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영기 의원은 “올 8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173건의 만 18세 이하 대상 약취·유인 사건 중 경북은 16건으로 전체 시·도 중 6번째로 많았으며, 범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6세 이하 어린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 및 31개 지자체, 경기 남·북부 경찰서와 함께 통합형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달리 아동보호구역은 아동 대상의 범죄 예방에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 경주도 아동보호구역의 지정을 확대해서 순찰과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조례안을 검토 중이라는 점을 알렸다. 또한 서울시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을 보급하여 즉시 주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수석부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교진 장관 취임 이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와의 첫 대면으로, 전문대학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문대학의 현황 및 사회적 역할, ▲전문대학의 교육혁신, ▲전문대교협이 제안하는 고등직업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그간 전문대학은 국가 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의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왔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전문대학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대학 학생들의 역량 제고 및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을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진행을 맡았던 장윤정과 당시 패널로 활약한 조혜련, 손태진이 다시 함께하고, 오마이걸 효정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깊게 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언포게터블 듀엣’ 측이 진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청 잔디광장에서 ‘우리 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23일 열린 행사에서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봉화군청 직원 60여 명이 ‘독도는 우리 땅’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외쳤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봉화군 곳곳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봉화군은 매년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티셔츠 입기 운동과 기념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공직자들의 독도 수호 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봉화군 공무원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직자상을 갖추어, 독도 수호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8일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이전 예정지(IM빌딩)를 방문하여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전까지 2개월 남짓 남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전 완료시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이전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 이전을 추진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해수부 이전이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이며, 또한 이주 직원들의 불편함 해소 및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도 중요한 만큼 해수부와 부산시가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질없이 이전을 완료하는 한편,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해수부 이전이 2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취임 후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명칭의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가동키로 전격 합의하고, 전담반 내에 한국 경찰 파견 규모 및 운영 방식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스캠 범죄에 연루된 우리 국민 송환 및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 캄보디아 측이 제공한 제반 협조에 대해 훈 마넷 총리에게 사의를 표하고, 스캠 범죄에 대한 양국의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가자 말했다. 훈 마넷 총리는 10여 일 전 이 대통령이 파견한 한국 정부 합동 대응팀과의 긴밀한 소통을 시작으로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한국인 전담반’ 가동에 합의한 것을 평가한다 답했다. 훈 마넷 총리는 최근 스캠 범죄단지 집중 단속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캄보디아 치안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치안 개선과 한국인 전담반 가동을 계기로 프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기업 ㈜에코브 개발)를 활용하여 축제의 효율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였다. 이번 김천김밥축제에서는 총 8대의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투입하여 행사 물품을 운반하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축제 전 과정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축제 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메인 행사장을 오가며 관광객을 수송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운영하여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김밥을 싣고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며 제2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1위 수상작인 ‘호두마요제육김밥’을 판매했다. 해당 김밥은 CU 편의점과 협약을 맺어 오는 10월 28일(화)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청소 차량이 효율적으로 쓰레기봉투를 수거할 수 있도록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대로변까지 운반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1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문경시와 성남시,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 현대백화점 런칭행사’가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도농상생 프로젝트로 자매결연 도시인 문경시와 성남시가 손을 잡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양 시의회 의장, 현대백화점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문경감홍사과의 수도권 진출을 축하하고, 고객들과 함께 시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과 소비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 “감홍사과는 향과 단맛이 살아 있다”, “씹을수록 아삭한 식감이 남다르다” 등 호평이 이어졌으며, 첫날부터 매진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KTX 중부내륙선 개통 1주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에서 수확된 감홍사과가 당일 오전 수송을 통해 불과 한 시간여 만에 성남 판교 매장에 진열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신속 유통 체계와 물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중인 10월 24일 낙동물길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황를 보고받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의정활동에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은 농산물도매시장에 최근 입주한 제3법인(경북청과) 현장방문에서는 매출 및 고용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은“사업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함으로써 사업추진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안동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월 실시하는 깔따구 유충 검사 결과 황금정수장에서 유충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즉시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에 상황을 보고하고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밀검사 결과, 24일 최종적으로 깔따구 유충임이 판명됐으며, 시는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정수장 시스템 점검과 시 전역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유충 발견 직후 시는 1단계 응급조치로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 농도 강화, 시동방수 실시 및 정수장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즉각 시행했다.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 중이며, 이달 중으로 유충 필터 보강 등 2단계 응급조치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유입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의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황금정수장 수돗물 공급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 음용을 자제하고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음용 시에는 반드시 끓여 마실 것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수돗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