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10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정신문화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주택 등 15곳으로 나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원한 곳은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 등으로, 두 곳은 7월 8일 새벽 주민 일부가 고립됐다 구조된 곳이기도 하다. 배치된 인원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가정집의 가재도구와 가구 등을 옮기고, 토사를 씻어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부터 관내 피해 현장을 다니며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에 대비해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9일과 10일에는 안동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됐으며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침수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418세대 545명의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 한편 7일부터 10일까지 와룡면 316㎜, 풍천면 283㎜, 동지역 296㎜ 등 안동시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수목 전도,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 접수된 피해 건수는 232건에 달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피해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안동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는 기존의 실적 중심 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기관의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평가를 위해 기관장 외 부기관장 및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상황판단‧의사결정 등에 대한 역량 측정 인터뷰를 실시해 실질적 역량평가를 강화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경북에서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기창 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안동시는 7월 10일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AI푸드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대표 김대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혁신기술을 결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2024년 시범지역으로 6개 복지기술을 적용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선정돼 ‘AI푸드스캐너’를 활용해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사업비는 2억 원이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한 12개소 어린이집에 27대의 푸드스캐너가 제공될 예정이다. 420여 명의 아이가 식사 전후 직접 식판을 스캔하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여 편식 등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해 줌으로써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분석된 데이터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받아 급식 섭취율과 영양소 섭취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녀양육에도 도움을 받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 10일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7월 7일(일) 늦은 밤부터 10일(수)까지 누적 강우량 평균 291.7mm를 기록했고, 현장을 방문한 모서면에는 최고 413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유실, 포도밭 침수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다. 상주시는 이번 호우로 인하여 139ha 가량의 농경지 침수, 매몰 및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농가의 정확한 피해내역 집계를 위하여 7월 22일(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연재해 피해신고서 작성을 통해 재해 관련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침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빠른시일 내에 정밀조사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오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재위촉된 위원들과 새로 선출된 신입위원 28명으로 구성되었다. 10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군수를 주축으로 당연직 임명위원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대표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여러 분야 전문가인 민간위원들로 구성되었고, 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부위원장으로는 황은정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선출되었다. 새로 선출된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해답을 찾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복지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지원과 분야별 복지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4일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양군 입암면 일대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시했다.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224.7mm로 특히, 지난 8일 04시에는 최대 시우량이 52mm에 달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번 비로 금학리, 대천리 마을 일원에서만 주택 반파 5동, 침수 16동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 189.2ha, 도로 유실 2.5km, 하천 유실 0.3km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지사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복구를 최대한 빨리 조치해 2차 피해를 막고, 토사 유출 및 하천 제방이 유실된 곳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조치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8일 새벽 3시 극한호우 당시 금학리 마을에 고립된 13세대 16명의 주민을 일일이 업어서 대피시키는 등 자발적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한 금학리 마을순찰대원들과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해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0일 차세대 GPU서버를 탑재한 AI기술 개발 및 연구, 기업육성, 인력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포항 AI가속기 센터’ 구축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AI분야 저명 교수인 도재영 서울대 교수와 이상근 고려대 AI교육연구단장, 유환조 포스텍 AI연구소 부원장, 정재웅 카이스트 교수, 김인중 한동대 AI연구단장, 김범준 네이버 AI총괄이사, 조금원 KIT 슈퍼컴퓨터센터장, 강홍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메타·구글·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고성능 컴퓨터를 앞다퉈 도입하는 가운데 그 핵심인 AI 연산자원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가 곧 국내외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인 만큼 이강덕 시장이 한 발 앞선 지역 내 AI 가속기 인프라 선점을 강조하면서 열리게 됐다. 간담회는 지역의 AI 인재양성 양대 산맥인 포스텍과 한동대로부터 AI 트렌드 및 지역 내 인프라 현황을 공유한 데 이어 네이버 파트너사가 국내외 AI 동향과 AI인프라 구조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순으로 진행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3회 영·호남 장애인문화체육 친선교류전’을 개최했다. 경주시·여수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시장애인체육관, 교원드림센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3곳에서 나눠 개최된다. 먼저 행사 첫날인 10일 경주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교류전이 펼쳐졌다. 이날 교류전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 강우연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성호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류전은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슐런, 좌식배구 등 5개 종목으로 두 도시 선수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경기를 펼쳤다. 이어 교류전 뿐 아니라 경주엑스포공원 등지에서 문화답사를 즐기며 두 도시간 유대감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2019년 9월 양 도시 장애인체육회 간 체결된 MOU에 따른 것으로, 2022년 6월 경주를 시작으로 양 도시는 번갈아 행사를 개최하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이 “㈜더 메종과 ㈜엠캐스팅에서 지난10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틸라 사계절 이불 300점(1,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엠캐스팅 박균배 이사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물품은 울릉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균배 이사는 “울릉군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잠자리 개선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께 전달해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호우 특보가 내려진 9일 밤과 10일 새벽,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회의를 통해 재난 현장 상황과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도 위기관리 대응센터 팀장으로부터 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모든 공무원이 비상 대응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현장에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특별 지시로 “호우로 인한 피해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힘쓰고, 만일 피해가 발생하면 도민 안전을 위해 빠른 시간에 수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주민들을 강제 대피시키고, 또 다른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대피 기간을 연장하는 등 과도하게 대응하라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이 지사는 시군 안전책임지원관으로 지정된 실·국장에게 해당 지역으로 가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는지 직접 살펴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호우경보 12곳(구미,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