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월 26일 보물로 지정 고시된 '안동 봉정사 덕휘루'의 지정서 전달식을 3월 17일 봉정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봉정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유산청에서 발급한 보물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국가지정유산으로 승격된 것을 함께 축하했다. 보물로 지정된 '안동 봉정사 덕휘루'는 1680년 건립 당시 ‘덕휘루(德輝樓)’라 불렸으나 이후 ‘만세루(萬歲樓)’로 알려져 왔다.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본래의 명칭을 되찾았으며, 1818년 중수 이후 큰 훼손이나 변형 없이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봉정사동루기(1534)〉, 〈천등산봉정사덕휘루기(1683)〉 등 건립과 중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내부 현판이 잘 보존돼 있어, 건물의 변천사뿐만 아니라 봉정사의 변화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덕휘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봉정사 대웅전과 일직선상에 배치된 중층 누각이다. 급경사지의 지형을 활용해 정면은 2층, 배면은 단층으로 구성됐으며, 누각 아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약용과 관상 가치가 뛰어난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신품종 ‘메리미’, ‘써니벨벳’, ‘핑크블룸’ 3품종을 개발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출원한 신품종은 연구소 내 보존 중인 우수 유전자원을 활용해 육성됐으며, 기존 재래종보다 생육이 강건하고 화형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높아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메리미’는 분홍색 겹꽃의 화려한 화형을 지닌 품종으로 수량성이 우수해 약용과 관상용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써니벨벳’은 자주색 홑꽃 품종으로 줄기가 길고 굵어 생육이 왕성해 재배가 용이하며, 꽃잎의 질감이 벨벳처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블룸’은 분홍색 겹꽃의 풍성한 화형이 특징인 품종으로 꽃이 터지듯 피어오르는 이미지를 반영해 이름 지어졌고, 관상 가치가 높아 화훼와 정원용으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작약은 전통적으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는 약용작물로 뿌리는 약재로 활용되며 진통, 진경, 혈액순환 개선 등의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산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경산시청에서 ㈜삼광윈테크와 중국사업장의 국내복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광윈테크는 자동차·IT·드론 등 기계 장비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산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주)삼광윈테크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총 75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1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투자가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경산으로 모여드는 상생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경타임즈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에서 이륜자동차 소음 주·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배달 수요 확대 등으로 이륜차 운행이 늘면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시와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4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2주간 총 9회에 걸쳐 구·군별 1개소를 선정해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배기 및 경적 소음에 대한 소음허용기준 준수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탈거 여부 △이륜자동차 불법개조 등이며, 단순 외관 점검을 넘어 실제 소음 수치를 측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저감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해 소음에 민감한 주거 밀집지역 및 야간 시간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폭주 소음 유발 행위와 이륜차 불법개조 단속을 병행함으로써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위반 사항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지역 단위 컨트롤타워로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정책 방향 및 핵심 과제 안내 △교육지원청 중심 운영 체계(조직・절차・역할) 구성 방안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및 학생 맞춤형 사례 관리 운영 방안 등이다. 또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통합지원 모델을 살펴보고,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부지에서 ‘(가칭)경북교육역사관 건립 공사 착공식 및 안전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경북교육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와 나누기 위한 역사관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안동 지역 전현직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도내 교육 관련 단체 대표자와 교육장 및 직속 기관장, 관내 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건립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는 경북교육역사관은 지상 4층, 총면적 3,191.46㎡ 규모로 건립된다. 2023년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역사관은 도내 각급 학교에 흩어져 있던 교육 유물과 기록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7일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주민대피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마을 주민과 관계자, 각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산사태 발생원인, 위험성, 전조현상 등 ‘산사태 바로알기’와 예·경보 체계, 상황별 대피·행동 요령 등 ‘산사태 대피행동’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지역의 마을 리더(공무원, 이·통장 등)가 주도적으로 주민 대피를 유도·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초등학교·유치원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7일까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지역은 초등학교·유치원 주 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에 있는 교육 환경 보호구역이다. 특히, 이번 점검 중 17일은 시청 건축디자인과 및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10여 명이 포은초등학교 일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 참여자들은 ▲정당 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상가·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노후 간판 집중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가는 길만큼은 어느 곳보다 깨끗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불법 광고물은 아이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위험을 키우는 만큼, 시에서 책임감을 갖고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불법 광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이들이 지역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7일의 쉼표 in 김천’ 운영을 시작하고, 4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천에서 일주일 동안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천 지역 숙박업소에서 체류하며 관광지 방문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여행 과정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4월 프로그램 참가자는 김천시 외 타지역 거주자 가운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4명 이하)을 대상으로 총 5팀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체류 기간 동안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6일부터 26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농업회사법인 피밀리 박복용(朴福用, 69세) 대표가 1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발굴·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에서 총 7명이 선정됐으며 경북 3명, 인천·충남·전북·경남 각 1명씩이다. 박복용 대표는 30여 년간 양돈업에 종사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농장 운영 혁신에 힘써왔다. 특히 양돈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가공 등 6차 산업화 모델을 접목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토종 흑돼지의 우수성을 살린 ‘우리흑돈’을 사육하며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육성을 통해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복용 대표는 “축산업에 종사하며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시간이 이렇게 의미 있는 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