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 중앙상가에서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매주 금·토·일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한 달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금 중앙상가 핫플’로 소개된 야시장은 ‘포슐랭’, ‘손스테이’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어 야시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중앙상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존’은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중앙상가로 창업의 경험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상가에는 상가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청년 유입 효과를 내며 구도심 재생의 새로운 상권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역청년참여기구 협의체(전국)’ 회원들과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손동광)’도 지난달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방문했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등 청년들의 성장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탰으며, 구도심 활성화의 모범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효자아트홀에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영상·예술에 접목한 국내 유일의 융복합 문화축제로, 포항이 대한민국 ‘AI 수도’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문화산업 영역까지 확장하는 국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민국 AI산업 대전환을 선도해 온 포항은 이번 행사에서 ‘AI 문화융합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 융합의 지평을 선도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아트테크 어워즈, GAMFF 영상 상영회, 감독과의 대화(GV) 등이며, 행사장 야외에는 AR·VR, OLED TV를 활용한 영상 감상존과 AI 사진관·뷰티샵·사주·비서·음악 프로듀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AI 체험존도 운영된다. 특히 13일 오후 12시에는 배우 이병헌·진선규·이하늬 주연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14일 오전 11시에는 유해진·강하늘·박해준 주연의 영화 ‘야당’이 무료 상영되며 시민들의 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9월 10일 수요일 석보면 복골 경로당에서 “다시 봄은 온다” 희망 릴레이의 일환으로‘삼겹데이’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 협의회 회원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김종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 협의회와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일, 인기 유튜버 전용하 씨가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과 ‘THE HOT 열라면’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용하 씨는 최근 행정안전부-㈜오뚜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협업으로 출시된 ‘THE HOT 열라면’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은 구독자들과 함께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현재 전용하 씨는 요리와 전통주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유튜브 구독자 15만 2천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맛있고 건강한 영양 고춧가루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구독자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나눔에도 앞장서 주신 전용하 씨와 구독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의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2024년 1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전시는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2025년 10월 12일(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번 연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김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기록된 변한 12국 중 하나인 감문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신라와 가야의 접경지대에서 성장하며 정치적 위상을 드러냈던 감문국의 성립과 발전, 그리고 신라에 편입되기까지의 역사를 유물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또 원룡장군샘과 백운산 전설은 감문국이 단순한 소국을 넘어 독자적인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공동체였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이러한 주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재광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과 재단법인한빛장학회는 9월 1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산하에 있는 재단법인 한빛장학회는 청소년 범죄예방활동 및 선도지원 사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남을 배려하는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양성함을 목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들과 의성지청 직원들의 출연금으로 설립됐고, 현재 7억원의 기본재산과 1억6천4백여 만원의 보통재산으로, 의성·군위·청송군의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80여명의 학생과 청송의 경북북부교도소 모범재소자자녀 10여명 등 해마다 약 5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제66대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 나영욱 지청장과 한빛장학회 권오영 이사장 및 이·감사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1,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이사회에 명예이사장으로 참석한 권영필 지청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활동을 펼치는 이·감사님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5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산·학·연·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포스코 국제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람회, 국제 심포지엄,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신 바이오산업 정보 교류와 산업 비전·전략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개막식에서는 제임스 유(James J. Yoo)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원활한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재생의학 제품의 제조와 임상 적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첨단 재생의학 기술이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비전을 설명하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상북도, 포항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18일 울진군청 민원과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인한 수혈 인구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헌혈을 원하는 군민(16∼69세)은 모바일 신분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기념품, 간식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헌혈이 일상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로 군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그 가족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일이다”며“헌혈 문화가 울진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농업회사법인 혜성㈜’의 권나영 대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우수숙련기술인 식품가공분야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은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식품가공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권 대표의 지역 자원 활용 및 기술적 기여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권 대표는 10여 년간 식품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서리태콩부침개, 현미누룽지, 멍게홍합살미역국 등을 개발·생산해 왔다. 특히 상품기획과 품질개선에 앞장서며 지역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권나영 대표는“지역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권나영 대표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미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울진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예취기 합동 수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 봉사는 2005년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21년간 매년 이어지고 있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농업인 지원 활동으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봉사에는 4개 단체가 10일간 250명이 함께 참여해 전년대비 20% 증가 총 1,538대의 예취기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며, 추석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수리를 받은 농업인들은“고장으로 불편이 컸는데 무상 서비스 덕분에 걱정을 덜고 영농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한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