲교육·복지 9건 ▲시민 편의 18건 ▲기타사업 42건 등 총 134건으로, 이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7건이 발표과제로 채택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공공형 AI 도입 △야구장 인근 캠핑장 SMART 관리 방안 △문희농원(개미취 축제) 관광 협력사업 △‘문경 시네마틱 아르떼 뮤지엄’ 조성 △파크골프장 스코어카드 개발 △농촌체험·맛집·자연 연계 버스투어 △‘리브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13시 30분 청송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약 15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자녀Wee함’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교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녀Wee함’ 자살예방교육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는 자녀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이론적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이어진 2교시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랑의 꽃떡을 빚으며 학부모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교시 교육이 끝나고 한 학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해야 자녀가 잘 받아들일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자녀의 소중한 신호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교시 교육을 진행한 김종희 대표(청송꽃차이야기, 솔채)는 “학부모의 행복이 자녀에 대한 건강한 사랑으로 이어진다.”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위해서는 오히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10시 30분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늘봄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청송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3곳과 및 관내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청송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사회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활성화, 늘봄 공간 확보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지역 아동들의 질 높은 늘봄 혜택을 위해 구축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경북형 늘봄학교 정책 사업의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한 해 동안 운영한 늘봄학교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하여 2026년 늘봄학교 발전 방안을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진보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여 아픈 자녀가 있을 때 보호자가 오기 힘들거나 돌봐줄 사람이 없을 경우에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어 앞으로 청송군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모두가 안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