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7월 26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의성군에서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총918개소(저수지 642개소, 배수장 7개소, 취입보 269개소)로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재해·재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전 점검은 저수지의 경우 제방의 침하 및 누수, 여방수로 등 외관 및 안전성 조사, 배수장의 경우 전기 및 펌프시설 작동 여부 등이며, 취입보의 경우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등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 보수를 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처 능력 증진을 위해 저수지 비상대처훈련(5월) 및 배수장 가동훈련(6월)을 실시했으며, 긴급 보수 업체 지정 등 긴급상황 대비 체계를 구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와 군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요구 증대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찰 활동과 수시 점검으로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7월 2일 낙석 발생으로 인해 통행을 제한했던 군도20호선 석포면 석포진입도로 낙석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지난 11일부터 차량 통행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낙석사고 발생 직후 긴급히 현장을 통제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같은 봉화군의 발빠른 대처로 지난 7월 8일 석포면에 시간당 52.5mm의 극한강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차량 통행제한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당초 예상보다 빨리 마칠 수 있었다.”며 “추후 급경사지 낙석 사고 예방을 위해 사면안정성검토 및 사면 보강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의성군 안계면 6차산업클러스터(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1길 16) 실습실에서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전통주 창업학교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창업학교 교육은 지역의 전통주 리더 양성과 의성진쌀의 소비를 목적으로 수행기관인 ‘막걸리 학교(대표 허시명)’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달간 기초과정(1·2기)을 개설했으며 농업인, 지역 양조장 대표, 양조장 창업을 희망하는 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 30명이 수료했다. 이어서 열리는 전문가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중 17명의 신청을 받아서 선정했다. 총 8강(주 2회)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방식은 14시부터 18시까지 매회 전통주 창업과 관련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연잎 술 ▲허브 술 ▲과일 약주 등 전문 강사들의 교육을 통하여 의성만의 특산주가 나와 가공식품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금번 교육생들은 10월 12일에 안계 행복플랫폼에서 열리는 전국 전통주경연대회에 참가 신청을 마쳤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발생지역 및 임시주거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 부터10일 의성군 누적 강우량은 231.4mm로 침수우려가 있는 9개면(의성·단촌·춘산·봉양·비안·구천·단밀·안계·안사)에 대해 주민 대피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춘산면 2가구, 안사면 1가구가 침수되어 주택피해가 발생했다. 보건소는 집중호우 발생지역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매개체 감염병 등의 예방·관리를 위해 18개 읍·면 방역기동반 운영을 강화하여 주민 대피마을을 포함한 침수 발생지역 13개소의 실내·외 방역 소독 조치를 했다. 또한 대피 및 침수피해 가구에 감염병 예방 물품(살균·살충제)을 긴급 배부했다. 19일까지 폭염과 호우를 반복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향후 18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추가적인 하천범람 및 침수발생 시 해당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 소독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집중호우로 발생지역에 주민들이 감염병으로 인한 2차적인 피해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안동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7일부터 나흘간 안동시에는 와룡면 317㎜ 등 평균 246.3㎜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접수된 피해는 총 294건으로 내용은 토사유출, 침수, 수목전도 등이다.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주차장, 문화재, 학교 등 공공시설 피해도 95건 발생했다. 418세대, 545명이 마을순찰대의 안내에 따라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복구에 돌입했다.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1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 공유 및 대책을 논의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회의에서, “전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라며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선 10일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정신문화재단 50여 명과 임동면 대곡리 등에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11일은 대곡리에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90여 명이, 마령리에 한국노총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는 상반기 안동지역에 배치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400세트를 기부했다. 안동시는 MOU 체결에 의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농협중앙회와 협업으로 입국 당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물품 기부는 농협 외국환 거래 이용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상호 협업의 연장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물품은 9~11일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에게 전달됐으며, 11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외환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삼계탕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근로자들이 한국의 초복 문화와 정을 느끼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외국인 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울진소방서는 7월 10일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여 울진군 관내 90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사업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이루어졌으며, 울진소방서 기준 가장 먼 거리에 있는 화재취약지역 가구들을 대상으로 설치했다. 또한 대상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관한 집중 홍보를 했다. 이번 사업으로 화재 시 소방차 도착 전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초기화재진압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며“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11일, 경산지역 소상공인 민생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공설시장 내 위치한 ‘더담음’과 ‘경산공설시장상인회’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과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문한 ‘더담음’은 경산의 특산품인 대추를 첨가하여 만든 대추육포가 주력상품으로 2023년 10월에 설립한 창업기업이자 여성기업이다. ‘더담음’은 올해 새바람체인지업사업을 신청해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며 현실적이면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경산시는 연이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특례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12억에서 25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보증한도 또한 소상공인별 3천만원 이내에서 5천만원 이내로 상향했다. 경산공설시장상인회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방소멸 위기와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가 ‘인구변동과 포항의 대응’을,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신영미 박사가 ‘가족과 청년이 포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포항시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진홍 전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이 좌장을 맡아 1부 주제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펼쳤다. 손동광 포항시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포항시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 김철규 전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지정토론을 펼치며,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실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진해운(주)이 취약계층 아동의 꿈 지원을 위한 장학금 3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모범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월별 20만 원씩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하세봉 신진해운(주)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가 제한적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싶다”며 “아동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멋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하세봉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손길이 많아질수록 포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진해운(주)은 해상운송 해운대리점업을 하는 포항의 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모범적인 드림스타트 아동을 선발해 총 22명의 아동에게 1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