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구)용흥중학교 주차장에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남·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통학버스 운영 중인 어린이집 196개 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일주일간 실시했으며 이중 통학버스 19대를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점검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운영 신고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하차 확인장치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2개월 이내 재확인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의 한일전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오는 26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5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의 양보 없는 접전이 펼쳐진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지옥 수비로 유명한 슈지츠 고등학교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가기 시작했다. 두 팀의 감독들이 서로의 전략을 간파하며 흥미가 고조된 가운데, 이날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일본 최강 고교를 뚫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이어간다. 이에 김연경 감독은 경기 도중 “잘했어!”라며 한 선수를 칭찬하며 사기를 끌어올린다. 김 감독의 인정을 받은 선수는 과연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러나 체력 이슈로 주장 표승주와 아웃사이드 히터 백채림 등이 흔들리며 현장은 불안감이 감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던 국가대항전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독기 품은 언더독 선수들이 막바지로 치닫는 슈지츠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국민의힘 / 송정·원평·형곡1,형곡2동)이 발의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참여를 제고하여 스마트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및 추진 절차에 관한 사항(안 제5조) ▲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6조) ▲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안 제7조~11조) ▲ 실무추진단 및 주민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12조~13조) ▲ 시민 제안 공모 등 참여 활성화(안 제14조)의 근거를 규정했다. 김민성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위원장은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 비합리성’을, 최재필 위원장은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최영기 의원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오상도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10건의 조례안과 12건의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임시회, 그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행사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는 10월 24일 도동항 소공원(해변공원)에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향토나물 시식회를 열고 울릉도의 우수한 향토 먹거리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새마을회 이정호 회장, 새마을부녀회 박명숙 회장 등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선보였다. 참고비, 삼나물, 부지갱이, 미역취, 더덕, 명이 등 울릉도 자생 산나물을 직접 볶고 무쳐 제공한 이번 시식회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맛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울릉도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맛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울릉도의 인심과 풍미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울릉도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울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2025년 영덕군 군정만족 및 행정수요조사 결과, 군민 89.5%가 앞으로도 영덕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조사(77.9%) 대비 11.6%p 상승한 수치로, 군민 열 명 중 아홉 명이 ‘영덕에서 살고 싶다’고 답한 셈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웰이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덕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5%p)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영덕군민의 정주성(지역에 정착해 계속 살고자 하는 의향)은 8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군민들이 영덕의 생활환경과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영덕군이 관광지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정주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주성은 △60대 이상(98.7%) △거주기간 20년 이상(91.7%) △삶의 질 만족도 긍정 평가층(98.9%) △군정평가 긍정층 △농·임·수·축산업 종사자(96.1%)에서 특히 높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포항시가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대규모 해양축제와 K-컬처 마케팅을 통해 포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가 열린다.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와 불꽃·드론 아트쇼를 시작으로, 내달 1일에는 송도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낙화놀이와 미니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일대해수욕장과 동빈문화창고 등에서 철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는 ‘포항국제음악제’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해양미식축제’ 등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회원국 대표단과 외국 관광객에게 포항의 역동적 도시 이미지와 해양관광의 매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숙박플랫폼 ‘NOL’과 협업해 APEC 정상회담 기간 동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23일 ‘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하고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련소 가동 중단 가능성과 이전 문제까지 거론되며 지역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화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임원진,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련소 운영 지속 여부, 환경 개선, 지역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제련소가 지역의 핵심 일자리이자 생계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동 중단이나 이전은 곧 지역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절실한 심정을 토로했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석포제련소 문제는 주민의 삶과 생존이 걸린 중대한 문제”라며 “군의회는 주민들의 현실적 어려움과 생계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기업,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디지털로 여는 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K-EDU EXPO는 ‘미래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비전으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축제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황남동 고분군 잔디광장 등에서 동시 개최되며, 이 중 발명체험교육관의 유아교육 전시․체험 부스는 ‘디지털 놀이로 더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기존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교사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시청 중심 디지털 활동을 넘어, 유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체험 중심의 디지털 놀이를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유치원 미래 교육 체계를 제시하고, 나아가 K-EDU EXPO의 취지에 맞게 국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23일 120여 명의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취․창업, 경영 관련 직무교육과 △긍정적 자아고취, 자립의지 확립, 동기부여 등을 중심으로 한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활참여자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촉진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정신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초록 속에 사람이 꽃피는 도시, 함께 성장하는 자활’을 주제로 한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동기부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소양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참석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성장의 메시지를 나누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활참여자는 “나도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지만 오늘의 따뜻한 응원이 위로와 동기부여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에코워싱 안동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다회용기 보급․확산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