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동해 중심의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디지털 아트밸리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연구용역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문화·예술·산업·관광 분야를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창의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와 협력해 영일만횡단대교와 연계 가능한 3개 후보지의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 당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후보지 적합성 종합 검토, 사업 타당성 분석, 세부 공간 구성 및 단계별 조성계획 등을 발표하고, 조성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국내 유사 디지털 아트 사업과의 중복성을 검토해 차별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존 아트 시설의 운영 사례를 분석해 향후 포항 디지털 아트밸리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네이처이앤티㈜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정화 사업 착공 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굴착 및 이송 작업에 앞서, 최근 잦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됐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매립장 주변 제방과 사면, 옹벽,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 및 토사 유실 등 붕괴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향후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도 함께 살펴 매립장 이송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사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공사현장 수시 점검과 환경관리 철저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사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포항 만인당에서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되며, OCI를 비롯한 제조업·서비스업 등 지역 5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총 28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30개 기업은 알림판을 활용한 간접참여 방식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장 입구에는 포항의 글로벌 미래산업 전환을 이끌 ‘마이스아카데미’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홍보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AI 면접 체험, 게임형 강점 진단 검사, AR·VR 콘텐츠 체험관, 하이테크 플랫폼 드론 체험부스(야외) 등 다채로운 체험·부대행사도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별 채용계획과 인재상에 대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손님맞이 환영 가로경관 조성을 23일 마무리했다. 시는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의 상징성과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포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과 포항역 등 주요 교통 거점에 꽃탑, 포켓가든, 팝업가든 등을 설치했다. 지난 7월에는 포항경주공항 앞에 포항의 상징인 ‘등대’를 형상화한 꽃탑을, 포항역 광장에는 바다 생태계의 상징인 ‘고래’를 형상화한 꽃탑을 조성해 환영의 의미와 함께 조형미와 조경미가 조화를 이루는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잠사거리 교통섬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한 포켓가든을 조성, 다채로운 계절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거리 풍경과 행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최근 영일만신항에 정박하는 숙박 크루즈선을 이용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영일만신항 입구와 교통섬에 팝업가든을 추가 조성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초화류를 지역 내 녹지대에 재활용해 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10월 22일 오후 2시, 성주읍 실리안아파트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전동킥보드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성주지사 등 8개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의 인력과 14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화재 진압, 구조·응급의료, 복구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재현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빈발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사고와 아파트 화재 상황을 복합적으로 설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 시간대 진행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체계와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였으며,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과 주민 참여율과 관심을 높였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은 앞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과 영주시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 재향군인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안보교육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춘우 안보교수가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국가 안보의 가치를 되새겼고,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안보와 봉사활동에 기여한 19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수여 후에는 기념사와 축사, 향군의 다짐 제창이 이어졌으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오찬 자리도 마련돼 참석자들은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회장은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내실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10월 23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성군이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추진 중인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기술·시장·인재 기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킹의 장으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마크총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교수, 권오상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회장 등 국내외 푸드테크 주요 인사들과 CJ제일제당 신용욱 상무이사 등 대체식품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에서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마크총 교수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체식품 시장공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도심 속 거리에서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5 예천군 국화정원’을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 전시한다. ‘2025 예천군 국화정원’은 군민과 방문객에게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도심형 정원으로, 1,2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거리 곳곳에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소국, 대국, 형상국, 다륜대작 등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은 산책하듯 걸으며 향기로운 국화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명읍 걷고싶은거리가 국화로 가득 장식돼, 도심 속에서도 가을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정원형 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국화정원이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진보면사무소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정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보면사무소는 앞으로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민원 업무 중 치매 의심자나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를 발견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여 조기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을 통해 ‘치매는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하며, 관공서, 복지시설,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면사무소가 지역의 중심기관으로서 치매 친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군 대표 홈페이지의 문서를 PC와 모바일에서 다운로드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후화된 기존 문서보기 솔루션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AI 등 신기술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는 정보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센터로부터 빌려 월사용료(구독료)만 내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산시스템 직접 구축 시의 초기 비용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의 부담을 줄여주고, 필요시 빠르게 시스템 전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클라우드 문서뷰어 서비스 도입은 지자체 최초로 SaaS(구독형 방식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로, 테스트와 안정성 검증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정식 사용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AI 등 첨단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군민이 더 편리하게 군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