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열린 ‘청도 반시 전국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군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알리고 홍보하며 동참을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를 단순히 출산 장려의 차원을 넘어, 결혼 · 출산 · 육아 · 일 · 생활 균형 등 삶 전반의 문화를 바꾸는 사회적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 · 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청도군은 “결혼과 출산, 육아가 개인의 선택이자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사회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도군의 의지를 대회 현장을 찾은 군민과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군은 이날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청도愛 주소갖기 운동’도 병행하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문화 변화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안동시에 있는 경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경상북도 사립학교 교육행정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내 사립학교 행정직원과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직원 업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신뢰받는 사학기관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사립학교 교육행정직원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지고, 사립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귀훈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사립학교 행정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신뢰받는 사학 행정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포항과 경주 일원에서 과학중점학교 이공계 학생들의 탐구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Miracel@Science 학생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이공계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강화하고, 과학문화 확산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12교(구미고․계림고․김천여고․포항고․포항이동고․문경여고․청도고․함창고․구미여고․상주고․영천고․안동고)에서 선발된 과제연구 우수팀 24팀의 학생 83명과 지도교사․업무 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첫날(25일)은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에서 개회식이 열렸으며, 이공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포항서밋컨벤션으로 이동해 ‘STEAM 메이킹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코딩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26일)에는 계림고등학교에서 ‘학생 연구 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생명과학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보유한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실천행정’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로, 경북교육청이 공무원 자율적으로 문제해결형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조직문화와 인센티브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용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전국 최초! ‘말림방지장갑’개발로 학교 급식소 안전 혁신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9회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최장 기록을 이끈 최우수상 수상작은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 급식소용 안전장갑(말림방지장갑) 개발’이다. 급식소 회전기계에 손이 말려드는 사고가 반복 발생하자,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장갑이 자동 분리되는 ‘회전체 끼임 방지 기술’을 적용한 장갑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 장갑은 도내 모든 급식소에 전면 보급됐으며, 급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제34회 포항 가을 차문화 대축제’가 지난 25일 송도 솔밭 송림대공연장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 가을 차문화 대축제’는 매년 가을 열리는 차문화 교류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전통 차 문화를 알리고 마음의 여유를 전하는 다도 예절을 선보이며 차 문화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 고유의 향기와 멋을 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은은한 차향과 함께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삶의 여유와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헌다 시연회, 전통차 및 다과 무료 시음 등으로 구성돼 주말을 맞아 송도솔숲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잔의 차로 전하는 따뜻한 힐링’을 선물했다. 안인숙 포항차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차 한 잔에 담긴 여유를 느끼고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의 전통 차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군 사격장(칠포해상 및 수성·산서사격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병1사단과 전문 용역업체 주관으로 열리며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소음대책지역 재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흥해읍 칠포해상사격장 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장기면 수성·산서사격장 설명회는 내달 6일 오후 1시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군소음보상법’ 제정 이후 2020년~2021년 실시된 최초 조사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재조사로 소음대책지역 재지정을 위한 소음측정 지점 선정 협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또한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 및 방법 설명 ▲향후 추진 일정 안내 ▲주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소음측정은 사격장 주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측정 지점에서 전문 용역업체가 수행하며 1차 측정은 2025년 하반기, 2차 측정은 2026년 상반기에 각각 실시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영일대 장미원에서 ‘2025 포항 가을장미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타는 포항시가 주최·주관한 첫 가을 장미축제로 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장미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장미그림그리기대회, 개막식, 그림그리기대회 및 장미 굿즈 시상식, 묘목 나눔, 청소년동아리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포항 시화(고유품종) 후보종 전시, 장미 스냅샷, 장미 풍선 만들기, 장미 해설 등 각종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가을과 바다, 장미를 표현하고 우리 시 시화인 장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함께 즐겨주신 시민들의 힘이 컸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 브랜드화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지자체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인 (재)기후변화센터가 2011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 기관·기업·지자체·개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공모·외부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포항환경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간 환경교육 확산 및 환경부 공모사업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선정으로 전 생애주기 환경 교육 강화를 추진했다. 시는 ‘시민 SDGs 워크숍’을 개최해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시민 참여 확대를 이끌었으며 ‘이클레이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 공유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UN 기후행동 플랫폼 UGIH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시스템 혁신 워크숍’을 개최해 도시 차원의 기후 솔루션을 도출하는 등 기후 정책 전반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녹색 전환 주도 도시로서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여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업무경감 AI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의 주제는 ‘전통의 멋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다. 한국 고유의 병풍과 족자, 청사초롱 등 전통 이미지를 공간에 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 자동화 서비스를 결합했다. 특히 한지의 질감과 디지털의 빛이 어우러진 이색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따뜻함 속에서 첨단 기술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학교업무 경감 AI 부스에는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세 가지 핵심 콘텐츠가 선보인다. 첫째, ‘온디맨드(On-Demand) AI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직원의 업무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개인 맞춤형 업무지원 프로그램과 업무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둘째, ‘업무배송서비스’는 학교가 공문서를 제출할 때 필요한 예시 공문을 미리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교사는 작성 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교육가족 행복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 개막한 ‘K-EDU EXPO’의 전야제로 마련됐으며, 도내 청소년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따뜻한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과 가수 청하, 재쓰비(Jaesbee)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는 청소년들에게 ‘함께 배우며, 내일을 여는(Learn Together, Lead Tomorrow)’ 긍정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행사 당일, 경북교육청은 전문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주요 구역에 배치하고, 관람객 동선을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기본 시설과 현장 안내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