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안동시 임하면 금소마을을 배경으로 제작된 로컬 애니메이션 ‘그을린 돌, 데구르르’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에 공식 진출하며 로컬 콘텐츠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성과는 (사)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서진, 김지희 감독이 연출을 맡은 ‘그을린 돌, 데구르르’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재난이 남긴 상실의 아픔과 마을 공동체가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이 작품이 가진 독창적인 실험성과 지역적 서사의 깊이, 그리고 재난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연출력을 높이 평가해 한국단편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금소마을을 배경으로 2024년 제작된 애니메이션 ‘삼베러버 피라미’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연달아 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금소마을은 지역 고유의 자산이 경쟁력 있는 로컬 IP(지식재산권)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
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수당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아동수당법' 개정(2026. 3. 20.)에 따라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금을 더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되며, 시는 이를 향후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는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 정책을 병행해, 기존 수당 10만 원에 1만 원을 추가한 월 총 11만 원을 매월 25일 지급한다. 제도 변경에 따른 혜택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소급 적용도 꼼꼼히 챙겼다.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은 대상 기간에 따라 최소 22만 원에서 최대 44만 원까지 소급분을 받게 된다. 또한 기존 수급자들에게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금(월 1만 원)이 추가로 소급 지급되며, 모든 확대분 및 소급분은 오는 4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아동수당 확대
대경타임즈 김완태 기자 | 정부가 중동발 위기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이 안동시에서 본격 시행된다. 안동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에서 국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정부 대책의 일환이다.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지급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중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대상자이며, 거주불명자의 경우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식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의 경우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정책동아리 ‘정책나래’ 단원들의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트숍을 개최했다. ‘정책나래’는 신규 공무원 중심의 ‘주니어보드’와 차별화되는 예천군의 핵심 정책 연구 그룹으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6급 팀장급 공무원 2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컨설트숍은 국가·지방재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2026 정부예산과 공모사업 대응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참석한 단원들은 지방재정이 마주한 현실을 직시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예천군이 나아가야 할 정책적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 심화 교육과 프롬프트 실습을 통해 정부 인공지능(AI) 정책과 예천군 현안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이를 고도화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정책들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우리 쌀과 밀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우리쌀·밀 활용 교육(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쌀 베이글과 쪽파 크림치즈 만들기’ 실습으로, 관내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월 6일과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농촌자원개발관 조리실습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이며, 예천군 통합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비는 일부 자부담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적 자원안보위기 격상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전기 승용차 및 화물차 보급을 당초 예정된 규모보다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시는 이번 2차 보급 사업에 총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350대와 전기 화물차 100대 총 450대의 전기자동차를 조기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보급량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조금 신청은 내달 8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90일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으로, 보조금은 서류 검토 후 출고·등록 순으로 지급된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을 원활히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 보급 사업도 연속성 있게 이어가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는 도청 동락관에서 도 및 시군 산림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산물 스마트팜 확대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림청의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추진 취지와 평가 기준을 설명하고, 올해 공모에 선정된 영양군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모 준비 과정과 차별화 전략, 현장 적용 성과 등을 소개하며 참석 시군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시군별 전략 논의 시간에는 지역별 산림자원과 재배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팜 적합 임산물 발굴, 차별화된 사업모델 구상, 공모 대응 전략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제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임산물 생산 방식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품질 균일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산림소득 증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춘희 경상북도 산림소득과장은“임산물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와 산림분야 인력난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최무선과학관이 국립대구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 10일까지 이동형 전시 콘텐츠 6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학관에 과학관을 더하여’를 부제로,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최무선과학관에 자체 개발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을 일정 기간 선보이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 콘텐츠는 ▲전자기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자기 현상’ ▲중력가속도와 자유낙하 개념을 이해하는 ‘자유낙하’ ▲유체의 흐름과 회전 운동, 점성, 원심력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빙글빙글 소용돌이’ ▲일상 속 전열 기기의 안전장치에 활용되는 바이메탈의 원리를 살펴보는 ‘바이메탈’ ▲진동수의 개념에 대해 이해해 볼 수 있는 ‘꼬불꼬불 기타줄’ ▲무게중심에 따라 물체의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할 수 있는 ‘기우뚱 기우뚱 구르는 공’까지 총 6점이다. 최무선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아동과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원리를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3일과 23일 이틀간 청도군과 합동으로 청도읍 고수4리와 청도천 일원에서 지역 주민, 이장, 소방·경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명피해와 차량 침수 우려가 큰 청도천 고수부지와 인근 마을인 고수4리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청도군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40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총 440건, 98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해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어, 이번 훈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날 훈련에는 청도군을 비롯해 청도소방서와 청도경찰서가 참여해 안전약자 지원, 미대피자 강제 대피, 치안 유지 및 교통 통제 등을 수행했으며, 주민들도 실전과 같이 적극 참여해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도 상시훈련은 2024년 도입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이 시스템은 풍수해 등 긴급 재난 발생 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새마을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도내 시·군 농촌진흥사업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공무원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현장의 당면 과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군 농촌진흥사업 실무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지도 역량을 내실화해 지방농촌진흥기관 핵심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기술 보급체계 개선과 지도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농촌진흥청 농촌지원정책과 노형일 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보조금 운영 원칙과 주요 감사사례, 디지털 홍보의 이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책 이해부터 사업 집행, 행정 대응, 언론 및 대내외 소통까지 현장 실무자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다뤘으며, 단순한 전달형 교육을 넘어 현장 적용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실천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력 단계와 직무 숙련도를 고려한 수준별 교육을 통해 시군 농촌진흥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현장을 이끌 핵심 리더를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