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기업과 소상공인을 잇는 새로운 상생의 해법을 제시했다. 시는 7월 16일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 원 규모의 지류형 상품권을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지역 소비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권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 윤상훈 ㈜화인디엔씨 대표이사, 황정학 비비엔스틸㈜ 대표이사, 허남석 ㈜성남씨앤씨 대표이사, 김찬하 ㈜태평양금속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공회의소 회원사 약 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권 구매를 독려한다. 참여 기업에는 구매 금액의 2%를 할인해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상품권을 사내 시상금, 행사 경품, 회식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6일, 2026년 3월 1일 시행 예정인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 개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유·초등 교원 등 교육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2026. 3. 1.자 인사관리기준의 주요 내용과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교원들의 임용, 승진, 전보, 연구실적점 등 인사 전반에 걸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유·초등 교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지역적인 특성으로 개선이 필요한 점들을 솔직하게 개진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 인사관리기준 개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공청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기준을 마련하여 교육의 질을 높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7월 16일 시청 강당에서 ‘2025영주 시원(ONE)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방향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교통·주차, 환경 정비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영주 시원(ONE)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휴가철 극성수기에 맞춰 도심과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장 특성을 살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콘텐츠와 흥겨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특히 축제장 내 워터파크존에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대형 풀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형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스프레이존과 플레이존에서는 물을 흠뻑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 경북 유아교육’을 주제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치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며,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민호 강사의 ‘재난사고, 아는 만큼 안전하다’를 주제로 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사는 ‘소통과 협업 리더십’을 주제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유치원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로도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유치원 급식 정책 방향 △사립유치원 회계 예방 감사 등 유치원 관리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의 내용도 함께 안내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매화면 갈면리 본동마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 1,290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본동마을 주민은 총 84명, 62가구로 구성된 농촌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5.5%,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30.6%에 달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63.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위생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분류되어 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및 리모델링 △집수리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위험 사면 및 담장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CCTV·가로등 설치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가 주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에는 구산 해수욕장, 망양정 해수욕장, 후포 해수욕장, 나곡 해수욕장, 후정 해수욕장 총 5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자리해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개장하는 울진의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쪽빛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동해선 관광열차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이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액티비티는 물론,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 149명을 대상으로 ‘푸드브릿지(Foodbrid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브릿지’는 아이들이 낯설거나 싫어하는 식재료를 오감놀이와 요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리(Bridge)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9개소가 센터를 방문해 ▲ 텃밭 체험(실제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 영양체험관 체험(식품 모형을 활용한 시장놀이 활동)▲ 어린이 요리교실(두부를 활용한 ‘두부 컵케이크’ 만들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함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다. 특히 ‘영양체험관’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특화사업 지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실내에서도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등을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ㆍ측량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하여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ㆍ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이달 3일 문수1지구 778필, 40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UP, 행복UP”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행사를 7월 1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저소득 소외가정 및 영양읍통합사례관리대상 등 45가구를 대상으로 이들 가정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초복을 맞아 소불고기를 준비했다. 영양읍지사협의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행사는 올해 5회째로 대상자들이 매년 기대하는 선호도가 높은 행사로 영양읍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양념에 절인 소불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를 직접 준비하고 간단히 익혀 먹을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하여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불고기를 전달받은 전모 어르신(남, 77세)은 “연이은 무더위와 장마에 심신이 지쳐가는 일상이 반복됐는데 정성어린 소불고기를 맛있게 먹고 활력을 되찾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초한 공공위원장은 “손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만큼 음식을 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며 “민ㆍ관이 함께 참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협의회장과 지역 기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감–기업체 CEO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안정적 채용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협의회와 엘아이지넥스원㈜, 아진산업㈜, ㈜한중엔시에스, 진방스틸㈜, ㈜금창, ㈜신진, 대륙전선㈜, 신일인텍㈜, ㈜메타즈, ㈜아이랙스, ㈜제이엠, ㈜엠디엔, ㈜원재산업, 농업회사법인 (주)상복명과원, ㈜거빈 등 15개 지역 우수기업의 대표와 채용 관계자가 참석해, 직업계고 인재 채용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경북의 산업과 연계한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지역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