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IFF Mecenat Award)을 수상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은 휴먼 다큐멘터리 '일과 날'이 오는 7월 16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보통의 삶을 살고 있는 9명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박민수, 안건형 | 출연: 박인수, 이승진 등 | 제작: 비우무비 | 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BIFF Mecenat Award)을 수상하고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뜨거운 주목을 받는 영화 '일과 날'이 7월 16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일과 날'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아홉 명의 평범한 사람들, 세상을 지탱하는 진심의 기록, 그들이 땀 흘리며 살아가는 하루가 모여 우리 사회를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공감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노동’과 ‘삶’의 진심을 조용히 비춰낸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경쟁과 고립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네오 소라 감독, 하야카와 치에 감독과 함께 앞으로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 갈 신진 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의 데뷔작 '엣 더 벤치'가 7월 30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감성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오쿠야마 요시유키 | 출연: 히로세 스즈, 나카노 타이가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강가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오고 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엣 더 벤치'가 7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느좋 감성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남녀가 한 벤치에 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들의 대화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 위로 “헤어짐이 쓸쓸하다는 건, 그만큼 소중했다는 뜻이겠지”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치 화보를 보듯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포스터 속 남녀 외에 또 어떤 사람들이 이 벤치를 오갈지, 그리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2일, 청송읍 금곡1지구 토지경계 확정을 위한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공병훈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판사)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정밀하게 조사·측량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청송읍 금곡1지구 내 874필지(소유자 271명, 면적 486,075.5㎡)의 토지 경계를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경계분쟁을 해소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7일 황금사과연구단지 내 5연동하우스 스마트사과원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방제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사과원은 골든볼, 이지플 등 조·중생종 4개 품종을 밀식한 약 500평 규모의 5연동하우스로, 조기수확 및 자동화 재배기술 연구를 위해 올해 4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시연회는 과원에 설치된 무인방제시스템의 작동 모습을 선보이며, 과학영농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농업인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연된 무인방제시스템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이동형 장치와 고정된 위치에서 회전하며 분사하는 고정형 장치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청송군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병해충 방제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영농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동 관수, 실시간 병해충 예찰 등 과원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91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주요 군정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대식, 간사 박운표)의 주도로 군위읍, 효령면, 부계면, 산성면, 의흥면 5개 읍면에 걸쳐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방문 주요사항으로 가로수 전정사업 현장에서는 전정 작업의 적정성 확인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군위인재양성원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 및 지역 학생들의 참여율 등을 확인했다. 또한, 농촌 빈집 자원화 사업 현장에서는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군위군 공공승마장,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주요시설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유지관리 현황과 운영 효율성 방안 등에 대해 점검했다. 박운표 간사는 “이번 현장방문은 서면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수직농장”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직농장은 건물 내부 등 인위적으로 통제된 환경에서 재배대를 수직으로 쌓아 작물을 재배하는 미래 농업 시스템으로 최근 식량안보 위협, 경지면적 감소, 기후 위기 등 전 세계적인 농업 분야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K-수직농장 세계화프로젝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한국형 수직농장 모델 구축 및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로써 그 중 고령군이 참여하는 분야는 ‘상가‧공장‧폐교 등 농촌 유휴시설 활용‧연계 수직농장 모델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 모델 개발 분야이다. 해당 과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여 연구를 진행하며 그 외에도 한국식품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원광대학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농심, ㈜에스에스엘이 함께 참여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고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의 수직 재배 시스템에 연구 기술을 적용함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신품종 ‘이지플 사과’ 재배를 통해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시는 19일 죽장면 상옥리에 위치한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에서 ‘이지플 사과나무 재식 행사’를 열고, 지역 맞춤형 과수산업 기반 조성에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스마트과수원 조성에 참여 중인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이지플 사과나무를 직접 심으며, 포항형 고품질 과수 브랜드 육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는 상옥지구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거점으로, 내재해형 국내 육성품종인 이지플 사과의 재배 적지를 조성하고 이를 포항의 프리미엄 농산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지플 사과는 당도 16.7브릭스(Brix), 산도 0.41%로 맛의 균형이 우수한 조·중생종 품종이다. 기존의 조·중생종인 홍로 품종보다 색이 더 붉고 식감이 아삭해 소비자의 기호에 잘 맞는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포항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청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대형 유통기업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강성철 롯데백화점 포항점장, 지역 대학 관계자,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포항대학교와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도 참여해 창업가 POOL 구축, 창업 교육, 사후 성장관리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청년 창업가 공동 발굴과 모집,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을 맡고,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공간 제공 및 운영, 마케팅 홍보 채널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 5개 팀이 참여하는 팝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6월 19일, 단촌면 병방길 일원에서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본원과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 총 50명이 참여하여 화재로 인해 소실된 비닐하우스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활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지역 내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복구작업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재해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상생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해 대응과 복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6월24일 오전11시에는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 앞마당(석보면 석보로 1180)에서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6월25일 오후3시에는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입암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는우울·불안장애, 중독 등으로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현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신건강을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심리전문가의 스토리와 국악 콘서트를 함께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국악과 심리치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또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이웃 간의 정서적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및 마음 체크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치매 예방 체험과 혈압·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사)형산강생태체험학교,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2025 형산강 80리 걷기 클린데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형산강 걷기 캠페인’은 지난 2020년 첫 시작 이후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렸으며, 형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민, 공무원, 환경교육센터 강사,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걷기와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클린워킹’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 한편,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주간(6월 1일~30일)을 맞아 △찾아가는 청정마을 가꾸기 △원두숲 생태공원 체험 △카약 타고 즐기는 금장대 생태습지 체험 △화랑의 길 생태탐방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