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12월 15일 품목별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3일까지 농업인 1,7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인식과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 인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구미 대표 작물인 벼를 중심으로 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복숭아·포도·딸기·사과·양봉, 한우, 미생물, GAP 등 8개 품목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영농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 방안,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교육, 농정시책 안내 등 현장 중심 내용이 병행된다. 영농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교육 실효성을 높인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신기술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농산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신규강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 강사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번 행사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강사단을 구축해 시민 체감형 양성평등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강사 27명을 위촉하고, 기존 1기 강사 4명을 재위촉했다. 이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연계해 진행했다. 위촉 강사들은 앞으로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각종 시설을 직접 찾아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양성평등 교육 등 대상별·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1기 강사들은 2020년 기초·심화·보수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경로당과 학교, 자생단체 등을 찾아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323회에 걸쳐 7,220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집행우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구미시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함께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유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경제 활성화 방안을 확대해 민생경제 안정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필요한 분야에 투입해 체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집행과 사용을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전 직원이 적극 협력한 결과로, 시민들과 지역 상권의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5일 열린 ‘2025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 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도내 43개 공공도서관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룹별 평가에서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A그룹 대상을, 구미도시공사 소속 봉곡도서관이 B그룹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두 개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년도(2024년)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예산과 장서 확충, 전문사서 배치, 대출·프로그램 운영 증가, 우수사례 선정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A그룹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봉곡도서관 역시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강화와 지역 협력 기반 확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의 연이은 수상은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과 꾸준한 인프라 투자, 시민 이용 활성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구미시는 도서관을 문화·학습·소통이 결합된 지역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해 공간 개선, 자료 확충,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 등을 지속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등 지역 현안을 기업과의 협업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구미시는 인구감소지역 가점과 지역 간 협업 구성 가점이 없는 조건에서도, 교육기관-지역기업-구미시-연구기관이 함께 추진한 ‘구미형 산학연관 청년 사다리 모델’이 청년인구 감소와 전문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의 지역정착 청년사다리 모델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연계한 반도체스쿨 운영(21개교 3,700명 교육) ▲지역기업 24개사와 연계한 고교생·대학생 대상 취업형 지역정착 인턴십(55명 참여, 고교생 37명 취업 확정) ▲멘토링·정규직 전환·정주지원 패키지 등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고도화에 투입하고, 2026년에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6차·7차 공모’에 연이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0억원을 포함한 총 7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6차 공모에서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수영장)과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공연장)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30억 원을 확보했으며, 7차 공모에서도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7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국가4‧5산단 및 확장단지에 여가·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대식 수영장 건립…시민·근로자 여가 인프라 확충 산동 확장단지 내 조성될 다목적체육관(6차공모, 수영장)은 총사업비 534.3억 원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까지의 대규모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영·아쿠아로빅 등 시민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설계와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체육 인프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단 근로자와 시민의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청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로 총 1만3548건, 19억 4421만원을 부과하고 세수확보를 위해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자동차를 보유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자동차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TM(현금입출금기), ARS를 통해 현금수납,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중요한 지방세 수입”이라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 결의를 다졌다. 이번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시에서 울산광역시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유로 물류비용 증가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혁신본부․창업학교)과 공동으로 추진한 안동 한지 기반 문화상품 브랜드 ‘안동문방구’를 지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전통문화자원인 안동 한지의 산업적 확장과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 구축를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문방구’ 부스에서는 전통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형 문화상품이 전시됐으며,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기획 방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유통사와 문화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상품 유통 및 협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가 이어졌다. 전시된 주요 제품으로는 ‘99.5’의 한지 모빌과 ‘시야’의 한지 NFC 명함 등이 있으며, 전통 소재에 현대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획과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품 구성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공예트렌드페어 종료 이후에도 ‘안동문방구’와 관련해 ▲국내 대형 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 제안 ▲국립 박물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월 16일(화)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핵심 정책사업으로, 단순한 수형 구조와 내재해․조․중생 품종으로의 전환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형 과수원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길안면․임하면 일대 20ha 규모로, 안동시는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해 향후 3년간 △품종 전환 △재해 예방시설 구축 △ICT 기반 스마트 장비 및 무인화 시설 도입 △공동이용 장비 확충 △교육․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농가를 모집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재건과 연계한 품종 전환, 안동시 지역특화 품종 육성, 스마트 과수원 단지 확대, 공동 출하 체계 구축에 동의한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유통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