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선남면 5개 마을(관화2지구, 도흥2지구, 동암1지구, 문방1지구, 성원1지구) 1,01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마모·훼손·변형되는 문제가 발생되어 현실경계와 토지이용현황이 불일치한 부분을 바로잡아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각종 토지개발사업의 원활을 기하고자 추진 중인 국가정책사업이다. 성주군은 지난해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한 5개 마을에 사업을 추진하여 해당 마을의 맹지 90%, 토지 경계와 저촉된 건축물 70%를 해소함으로써 토지 가치 상승효과 및 향후 이웃간 발생될 토지 분쟁 문제를 말끔히 해소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경북 도내 1위 사업 물량인 1,500필지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여 8개 마을(선남면 5개, 벽진면 3개)을 사업지구로 지정 했고 재조사 측량을 완료 후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LP가스(20kg) 가격안정 위한 신규 가스판매업인 울릉에너지협동조합(전종환 대표)과 지난 2024. 7월 4일 해상운송비 지원 협약 체결로 경북평균가 이하 판매 약속과 2024. 7월 29일 가스공급을 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릉군은 수십년간 생활필수품(LP가스) 해상운송비를 전액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육지보다 높은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음에 따라 기초생활필수품인 LP가스의 고물가로 군민 생활 고충과 서민물가 상승요인으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울릉군은 수십년간 지속되어온 울릉도 가스 고물가 고충 해소 방안으로 판매업 경쟁체제 구축과 울릉민생 고물가(가스 및 난방유) 가격안정을 위한 검토 및 조사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은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고, 울릉에너지협동조합은 LP가스 판매 시 육지가격(경상북도 평균가)이하로 판매 노력한다는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판매 시기는 7월 중에 개시한다고 울릉에너지조합은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해상운송비 LP가스 지원 협약으로 수십년간 가스가격으로 고충을 받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7월 25일 상반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종료하고 출국 근로자를 위한 환송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은 고령농협 10명, 동고령농협 19명, 쌍림농협 12명이 배정됐으며, 딸기·블루베리·마늘·양파 재배 농가의 농작업 현장에 투입되어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농협 관계자는 “라오스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하반기에도 라오스 근로자를 적극 도입하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덕분에 고령군 농가들에게 농번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라오스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하반기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88명을 도입했으며, 하반기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통하여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71명,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37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양육자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알아가는 우리 가족’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3회, 임신부의 태교를 위한 초점책 만들기 1회, 가족 독서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은 작가님의 ‘오늘, 가족 독서를 시작합니다’ 강연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유아(5-7세)와 양육자 15쌍, 임신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칠곡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와 양육자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 강상희 이사장과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25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와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산학협력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상희 이사장을 비롯해 정민철, 이예은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정민철 학생은 “적은 금액이지만 판매수익금을 뜻깊은 일에 쓰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상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차를 직접 만들어 판매까지 경험하고 그 수익금을 기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해 준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기억하겠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장학사업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세계, 환동해의 확장 : 얼음을 뚫고 북극을 열다’를 주제로 ‘제12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남일보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환동해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포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북극 항로 개척을 통한 환동해 확장 전략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항로 단축, 어업구역 증대 등 북극해 빙하 해빙에 따른 긍정적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북극 개발 및 항로 개설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이콥 이스보셋센(Jacob Isbosethsen) 중국 주재 그린란드 대표는 그린란드와 북극이라는 주제로 그린란드의 해양 생태계 변화를 소개하고 북극 개발에 대한 국가 간 보존과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리민동 중국해양대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안동시는 7월 23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는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회원들의 동의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아동돌봄서비스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등학생 및 취학 전 아동에게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돌봄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아동 상해보험 가입 및 경로당 환경정비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했다. 2022년 10월 옥동 6주공 아파트 경로당 아동돌봄터를 시작으로, 현재는송현 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2호점)과 옥동 휴먼시아 8단지 경로당(3호점) 아동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와 늦은 시간 아이를 맡길 곳이 없던 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호응을 받으면서 이번 용상현대아파트 경로당에 4호점을 개소하게 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우리 안동시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영양군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과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암면 일원에 농작물 복구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은 지난 7월 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신사리 일대 피해현장을 찾아 고추세우기, 지주대·비닐 제거 등 농작물 피해 복구 및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보니 참담한 심정이며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우리 교육청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양군과 협력하여 추가적으로 일손돕기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며,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참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피해주민들은 “당장 고추 수확철을 앞두고 막막했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희망을 갖게됐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농작물 피해 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25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복맞이 영양 삼계탕 나눔』을 전개했다.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봉사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행사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모여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밑반찬을 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였으며, 폭염 속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해 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기력이 약한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보양식 드시고 삼복더위를 무탈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위와 세찬 빗줄기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4일, 25일 1박 2일간 경북 안동 일원(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6급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견리더 청렴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중견리더로서 필요한 자세, 리더십 함양 등 팀장급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체험을 통한 청렴리더십을 배양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팀빌딩 교육,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및 안동하회마을 견학 등 인문학과 전통문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진행됐다. 또한 군위군수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이라는 자리를 마련해 아이스브레이킹, 밸런스 게임 등 새로운 형식의 소통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열 군수는 “군정추진의 핵심이자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들은 없어서는안될 우리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렴리더십 함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상황에 유동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