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악취민원 다발농가의 악취원인물질 분석 및 축산악취저감에 효과가 입증된 특허미생물의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악취저감 특허 미생물의 현장적용연구 협력, 악취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 및 공동연구 발굴 협력, 축산악취 원인 물질 규명·분석 및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수십년간 고질·악성 민원이였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악취의 원인을 더욱 세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항시꿈드림’이 12일 포항창포중학교 앞에서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격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꿈드림은 아침 일찍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 100여 명에게 필기구, 간식, 점심 도시락이 담긴 합격 응원 키트를 전달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청소년 여러분의 길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현장에서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검정고시에 처음 응시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다른 길을 선택해 걱정도 있었지만, 꿈드림 지원 덕분에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응원 덕분에 긴장이 풀렸고,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학력 취득을 위해 꾸준히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 확대와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의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꿈드림은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초등학생들에게 신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여름독서교실 '한여름에 만난 그리스로마신화''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총 4일간 진행되며 영양도서관 평생교육실(2층)에서 초등학교 1~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신들의 왕 제우스', '인간을 만든 프로메테우스' 등 그리스로마신화 속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더불어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승희 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고전 속 인물을 접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8월 12일 10시부터 영양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과 13일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9개 지역, 155명)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13개 지역 158명)에서 도내 공사립 학교 영양(교)사 31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영양(교)사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문화 확산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작업환경측정 및 근골격계 유해 요인 관리 등으로, 학교 식생활교육관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김학응 본부장과 대한보건안전연구소 이윤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급식 환경에서의 재해 예방 전략과 근골격계질환 방지, 작업환경 개선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MSDS 관리 방안과 작업환경측정 결과 분석․개선 방법을 실례 중심으로 다뤄 참여자들의 실천 의지를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주민세 개인분, 사업소분의 신고·납부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에게 1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되며 소득과 무관하게 균등하게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율(5만 ~20만원)과 연면적세율(330㎡초과시 ㎡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다만, 발송된 납부서와 현황이 다를 경우에는 현황에 맞게 따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세는 군민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8월 11일 (재)고운청소년재단과 ‘다함께돌봄센터(8호점)’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고운청소년재단이 대원사 1층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안동시는 해당 공간을 돌봄센터로 리모델링 해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8호점은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평일 주간은 물론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운영한다.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채묵 이사장은 “K보듬 6000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돌봄센터가 가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고운청소년재단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3차례에 걸쳐 ‘경로당 행복선생님 간담회’를 개최하고, 행복선생님들과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11일 열린 간담회에는 최기문 시장, 사회복지과장, 노인회 사무국장, 행복선생님 등 10명이 참석해 경로당 운영 현황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23명의 행복선생님들이 관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 정서적 교류, 안전 확인 등을 수행하며, 고령 사회에서 경로당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행복선생님은 어르신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경로당이 더욱 활기찬 공동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복선생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에 실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과학대와 연계해 영유아 대상‘어린이 환경 뮤지컬’과 ‘직업대탐험’ 등 2가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영유아에게 살아있는 배움을 제공하여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가 주관하여 북구·달성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어린이 뮤지컬 ‘래비를 찾아서’는 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을 주제로 제작된 영유아 맞춤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용왕을 치료하기 위해 육지를 찾아온 자라와 육지에서 만난 재치 있는 토끼의 이야기로,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8월 18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등 두 차례 진행됐으며, 8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2026년 경북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정책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예산의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명확히 확인하고, 이를 경북도 본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 도의원이 직접 리얼미터에 의뢰해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포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시민 604명이 응답에 참여했다. 조사 방식은 무선(84%)과 유선(16%) ARS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0% p이다. 박용선 도의원은 “이번 조사는 단순한 민심 확인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들이 실제 예산으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의 일환”이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체감 목소리를 정량화하고 정책에 녹여내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포항시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정책과제로 꼽은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2.0%가 이를 1순위 과제로 응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