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독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독도 탐방에 활용할 체험형 워크북 ‘우리 독도’를 최초로 개발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2026학년도 독도 교육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지원청 독도 탐방 참여 학생 수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1,000여 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는 데 맞춰 제작됐다. 탐방 참여 학생이 많이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자료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워크북 개발을 통해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독도 탐방 전․중․후 활동을 연계한 학생 참여형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탐방 중심 독도 교육의 체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북 ‘우리 독도’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장 ‘비밀의 섬, 독도’에서는 숫자와 관련한 추리 활동을 비롯해 독도박물관과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기지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과학적 특성을 탐색하도록 했다.
2장 ‘영웅이 지켜온 섬, 독도’에서는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관련 활동을 통해 독도를 지켜온 역사와 인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장 ‘바람과 파도의 조각,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의 지형과 자연환경을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리․생태적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4장 ‘눈앞에 펼쳐진 땅, 독도’에서는 독도 입도 시 현장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시해 학생들이 독도를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험하고 기록하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부록에는 문헌 속의 독도와 독도에 새겨진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수록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스티커 교육자료도 함께 구성했다.
이번 워크북은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콘텐츠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입체적인 학습 경험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확장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워크북 ‘우리 독도’를 교육지원청별 독도 탐방 참가 인원에 맞춰 배부하고, 탐방 후 학생들이 작성한 워크북 결과물을 바탕으로 우수작 선정 및 시상도 권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성취감을 높이고, 탐방 활동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는 우리 학생들이 반드시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슴에 새겨야 할 소중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우리 독도’가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하며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자료로 자리매김하고, 경북형 체험 중심 독도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