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항시에 있는 포항라한호텔에서 양 시도 교육감과 국장, 관 및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교육청은 △교육행정 혁신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인성 및 민주시민 교육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워크숍 첫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견학과 ‘어울림 1000인 음악제’ 참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학문화관에서는 AI 융합 수학 체험 콘텐츠와 창의융합 학습 공간 운영 사례를 통해 미래형 수학교육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어울림 1000인 음악제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예술 교육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날(26일)에는 경북과 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K-E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가 26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교육 관계자들이 AI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국제 협력의 모델을 논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개막식 개막식에는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는 포항예술고등학교 성악 4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막을 열었고, 문충초등학교․양학중학교 연합 대취타대의 입장 행진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주신무용단의 ‘천년의 숨결로 미래를 여는 부채춤’이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세계를 잇는 교육, 내일을 여는 교육’ 개막 선언 후,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K-EDU EXPO’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 ‘교육을 통해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개막 기대감 고조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 15분, 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연대의 의미를 함께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세계를 잇는 교육, 내일을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AI와 인간이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로봇 ‘Spot’이 임 교육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교육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진행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 지정 인증지점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완주 시 기념품과 메달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인증 이벤트는 가을 여행 주간인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로 준비된 기념품이 조기 소진되어 10월 31일부로 조기 종료됐다. 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홍보와 관광 인프라 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호미곶면, 구룡포읍, 동해면 등 포항의 대표 해안 코스를 걸으며 푸른 동해와 절경이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걷기 코스 인근의 카페·식당 등 지역 상권 방문이 자연스럽게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재정 분야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직원들의 청렴 실천 다짐 결의를 시작으로, 공공재정환수법 및 지방보조금법 관련 주요 내용, 보조금 부정수급 등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 담당자 유의사항 및 사업 시행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금 정산 시기에 맞춰 개최돼, 부서별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각자 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질의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업무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방적 감사를 통해 ‘청렴’하면 ‘영천’이 떠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올 여름부터 진행해온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과 “시니어 연극 프로그램”의 결실인 결과발표회를 끝으로 2025년 활동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시니어 모델들은 지난 7월부터 21명이 15주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패션 워킹, 포즈, 자기 표현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지난 10월18일 “205 칠곡문화거리 페스타” 주무대에서 완성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블랙시크 ▲우아한 레더 ▲가을을 걷다 ▲소프트 클래식 ▲리폼, 삶의 뿌리 등 5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시니어 세대의 다양한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냈다. 특히 “삶의 뿌리” 무대에서는 칠곡 농업인들의 삶을 모티브로 한 리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 연극 프로그램 지난 11월 1일 향사아트센터에서는 “인생의 2막, 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1월 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APEC을 통해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접한 대구도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북도와 협력해 K-뷰티, 의료관광 등 대구의 강점을 살린 연계 관광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지사께 포스트 APEC 관광산업 활성화 공동협력방안 마련을 직접 제안드렸다”며,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세부 실천안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대통령과 총리 방문 이후 정부와의 후속대책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히 정부 협의 창구를 파악하고, 대통령 말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라” 당부했다.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세수환경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지방채 발행 및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를 따져 어렵게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각 실·국장이 예산집행과 설명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국회심의 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역대 위원장들과 1,50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열리던 이 행사는 올해 대형 산불 후속 대응과 APEC 정상회의 준비로 연기되어, 늦가을에 그 열기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빈 초청 등 공식 의전을 생략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격려 영상 메시지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부서 대항 단합대회 예선전(오리링 던지기, 도넛 릴레이, 하늘 높이 슛, 신발 양궁 등)을 운영했다. 특히 개인전으로 열린 ‘복면가왕’ 결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다섯 명이 등장해 숨은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활기찬 직장문화를 위해 운영 중인 직장 취미클럽의 공연·전시·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음악,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22개 팀(공연 5팀, 전시·체험 17팀)이 참여해 각 클럽의 개성과 활동을 소개하며 직원들의 큰 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미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례는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화인 장미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시민 정서 함양·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를 도시의 상징적 테마로 육성할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은 우리 고유의 장미품종 ‘해당화’의 자생지이자, 포스코의 사화(社花)로도 장미를 지정하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다. 시는 2017년부터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숲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사계절 장미가 피어나는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항시는 장미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을 더욱 체계화해 ▲관광객 유치 ▲화훼산업 육성 ▲생활환경 개선 ▲커뮤니티 기반의 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지난 11월 2일 사단법인 재부청도군향우회(회장 박국현)는 ‘제83차 청도사랑 한마음 대잔치’를 부산 KBS 공개홀에서 개최했다. 재부청도군향우회 임원, 고문, 회원 및 청도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발전을 염원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박기훈 해운대구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난 10월 새롭게 취임한 박동식 재경청도군향우회장과 이율기 명예회장, 이창상 전 회장, 민종운 금천면회장, 윤갑석 사무총장이 참석해 재경청도군향우회와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수상자에는 최성식 고문, 박병길 자문위원이 자랑스런 청도인상을 박국현 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남다른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향우회 활동을 통해 부산·청도 지역의 공동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서영 고문, 양재률 자문위원, 김장수 각북면회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