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모樂모樂 온맘놀이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일요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쯔양이 ‘1250만 구독자’ 먹방 마스터의 만렙치 클래스를 입증했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2회에서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롤러코스터급 난이도의 즉흥 맛집 릴레이가 펼쳐졌다. 이들은 충청북도 서산에서 시작해 전라북도 남원까지 달려가는 맛집 릴레이 속에서, 맛집 사장님과의 뜻밖의 인연을 발견하고, 제작진 없이 혈혈단신 촬영을 감행하는 등 리얼 그 자체가 주는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했다. ‘맛튀즈 4형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곱창집 사장님의 추천 맛집인 서산시 부석면의 콩국수 집으로 향했다. 배우 고두심의 단골 맛집인 이곳은 콩국수만 단일 메뉴로 판매하는 숨은 고수. 야외 촬영을 조건으로 섭외에 성공한 네 사람은 설탕파, 소금파 할 것 없이 콩국수의 신세계에 푹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하승리와 현우가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로 평일 밤을 책임진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는 극 중 사고뭉치 가족들을 책임지며 의사라는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소녀가장 강마리 역을 맡았다. 현우는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심성을 소유한 레지던트 1년 차 이강세로 분한다. ‘친자 스캔들’을 둘러싼 희노애락 가득한 이야기에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하승리와 현우가 작품의 매력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친자 스캔들의 중심에 선 강마리 역의 하승리는 “유쾌하고 담백한 대본이 너무 좋았다”면서 “모든 캐릭터들과 이야기가 다양한 매력으로 살아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녀는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주목해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시청 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JTBC ‘최강야구’ 김태균이 브레이커스 타석에 첫 등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9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 120회는 지난 방송에 이어 대학리그 강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와 브레이커스의 첫 선수 영입전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회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주장 김태균이 브레이커스가 추격당할 위기 속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KBO 통산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을 기록한 김태균이기에 그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김태균은 타석에서 특유의 루틴과 함께 방망이를 휘두르며 위엄을 과시해 동원과기대 배터리를 긴장케 한다고. 압도적인 그의 등장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동원과기대에서도 비밀병기를 출격시킨다.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위즈의 지명을 받은 고준혁이 등판하는 것. 서로 비장의 카드를 꺼낸 브레이커스와 동원과기대의 선수 영입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7일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8회 포항과학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학적 탐구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다양한 과학활동의 확장과 더불어 과학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주학교로 지정된 장기초등학교에서 개최함으로써 장기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도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축제를 개최한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민 부스 및 과학탐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한마음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학생들의 호기심이 창의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과학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며 축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인사를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YES)가 주관하는 포항과학사랑축제는 포항 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13시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주요업무 전달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의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학교회계 신속집행 독려,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업무 구현, 학교시설 안전관리 등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침이 전달됐다. 모태화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실무 중심의 행정 연수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김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대회의실에서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130명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을 통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의 두뇌 특성에 맞는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놀이가 배움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학습코칭단에게 강의와 실습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코칭 기법을 실제로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의사소통) 및 기초수리 영역 관련 보드게임을 직접 실습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코칭 전략을 알아보고, 학습자 특성에 맞는 학습코칭의 방안을 공유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 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배진희 코칭단은 “보드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며 “강의뿐 아니라 직접 보드게임을 실습하면서, 실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의 질 관리와 운영 개선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266개 교실, 2학기에는 319개 교실에서 ▲다독다독 문해력,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마음은 늘~봄이야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문해력 쑥쑥 통합독서, ▲마음을 여는 인형극,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AI와 나의 창작 이야기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 운영 점검은 지역대학과 도서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모자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전국 각지의 상주향우회원 1,000여 명이 함께하는 제1회 상주시 출향인 고향방문의 날 화합 한마당행사가 축제장 내에서 개최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출향인 화합 한마당’행사는 전국 각지의 상주향우회 회원들의 유대감 형성과 단합을 목적으로 9월 27일(토) 개최됐으며, 올해 행사에는 재경상주향우회(회장 김영근), 재부상주향우회(회장 김형범), 재구상주향우회(회장 송영헌), 재구미상주향우회(회장 정갑수), 재천안상주향우회(회장 임희탁) 등 향우회원과 출향인 1,000여 명이 찾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공유하는 한편,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모자페스티벌 현장을 둘러보고 고향 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 행보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한 출향인 여러분이 있어 모자페스티벌 현장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이번 행사가 고향의 정을 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은흥해도서관 강당에서 흥해초등학교 제57회 동기회가 직접 집필한 수필집 ‘곡강이 굽이쳐서’ 300권을 포항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졸업 동기회원과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문화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수필집에는 졸업생 57명이 2년여 동안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집필한 57편의 글이 담겨 있다. 제목 ‘곡강이 굽이쳐서’는 흥해를 흐르는 곡강천에서 따온 이름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인생의 굴곡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동기회의 한 회원은 “고희를 앞둔 나이에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후배 세대와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증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된 도서는 포항시립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개인의 삶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고,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과정 자체로도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