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중심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본 TF는 초‧중등 교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교육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2026학년도 교육경비 예산 반영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2025 의성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 및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사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제안된 후속 과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TF팀은 이후 협의회와 현장 모니터링을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 마련, 교육현장 중심의 개선 의견 수렴, 교육경비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교육경비 지원이 진정한 교육현장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 이번 TF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가 함께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