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30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최교진 장관의 취임 이후 대교협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양성,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대교협이 제안하는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정 확충 방안’ 등을 경청할 계획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고등교육 정책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동반자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비롯한 고등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0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통합개발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개가 주요 내용이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추진 배경 및 개발계획 발표에 이어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좌장) ▲김창모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이윤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서경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예슬 국토교통부 사무관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기업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과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어진 주민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초안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으며, 환경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기업 주도로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현재 통합개발계획(안)이 포항시로 접수되어 개발구역 지정 및 통합개발계획 승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직원들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별 예방 및 대응 △관련 법 이해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담당자의 실수·보안 미흡·해킹 공격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와 함께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제3자 제공 절차서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박상현 미래교육정보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불세탁 크린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청결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내 전문 세탁소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이불 세탁을 무료로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불세탁 크린데이’는 남구 치매보듬마을 2개소(장기면 산서리, 오천읍 구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을 직접 빨기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 추석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2025년 웹툰·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0~11월에 진행되는 웹툰 프로그램은 ‘나만의 책 독후감 그리기’, ‘챗GPT를 활용한 인스타툰 만들기’로,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 미디어 라이브러리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과정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사용에 기초 지식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자책·영상·카드뉴스 등 심화 콘텐츠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0일 죽도어시장 대게 회·거리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내 가게 앞, 내가 관리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죽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감염병 예방 환경·인식 개선 결의문’을 낭독하며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게 회·거리에서는 거리 캠페인이 열려 상인과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손 씻기 요령, 모기 퇴치 방법,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죽도시장 4개 상인회가 함께했으며, 한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위생수칙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생활 밀접 공간인 만큼 감염병 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포항시의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 추진체계, 운영 현황, 서비스 모델,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방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의료기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와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 울산 북구·동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서비스를 청취한 뒤,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지원창구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포항시는 ▲의료·요양·주거·돌봄 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읍·면·동 중심의 통합지원창구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 행정실장 17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담당별 주요업무 및 전달사항을 공유하는전달연수로 ▲감사 반복 지적사례 공유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집행 시 준수사항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약업무 제도 개선 계획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적극 구매 협조 ▲지역민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협조 안내 ▲학내전산망 구축,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교육시설법 제정에 따른 교육시설 안정성 평가 등 원활한 학교 및 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영덕야성초등학교 정유진 행정실장이 강사로 전달연수를 실시했는데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제도가 학교현장에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 차원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의 개인별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소개하고, 교육·복지·돌봅·상담 영역에서 통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장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유‧초등 교(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 미래를 가르치고 변화를 이끄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교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원)장들의 교육 리더십과 책무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심리‧정서 안전 지원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사례 발표 △교육감과의 대화(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KAIST 교수의 특강 ‘기후 위기 대응과 인공지능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은 기후 변화 시대 학교 교육의 역할을 짚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중심 지원과 미래지향적 학교 운영 전략,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방안을 함께 성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행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지난 7년을 되돌아보며 성찰과 도약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전 8시, 용궁현청에서 ‘용궁면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손쉬운 유산소 활동을 매개로 하여 지역 거주민들이 건전한 삶의 방식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걷기 지도를 통해 걷기 습관을 일반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용궁현청을 시작점으로 하여 철둑로를 가로질러 목재 데크와 시골길을 따라 이동하며 용궁보건지소 및 용궁면복지관을 지나 다시 용궁현청에 도착하는 총 2km의 코스를 걸었다. 전체 구간을 완주한 지역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예천군에서는 해당 행사를 계기로 걷기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예천군 뚜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등록을 안내하면서 주민들이 평상시 생활 속에서 걷기 활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격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활기찬 아침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