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군위군의회는 지난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의흥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 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규종 의장은 “밤낮없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의흥119안전센터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28일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앞서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관리 화재로 주요 행정전산 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고령군은 민원 처리와 대군민 서비스에 차질을 우려해 △긴급 상황 대응 △대체 서비스 제공방안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논의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공백과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즉각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영덕향교와 영해향교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각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엄숙히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으로,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해 4성, 송조 2현,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최치원 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이다. 석전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맞춰 봉행되고 있다. 올해 추계 석전대제에서 영덕향교는 김광열 영덕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은 김진국, 종헌관은 배영철 유림이 헌관으로 참여해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전통 예법을 계승하는 뜻을 더했다. 의식은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폐백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유교 전통 의례의 격식을 갖춰 거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향교와 유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전통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예천한우소비촉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명의 수원시민 및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방문해 예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풍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예천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우수한 맛에 매료된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직접 고기를 굽고 맛볼 수 있는 예천한우 너비아니 체험교실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예천한우 홍보모델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판매부스에서는 3일간 ( )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예천군은 이번 수원에서의 한우소비촉진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청정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예천한우 위상을 더욱 확고히 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유채훈이 신승훈을 향한 존경심이 가득한 오마주 무대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유채훈의 무대에 객석과 출연진들 모두 기립박수를 선사했다. 지난 27일(토) 방송된 724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아티스트 신승훈’ 편 2부로 손이지유, 정승원, 임한별, 정준일, 유채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신승훈의 명곡에 새로운 색깔을 입혔다. 이날 신승훈은 ‘She Was’로 2부 오프닝을 열었다. 35년 전부터 자신과 함께하며 세월을 거쳐온 팬들을 향한 헌정곡인 만큼, 신승훈의 팬사랑이 짙게 묻어나는 무대였다. 따뜻하고 뭉클한 가사에 신승훈의 목소리가 더해져 명곡판정단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현재진행형 가수 신승훈의 무르익은 감성이 무대를 꽉 채웠다. 가장 먼저 호명된 이름은 손이지유였다.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을 선곡한 손이지유는 고 우혜미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쏟았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코치로 신승훈을 만났던 손이지유는 ”숙제 검사를 받는 기분”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동부봉사관으로부터 후원받은 ‘희망풍차’ 기탁 물품(간편식 세트 50상자)을 치매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잡곡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과 치매 보듬마을에 배부됐다. 센터 사례관리팀과 보듬마을 담당자는 물품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맞춤형 사례관리, 가족 지원 등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2025 포항국제청년캠프’가 한국·중국·일본·러시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청년의 도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해양환경 보호, 지역 문화 교류, 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포스코 홍보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스페이스워크, 국립등대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포항의 역사와 산업, 관광자원을 이해했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요트와 패들보드 체험, 해양 플로깅과 바다 살리기 미션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아울러 자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K-푸드 쿠킹 클래스, 패러글라이딩 체험, ‘힐링필링 철길숲 야행’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특히 중국 우호교류도시 베이하이시에서 온 룽화이둥(龙怀东)은 추석을 앞두고 직접 준비해온 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iM뱅크 경북동부본부(본부장 김태형)가 지난 2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iM뱅크 경북동부본부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추석 전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형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iM뱅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6일 북구 죽장면 일광리에 조성된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 준공식을 열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잦아진 태풍과 집중호우, 농산물 수입 확대 등으로 커지는 농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공지능(AI)과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에 센싱 장비, 관수·관비 시설,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들 시설은 모두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 무인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과 달리 과수 등 노지 작목에 디지털 농업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지역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투게더스(To get 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매개로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협동 작업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전문 미술치료사가 학급별 12회기 집단프로그램을 이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색깔 명찰 만들기, ▲감정 가면 제작, ▲보물상자 꾸미기 ▲협동 탑 쌓기, ▲학급 퍼즐 완성, ▲마음나무 그리기, ▲감정 표현 색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유대감을 형성한다. 참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대화하니 서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으며, 담당 교사는 “협동 과정에서 학생들의 배려심과 소속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미술치료를 통해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