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여성 장애인 50명 참여, 영양경찰서 연계 교육으로 실생활 안전 역량도 강화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지난 7월 8일 여성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당당한 나! 즐거운 나! 신나는 삶!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50명의 여성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영양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성범죄 및 노인학대 예방, 교통안전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가 무섭기만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 협회 영양군지회는 “여성 장애인은 사회적으로 더욱 취약한 위치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되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둘째 날에는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보순회전’ 자유 관람을 통해 상호 간은 대화를 이어가며 최종 커플 매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40명 중 22명이 서로를 선택해 55%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1박 2일 형식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신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 권위자인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 기술, 장신구에 담긴 미감,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국보순회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며,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한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강연이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지질 과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과학 축제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의성군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구와 생명, 인간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암석·화석 체험, 미니 지질박물관, 나만의 식물화석 부채 만들기, 지질 골든벨, 공룡 탈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지질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의성의 대표 지질유산인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 등을 직접 찾아가 ‘셀프 가이드 지오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배우는 현장 중심의 지질학습도 가능하다. 김주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의성읍온누리터에서 실무위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연결의 시대 복지 리더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활성화와 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 계획 수립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의성군 실정에 맞는 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실정과 주민 욕구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최근 각종 대외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공약이행, 시군종합평가, 규제개혁, 지방재정 집행, 지방자치 경쟁력, 안전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및 경북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공약이행률 전국 평균 웃돌며 ‘SA’ 최고등급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구미시는 최고 등급(SA)을 획득하며 2023년에 이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민선8기 공약 111개 중 73개를 완료해 65.7%의 이행률을 기록, 전국 평균 53.05%를 크게 상회했다.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한 투명한 관리와 부진 사업 보고회 개최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군종합평가·규제개혁 등 경북도 주관 평가도 우수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평가에서도 구미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량·정성지표 105개 항목 가운데 국정과제 연계 실적, 디지털 혁신, 인구정책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하여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지자체를 기업처럼 경영해야 합니다. 저는 영업부장이고, 공무원들은 직원이며, 군민은 주주입니다." 최근 TV 대담프로그램에서 한 김학동 군수의 말에서 '주식회사 예천군'이라는 표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공공행정에 기업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 새로운 공공행정의 추진모델 '주식회사 예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종종 기업경영 방식을 언급하지만, 실제로 이를 체계적으로 도입해 성과를 내는 사례는 드물다. 그런 점에서 민선 8기 3년차를 맞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주식회사 예천군' 운영 방식은 눈여겨볼 만하다. 김 군수는 행정을 공익비즈니스로 접근하며, 과거 공직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실적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형식과 절차를 지키되, 결과 중심의 행정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취임 후 김 군수가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조직문화 혁신이었다. 경직된 수직적 조직을 유연한 수평적 조직으로 바꾸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공직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차 장마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내 전 공무원과 시군 부단체장에게 긴급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 도지사는 “오늘부터 토요일(19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돌풍을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특히 북부권과 북서내륙 지역은 인근 충청권에서 유입되는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전 실·국에 분야별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 부단체장에게는 최고 수위 대응 체제 유지와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시 주민 대피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정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장마 해제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 유지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