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3일 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학생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는 특별한 전시, 2025 대구학생작가전 ‘꿈! 예술로 피어나다展’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학생작가전은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1학생 1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미술작품 창작 및 감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9명 등 총 15명의 학생작가가 참여해 1인당 15점 내외, 2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개인부스전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대구덕희학교 학생이 참여하여 더욱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여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학생들의 작품은 자신의 내면세계에서부터 시작해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던지는 주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연필, 펜, 수채물감, 아크릴물감,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으며, 평면을 넘어 입체, 사물을 활용한 표현 등 독특하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했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내용과 학생작가 인터뷰 등은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학생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되어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작가전은 우리 아이들이 예술로 자신만의 세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예술을 향한 열정이 많은 분들께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