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인당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에서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24일 ‘경상북도 어르신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로 시작해 포스텍 응원단과 영일고 ‘에이블팀’ 등 지역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과 감성 보컬 이석훈(SG워너비)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가수이자 방송인 션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읍면동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연령·장르 제한 없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을 방문해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과 가레스 피어슨 교장을 만나 포항국제학교 설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41년 개교해 484년 전통을 이어온 CCB는 영국 왕실 공식 후원을 받는 기숙형 사립학교로, 탄탄한 이공계 중심 교육과 전인교육 철학으로 명성이 높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지역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미래형 국제교육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날 회의에서 국제학교 유치 추진 배경과 교육 비전을 설명했다. CCB는 자교의 오랜 전통과 전인교육 철학, 교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포항과의 중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방문단은 교실·기숙사·예술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포항 내 유치 시 참고할 세부 사항도 점검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물야면은 지난 14일 물야면 개단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개단3리를 시작으로 개단2리, 개단1리, 축서사를 차례로 방문해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경로당 회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불편 사항, 지역 현안, 재난대응체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마을 기반시설 개선, 농업 지원 확대 등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건의했으며, 박현국 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은 군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열린 군수실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본선이 오는 10월 18일 제29회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9월 봉화군청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는 자기소개와 장기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쳐 본선 진출자 20명이 최종 확정됐다. 본선은 봉화의 대표 가을 축제인 송이축제 현장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개성있는 장기와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현대의 청백리상’을 드러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2025 글로벌춘향이 선발대회 진(眞) 수상자 김도연씨가 특별 출연해 무대 위에서 춘향과 몽룡의 상징적 만남을 재현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봉화의 전통과 청백리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전국에 알리는 문화콘텐츠”라며 “이번 본선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년 단위로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 실무분과 담당자와 민간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28명의 TF위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TF위원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결과와 경상북도 컨설팅 자료를 공유하고, 2026년 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활성화와 군민의 예산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심의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모집 인원은 총 22명으로 지역·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군민뿐 아니라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의성군 소재 비영리 사회단체의 대표자 또는 회원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된 위원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7년 11월 2일까지 2년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심의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산 편성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다양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다. 의성군 산불대책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상황 공유와 자원 신속 배치를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산불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지난 대형 산불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교육시설의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유치원(병설 포함) 법정 의무대상 113교 114동의 스프링클러 설치가 100% 완료됐다. 또한 ‘교육시설 화재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특수학교 8교(38동) 중 33동(87%), 기숙사 166교(230동) 중 135동(59%)의 설치가 완료됐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까지 모든 교육시설의 스프링클러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숙사는 2025년 46동, 2026년 49동 등 총 308억 원 규모의 사업을, 특수학교는 2025년 5동(약 12억 원 규모)의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5년 겨울방학 중 공사가 완료되면 특수학교는 설치율 100%를 달성하고, 기숙사는 약 79%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소방시설 보강을 넘어,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화재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평가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일본 오사카부 슈퍼사이언스 고등학교(Super Science High School, 이하 SSH) 와의 학술교류를 위해 오사카부 교육청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국제 공동 탐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대한민국과 일본의 과학중점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사카부립 이쿠노고등학교, 도요나카고등학교를 각각 경북 지역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등 2교와 1:1로 매칭해 공동 학술교류를 진행한다. 양국 학생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공동 학생과제연구 △자연탐사 활동 △공동 프로젝트 수업 △학술캠프 △심화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협력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단기 방문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중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연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상호 연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글로벌 협업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과테말라(10명)와 에티오피아(20명) 교원을 초청해 9박 10일간의 디지털 교육 연수를 경북 일원에서 차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과테말라·에티오피아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사업으로, 협약에서 약속한 교원 연수와 교육 정보화 지원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 공유와 교육 정보화 협력 강화, 나아가 ‘경북교육의 세계 표준화’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1차 연수는 14일부터 23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인재원에서 과테말라 선도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STX리조트 문경에서 에티오피아 선도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총 30시간에 걸쳐 △언플러그드 활동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롬프트 작성 및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 에듀테크 수업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활용 교육 △로봇 수업 등 실습 중심의 ICT 교육이 진행된다.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덕중학교(안동)와 청하중학교(포항)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 3교, 중학교 4교 등 총 7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본격 도입된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해 왔다. 특히 2025학년도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천과 교사 간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안에 IB 교육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경덕중학교와 청하중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협의를 통해 학생 주도 수업과 성찰 중심 평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IB 철학이 지향하는 ‘배우는 법을 배우는 교육’이 교실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는 IB 도입이 단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K-EDU EXPO’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K-EDU EXPO는 △세계의 문 △미래의 광장 △지역의 통로 △기술의 공방 △문화의 뜰 등 다섯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교육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의 문’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요 공식 행사와 특집 공연, 강연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미래교육 비전 선포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이세돌 9단과 칸아카데미 설립자 살만 칸의 온오프라인 대담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공모전’ 수상작 특별 상영과 시 낭송 콘서트,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공연, 도내 20여 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