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4년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주기 재지정평가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64개 평생학습도시가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영역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비대면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평생학습 담당 조직의 안정성, 평생학습 공간 및 예산 확보 노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 장병 및 가족의 평생학습 접근성과 참여 확장,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 운영, 학습동아리 지원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아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01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자 2020년부터 재지정 평가제를 도입해 특별․광역시 자치구․군, 시, 군 순으로 3년마다 진행, 재지정평가에 통과되면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인 포항시가 평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7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2일, 국회를 찾아 국가지원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 위원회 간사 권영진 국회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안동 풍산 부터 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 ▲풍산읍 막곡 부터 회곡간 도로건설 ▲영주 평은 부터 안동 도산간 지선국도 건설 ▲문경 부터 안동간 철도 건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등을 건의한다. 안동 부터 신도청간 도로 통행량 급증을 해소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KTX역사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 풍산 부터 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과 풍산읍 막곡 부터 회곡간 도로건설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철도(서대구 부터 의성) 안동 연장 운행과 ▲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의 국가계획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재해 피해에 준한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판매 대금 미정산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험이 시급한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융자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융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다. 더불어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연간 2%,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재해 피해 시에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사태는 재해 때와 같이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정부의 긴급 지원 추진에 근거한 적정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일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자 조상덕 씨는 이날 일정상 기탁식에 참여하지 못하고, 조상덕 씨의 어머니 강기은 씨와 김서현 스타사랑봉사단 회장이 참석했다. 영천시 대창면이 고향인 조상덕 씨는 지난 6월 작고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150만 원의 답례품 또한 지역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스타사랑봉사단에 기부했다. 조상덕 씨의 형인 조삼열 스타사랑봉사단 후원회장도 평소 나눔을 실천하며 영천사랑에 꾸준한 관심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형제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조상덕 씨의 어머니인 강기은 씨는 “이런 특별한 기부에 아들이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기부금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를 우리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영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31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협업부서와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영상회의를 참관하고, 이어서 군청 협업부서별 폭염에 따른 피해상황과 추진실적,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그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및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폭염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영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세지,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폭염으로 인해 관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논산시 지역의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한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논산시 6개 읍․면의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위하여 수리 전문인력 2명, 수리용 전용 차량 1대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2022년 경주․포항 태풍피해 복구지원, 2023년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022년 울진군 대형산불 발생시에는 전국의 농업기계 전문 수리요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68농가, 51.4ha의 영농 대행 작업을 통하여 막대한 피해 속에서도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다”라며 “울진군 역시 이번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0일과 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해당 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가 이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장려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지자체 353개의 사례가 공모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영덕군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소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조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함으로써 노령인구의 비중이 높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29일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 왕유월 회장과 일행을 맞이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산업 투자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환영 행사 자리에서 “왕유월 회장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와 영덕군이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다져 서로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반겼다. 왕 회장 일행은 첫날 환영 만찬에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영덕대게거리, 해맞이공원, 고래불해수욕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그 자리에서 영덕군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관광산업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또한, 일행 중 농수산물 유통에 관련된 화교 기업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에서 경쟁력이 있는 농산물에 대해선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틀간의 일정을 마친 왕유월 회장은 “영덕군의 관광자원은 매우 매력적이고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이익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6월부터 12월까지 건강마을(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 건강 걷기'천천히 한 걸음씩 실버 건강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건강환경조성으로 걷기표지판을 설치하고, 걷기 좋은 길을 주민과 함께 선정하여 각 마을 별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건강 걷기 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건강마을 걷기 동아리는 현재 6개리〔청도읍(신도1리, 상리), 각북면(명대1리, 남산2리, 금천리), 운문면 (신원리)〕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월요일, 수요일에 격주로 읍면별 순회 지도를 하고 있다. 걷기 시간은 마을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선정된 걷기 길에서 기존 설치된 걷기 안내판을 참고하여 올바른 걷기 자세로 바르게 걷기 실천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걷기 동아리 활성화로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올리고자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에 관심을 가져 좋은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걷기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일상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