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김영호 기자 | 경북 봉화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영주시는 AI 사전 유입 차단을 위한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8일,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한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방역소독 추진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영주IC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해당 거점소독시설은 영주IC 인근에 설치돼 24시간 운영 중이며, 축산차량은 이곳에서 소독을 완료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휴대한 뒤 농장에 출입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인근 지역에서 AI 항원이 확인되자 즉각적인 초동 방역에 돌입했으며, '가축전염병 예방법'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관내 가금 사육농장과 종사자,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공고했다. 또한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 내 농가 24호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소독약품 3종을 배부하는 등 긴급방역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거점소독시설은 축산농가 보호의 첫 관문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AI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6년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지방정부간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방정부 담당공무원, 국립산림과학원 소속 직원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숲·가로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과 실무 추진방향을 마련하는 등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도시숲 조성사업 정책방향 및 추진계획, 도시숲 조성 및 관리현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관리의 실무 실행력 강화, 가로수 조성관리 유의사항 및 연차별 가로수 계획 수립, 도시숲‧가로수 조성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등 기후위기 대응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로수 가지치기와 관련해 제기된 민원을 반영하고 도시숲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완화 등 생활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지방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5일 경주 HICO(하이코)에서 개최된 ‘제44회 2026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6년 환경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6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국 물 관리 전문가와 관계 연구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원은 환경 측정분석과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단순히 오염도를 측정하는 수준을 넘어 기후 변화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선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현장 밀착형 행정에 접목해, 복합적인 환경 위험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도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먹는 물 안전 확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응 역량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물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는 도민의 생존과 직결된 중차대한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내 물 산업
대경타임즈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일 축산관계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6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차단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가축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축종별 백신 및 가축방역 약품 등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철저한 백신접종, 공동방제단 운영,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의성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가 차원의 자율적인 차단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할 테니, 축산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행정명령 이행에 적극 동참해 청정 의성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달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2026년 1월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월 전국 평균기온은 -1.6 ℃로 평년보다 0.7 ℃ 낮았고, 지난해(-0.2 ℃)보다 1.4 ℃ 낮았다. 지난 10년(2016∼2025년) 동안 1월 평균기온은 2018년(-2.4 ℃)을 제외하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았다(비슷: 5, 높음: 4개 해).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연속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던 반면에, 올해 1월은 하순에 강한 추위가 열흘 이상 지속되면서 이례적으로 평년보다 낮았다. 새해 첫날인 1∼3일에는 북대서양에서부터의 대기 파동 강화로 상층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며 한강에서는 평년보다 7일 이른 1월 3일에 올겨울 첫 결빙(지난 겨울 2025년 2월 9일보다 37일 이름)이 관측됐다. 또한, 20일부터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하순 기간 우리나라에 북극의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추위가 이어졌다. 하순의 추위 지속 원인은 음의 북극진동과 베링해 부근 블로킹 발달의 영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2월 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핵심 청정에너지원인 수소의 수요·공급 여건과 산업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대용량 저장·운송이 가능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의 타당성과 기본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구에서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환경 및 수요공급량 분석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수소 저장·운송 방식 분석 및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기본 구상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사업 연계 방안 등을 제시하며, 경북 지역의 실현 가능한 수소에너지 공급망 구축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원전을 활용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청정수소 대량 생산 기반이 확보될 경우, 송유관 또는 도시가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3월부터 인천‧경기지역 연안의 야간 조업이 44년 만에 가능해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인천과 경기도 어업인의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해당 지역의 야간 조업 및 항행을 제한했던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부터 초치도, 팔미도 등 인천·경기 해역 내 일부 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 제16조에 따라 국가 안전 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해 어업인들의 야간 항행과 조업이 금지됐다. 그러나 어업인들은 출항지에서 조업지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5시간 정도 소요되고, 일출부터 일몰이라는 한정된 조업 시간으로 인한 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의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몇 차례의 협의회를 거쳐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야간 조업 해제에 따른 안전관리 계획을 제출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선적 어선에 한해 37° 30‘ 이남 서해 해역에서 꽃게 성어기인 3월부터 야간에도 항행과 조업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지구시스템 기후모델인 연기후예측시스템(DePreSys41) 예측결과와 기후현황 분석 결과를 종합 검토하여 2026년 ‘연 기후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연 기후전망부터는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전지구적 환경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과거 관측자료에 기반한 통계 모델에서 벗어나 대기, 해양을 비롯한 해빙, 지면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고려할 수 있는 지구시스템 기후모델 기반 생산 체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지구 기후현상에 대한 해석력과 인과관계 설명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후재난 대비에 필요한 선제적 과학정보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 2026년 우리나라(남한) 평균기온은 평년(12.3~12.7 ℃)보다 높을 것으로, 강수량은 평년(1193.2~1444.0 mm)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는 평년(16.4~16.6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기후예측시스템 예측결과, 기온과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게 예측된다. 북반구는 전체적으로 고기압성 순환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하는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유럽~유라시아~동아시아 지역까지 고기압성 순환이 동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오랜 기간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대구 물문제 해결의 의지를 밝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 소재) 제1세미나실에서 ‘낙동강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가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국내 물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30여 년간 지속되어 온 대구 물문제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과 정치, 학문이 한데 모여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정책적인 무게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간 낙동강 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본류 수질개선부터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포괄하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지역 간 이해관계 조정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다. 이후 대구광역시에서 안동댐 활용안을 제안하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했으나 유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2월 1일에서 1월 20일로 12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10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겨울철 산불로는 이례적으로 큰 영향구역 93ha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산불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법정 산불조심기간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산불조심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산림청 및 지방정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산불방지인력을 고용해 산불 예방 활동 및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으며, 행정안전부는 14일 산불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에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위험이 높은 가운데 특히, 강풍 시에는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국민여러분께서는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