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러브 미’ 유재명과 윤세아가 모두가 기다렸던 인생 멜로로 돌아온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각각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와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으로 다시 만난 유재명과 윤세아. ‘러브 미’는 이들의 멜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안방극장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할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두 배우가 작품 선택 이유부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사약 커플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이 작품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고 운을 뗀 유재명. 그에게 ‘러브 미’는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드라마가 줄 수 있는최고 덕목인 위로와 용기,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태도는 무엇이며, 삶이란 또 얼마나 살아갈 만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모든것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 여자의 남편이자, 우리 시대의 아빠, 중년의 사내 진호”는 작품 선택의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148아트스퀘어 중앙홀 및 다목적공간(소)에서 하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하반기 진행된 시민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중앙홀에서 도자기공예·홈패션·서예 등 21개 과목의 작품 370여 점이, 다목적공간(소)에서 오일파스텔화 1개 과목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시민들은 총 400여 점의 수강생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센터와 하망도서관에서 나눠 진행하던 전시를 148아트스퀘어에서 한 곳으로 모아 선보이며, 시민들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 규모에 맞춰 공간을 정리해 동선을 매끄럽게 했고,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 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신향숙)는 지난 주 각 가정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가정에서 준비한 김치를 가져와 함께 나눔을 진행했으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 신향숙 여성자원봉사대장은 “회원들의 마음과 손길이 모여 더 따뜻한 나눔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에 동참해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효령면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올해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때마다 안내 및 음료 지원, 매월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6일 청소년 자살 예방과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해 청송·영양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및 Wee센터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이 포함됐다. 이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둘째, 청소년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약물 사용 장애와 도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 선별 방법을 교육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송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최진 회장)는 “청소년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와 전문상담교사가 현장에서 청소년의 자살 및 도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이장연합회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주시 한화리조트에서 ‘직무 역량 강화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관내 이장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 연합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복구 사업과 각종 보조사업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친 각 마을 이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영덕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이장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석원 이장연합회장은 “여기 모인 이장님들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간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들”이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을 지키며 주민 안전과 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엎치락뒤치락 끝에 유신고전 승리를 거두며 시즌 17승을 챙겼다. 어제(8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2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2025시즌 최고의 적 유신고에게 5:6, 1점 차 신승을 수확해 명승부를 완성했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유신고의 탈고교급 경기력에 2점을 먼저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베테랑들의 저력 역시 만만치 않았고, 파이터즈는 2회 말 정의윤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이택근의 땅볼 타점으로 2:3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4회 말, 파이터즈 최수현은 상대 구원투수 이준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고, 정근우 타석에서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임상우의 안타로 1사 1, 3루 절호의 기회를 맞은 파이터즈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이대호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정성훈이 볼넷을 얻어내자 유신고는 투수를 이창목으로 교체했으나 다음 타자 정의윤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유신고의 반격은 거셌다. 5회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8일부터 시작하여 12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4개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녪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써,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외서 우산지구, 은척 봉상지구, 은척 우기지구, 낙동 상촌지구 등 총 4개 지구(1,118필지, 727천㎡)에 국비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과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12월 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2026년도 중앙부처 예산 분석 및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부처 정책 동향과 정부 예산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정과제·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종덕 강사와 허윤정 강사를 초빙해 ▲2026년도 부처별 예산안 편성 및 정책 방향 ▲공모사업의 선정 전략 ▲새 정부 비전 체계 및 5대 국정 목표의 이해 ▲123대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노송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정과제 발굴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김천시는 부서별 중점 사업을 분석하여 과제 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정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신규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회장 여영각)는 지난 8일 ‘2025 안보강연회 및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해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보훈단체장, 연맹 회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1부 안보강연과 2부 안보다짐대회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1부 강연에서 귀순자 출신 강사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의 가치에 대해 역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연맹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해 온 우수 회원들에게 통일부 장관 표창,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 의장상 등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영각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랑스러운 김천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나아가자”라고 독려했다. 배낙호 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8일 성운대학교 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제5기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은 언제 어디서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및 행복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성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개강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30주 동안 2시간씩 전문 강사진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43명의 명예 학사가 배출됐다. 정규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86%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교육내용과 학사운영 관리 부분에서도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우선여 학생회장은 “도민행복대학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삶을 다시 밝히는 큰 힘이 되어주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더욱 책임감 있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배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