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9월 25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의 일본 시장 개척 및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신주쿠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농식품 트렌드 분석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인 상인 마트인 총각네 마트에서 감가공품, 김치, 장류, 발효음료 등 10여 종의 청도 농특산물 시식·홍보 이벤트로 시작되며, 일본 이마트격인 이토요카도 키바점에서는 감말랭이, 반건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도군은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하기 위해 일본 대형 쇼핑몰 AEON몰, 우에노 재래시장,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대형 슈퍼마켓 LIFE 토요스점, 그리고 슈퍼비바홈 토요스점 등을 직접 견학하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품목, 소비 패턴, 매장 진열 방식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수출 품목 다양화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주쿠상인연합회는 일본 내 210명의 회원과 3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전정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중대재해 예방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대재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근로자가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천군은 앞으로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중대재해 예방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려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예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납치·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동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천군에서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유괴예방 관련 생활안전행동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9월 22일 라오스 현지에서 10월 안동시로 파견될 계절근로자 30명에 대한 최종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2026년부터 농가의 수요에 맞춰 계절근로자 도입 시기를 다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로, 특히 10월 도입을 통해 시설원예 등 겨울농사 분야에서 8개월간 근무할 근로자를 선발하는 첫 시도다. 면접에서는 근로자의 성실성과 기술 숙련도,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안동시는 열대지방 출신 근로자들이 한국의 겨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하고,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가 수요에 맞춰 10월 도입 시기를 새롭게 추가한 만큼,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조기에 확보해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 지역의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품평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와 간담회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제품 품평회에서는 지역의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유통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쿠팡 BM(브랜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1: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을 앞둔 시점에 초기 대응 방안과 시장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한 쿠팡의 축적된 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고 활발한 분위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9월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재·세정,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재·세정, 인허가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렴노력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세정, 인허가부서 총 13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각 부서별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제고를 위한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방안 등 실무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애쓰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상주시, 청렴한 상주시를 위해 같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 안전, 민생경제, 시민 편의, 생활 안정 4대 분야 38개 세부 대책을 세워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공무원 169명이 투입되어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8개소와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대비 34개 주요 도로 시설에 대한 통행 제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성수품 20종에 대한 상시모니터링과 함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를 진행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인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경상공설시장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매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와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군위군은 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합의를 통한 행정통합으로 대구시 편입, 창군이래 최대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소멸위험도와 고령화 지수 1위라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던 군위군은 범군민적 위기의식과 혁신적 군정기획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는‘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와 행정혁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민선 8기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도입 3년 만에 전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자리 잡았고, 전국 최초 초.중.고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군위군 최초 청렴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죽도시장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죽·마·고·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2024 지역 자살사망자 특성분석 보고서등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창업 후 3년 안에 10명 중 4명이 폐업을 겪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수익 악화와 매출 부진 때문이다.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도 높은 비율을 차지해 2021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큰 심리적 부담과 위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센터는 죽도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정신적 지지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죽·마·고·우’는 ‘죽도시장 마음더함, 고민나눔, 우리함께’의 약자로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으로 활력을 북돋는 마음더함 ▲우울검사와 상담을 통한 고민나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안전망을 구축하는 우리함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건강체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외식업소 SNS 마케팅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총 8회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네이버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당근마켓 등 다양한 SNS 플랫폼 활용법을 배우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운영 실습으로 실무 역량을 높였다. 특히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챗지피티를 통한 홍보문구 아이디어 도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음식 사진 촬영 기법을 습득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교육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업소별 채널 점검과 실습 결과 공유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수료증을 받고 우수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능력이 한층 강화돼 지역 음식 문화를 알리고 대표 음식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