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상·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업 점검, 읍·면 특화 발굴 사업 논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민선 8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과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치유의길 조성, 파크골프장 건립 등 읍면별 특화 사업들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면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시책 개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정책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오후 2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립유치원 교원 1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유아 나이스 학년말 교무업무 추진을 위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돕고, 유아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 활용 및 업무처리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년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안내와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실제적인 활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생활기록부 기재 시 유의점과 유아 나이스 시스템 활용 상의 유의점을 함께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의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함으로써 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시상식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 추진 성과와 지자체의 실천 노력,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정도 등 먹거리 정책 전반을 종합 평가한다. 의성군은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을 본격 추진 첫해에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경북도 내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역시 경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우수상을 수상, 지역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지자체장의 먹거리정책 추진 의지 △지속 가능한 공적 먹거리 체계 구축 △지역산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식·농교육 활성화, 생산자–소비자 소통 강화, 로컬푸드 가치 확산 노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의 교육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학교 체제로 재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은 △과밀학교 해소 및 신규 개발지의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학교 신설 △2025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른 학교 간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미래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교 특성화를 반영한 교명 변경 필요 등을 주요 사유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정적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도내 총 41개 학교가 개편된다. 주요 내용은 △신설 8교(원)(병설유치원 2개 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폐교 23교(원)(병설유치원 5개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5교) △분교장 개편 4교(초 3교, 중 1교) △신설대체이전 2교(원)(병설유 1개 원, 초 1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 연계 교육’의 경북형 로드맵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형 진로 연계 교육인 ‘나다움 진로 연계 교육’은 중학교 3년간 학교생활 적응, 정서 함양, 교과 학습 연계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 스스로 ‘나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1학년 1학기는 자유학기로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학습과 학교생활 전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진로 연계 교육을 시행한다. 학교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중학교 생활 백과’와 ‘행복의 씨앗’과 같은 자료를 활용해 중학교 생활 적응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 정서 함양과 행복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 교육에 관해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는 교과 중심 진로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시기에는 학교자율시간과 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해 온 ‘교육과정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 현장에 펼쳐지는 과정에서 도출된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 학교, 교사, 학생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 위주의 교육이나 캠페인에서 탈피해, 국어・도덕・사회 등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긴밀히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단위 학교 부문에서는 구미 인의초등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의초는 SMILE(나누고 듣고 포용하며 함께 웃는 인의초등학교)’ 프로젝트를 1년간 추진하여 예술・감성・공동체 참여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경산여자중학교는 시・도교육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맘스커리어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1일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부모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동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 △안동시민 대상 출산장려 동행 캠페인 및 저출산 극복 정책사업 홍보 △공단 출산 직원에게 출산․육아용품 지원 △기관 행사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상호 참여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친화 활동을 확대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공단이 보유한 공공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2월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용 농업인 및 베트남 국적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조기적응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폭행, 언어폭력, 장시간 노동, 임금체불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표현 근절, 고용․주거․노동환경 내 차별행위 예방, 폭언․성희롱․성폭력 금지 등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위해 고용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또한,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현장에서의 인권보호, 인권침해 발생 시 대처방법 및 구제절차, 산업안전교육, 생활법률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돕고 고용주들이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혁신본부–창업학교)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문화자원인 안동 한지의 산업적 확장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공동브랜드 ‘안동문방구’를 오는 12월 11일(목)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안동 한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 전통문화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산업 기반의 미비, 전문 인력 부족, 낮은 시장 경쟁력 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안동시와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안동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역] 문화산업 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9주간 운영하며 한지의 현대적 상품화 교육과 창의적 창업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탄생한 공동브랜드‘안동문방구’는 전통 문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안동 한지의 물성과 과학성에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생활형 문화상품을 선보여 일상 속 따뜻한 영감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와 산학협력단은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참가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22일(월)까지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안동시는 여기에 더해, 연말 감사 이벤트 기간(12월 22일까지)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안동 백진주 쌀 10kg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23일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농협은행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는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기부 혜택과 지역 특산품 선물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안동을 응원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