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4년 문경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의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박 12일 동안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4개국 명문대학 등을 탐방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문경시장, 참가학생,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학생들의 소감발표를 통해 글로벌 문화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대표로 발표한 점촌고 이진서 학생은 “진로에 대한 전환점을 가지고 꿈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문경을 좀 더 멋진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멋진 꿈을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이지만, 지금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25년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개최지를 안동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행사명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이며, 2025년 4월 중 3박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약 800여 명의 World-OKTA 회원 및 차세대, 국내외 기업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다. 해외 지회별 대표자 역량 강화 및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지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지자체 간의 투자 및 관광 유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또한 세계대표자대회는 해외 한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간 수출 판로개척의 장이 되는 행사기도 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도시의 국제적위상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세계적인 판로개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내년 행사 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하계수련대회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등 5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하계수련대회는 자연보호운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해 오고 있는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표창수여식으로 구성된 의식행사와 고무신 멀리 던지기, 투호 등의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 김상흠 회장은 "늘 자연보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도가 저출생 분야 전문가와 손잡고 민관 협업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저출생과 전쟁 필승 100대 과제 등 저출생 극복 단기 대책 선도에 이어 수도권 집중 완화 및 교육개혁 등 구조적인 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5일 기존 저출생과 대책 점검 회의(17회차)를 격상해 전문가 제안‧토론 중심의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18회차)’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기존 공무원 외 도내 공공기관인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경북연구원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저출생 전문가로 나선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경북의 선택’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정 대표는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낮은 삶의 질’을 지목했다. 객관적 지표인 경제 수준과 주관적 요인인 삶의 만족도 합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두 요인 간의 불균형이 저출생을 악화시켰다는 것이다. 이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4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이철우 도지사가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고,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축하 인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제101기 신임 소방공무원 48명은 2월 교육을 받기 위해 입교해 24주간 강도 높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임명식에는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 축하를 위해 가족들이 참석해 함께 기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경북소방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잊지 말고 소방관의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안동시는 농촌지역 도심지 이주 및 인구 자연 감소 등으로 인한 방치된 빈집의 철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 현재 안동시의 빈집은 전체 786동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유자 사망 또는 관리자 부재로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주민 안전 위협, 위생‧악취 발생, 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빈집을 정비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범죄 등의 문제로 생활환경이 열악해지며 인근 주민이 떠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이는 빈집 확산과 지역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안동시는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부 파손 등으로 거주가 불가능하거나 철거가 시급한 빈집에 대해 국비 3억5천5백만 원을 확보해 직접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동의서를 제출한 농촌지역 특정 빈집과 도심지 3등급 빈집이 대상이며 올해 말까지 철거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예산만으로 정비를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국비를 확보해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며 “빈집 철거사업을 지속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행사를 구미노인종합복지관과 선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치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기웅아재가‘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 손 마사지, 혈압·당뇨 측정, 치매검진 등 다양한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24시간), 구미정신건강 복지센터,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일 청사內 알천홀에서 ‘2024년 2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와 근로소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79명, 하반기 83명 총 162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대상자 10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유형별 사례와 대처요령 등 안전보건교육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여름철 폭염 예방 요령을 숙지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실시한 교육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작업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들이 적극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참여 근로자의 안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도남공업지구내 혁신지원 플랫폼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건설공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따른 현장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근로자들이 충분한 음수 섭취, 적절한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 방안을 강조하며, 모든 현장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공사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05억원을 확보해 3D프린터 및 5축가공기, 재생소재 압출시스템 등의 구축을 통해 전기차 부품, 친환경 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력 확보와 지역기업의 고부가 재생소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근로자와 일일이 소통하며 격려하고 특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민선 7~8기에 걸쳐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정부의 핵심 정책인 각종 특화단지와 특구 지정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신동해안 시대를 여는 거점 도시로 힘찬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R&D인프라와 천혜 자연경관 등 지역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민선 7기 당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에 지정되며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 8기를 맞아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2개 분야(이차전지∙바이오)에 특화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 양대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해 기업혁신파크까지 품으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이차전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견하며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유치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 등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산단 활성화 등 빼어난 성과를 내며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에 선정되는 등 포항이 주도하는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