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과 숙소 등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서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 경주 방문은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파울 두클로스 대사를 접견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4 APEC 의장국인 페루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다음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 주낙영 시장께서도 리마를 방문해 APEC 회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APEC 정상회의장이 될 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숙박 및 2025년 정상회의와 관련된 제반 시설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의 사업을 공모했다. 전국 256개 시군구가 참여한 공모에서 경주시는 치매환자 사회참여 유형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꼬꼬무 기억다방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기억해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치매환자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는 8월 6일 16:00,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금번 교육은 고령군 농업경영인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일과 농작업 스트레스 해소, 회원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농작업 체조교실과 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하여, 이철호 군의장, 노성환 경상북도 의원이 자리에 참석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영숙 회장은 “가정과 농사일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우리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번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여성농업인으로서 고령군 농업발전에 힘이 되어주시는 한여농 회원분들께 언제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본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체조를 통해 농사일로 악화된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에스알티(SRT) 매거진과 함께 여행을 준비할 때는 든든하고, 여행을 다녀왔을 때는 돌아보며 추억하기 좋은 ‘한 장 여행’ 지도를 제작, 배포했다.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 장 여행’ 지도를 기획, 발행하고 있다. ‘한 장 여행’은 대형 삽화와 함께 여행 정보 등을 담은 A3 사이즈 지도로 접으면 한 손으로 휴대할 수 있다. 지도는 기차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가져가서 이용할 수 있다. 지도에서는 영주를 북부권, 시내권, 남부권으로 나눠 지역 명소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여행 기념품으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먼저, 북부권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 선비정신이 깃든 선비촌, 선비세상 등 주요 관광지와 함께 콩세계과학관, 순흥저수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소백산생태탐방원, 국립산림치유원, 전통발효체험마을과 같은 숙박시설도 안내돼 있다. 시내권에서는 영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관사골, 근대역사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공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 대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올해 을지연습 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을 위한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과 실과소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연습 기간 중 관계기관과 협조 및 위기대응 행동절차 숙달 등 주안점을 전파했다. 특히 올해 연습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됨에 따라 이와 관련 사항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테러나 화재와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년 반환점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을 통해, 6월 5일 중구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0개의 경로당을 찾아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효자손’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발전의 동력을 얻고자 하는 소통 사업이다. 권기창 시장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더위 쉼터 점검과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했고, 현장에 있던 어르신들은 시장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최근 시정에 대한 궁금한 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접수된 건의사항 중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는 즉각 조치해, 경로당별로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로당 양곡 추가 지원 건의는 하반기 중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은 수행기관에 지속적으로 개선 요청 중이며,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를 위해 관내 46개 경로당에 중식 도우미 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지역의 올바른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건축사협회 안동지역건축사회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구 지원에 동참하고자 모은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8월 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수재의연금은 긴급구호 물품지원과 피해복구 등 호우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안동지역건축사회 여상화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농경지 등 여러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초 안동지역건축사회의 희망나눔 캠페인 동참에 이어 또 한 번 어려운 시기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해주신 안동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안동시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지역건축사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소속으로 건축물의 설계, 감리, 조사 등의 활동을 하며 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안동시 장학회에 장학금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지역의료·필수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북도는 6일‘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의료,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료계 협력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장 등 경북도 인근 상급종합병원 6개소(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의료원장·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 일환으로,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할 수 있게 지역 공공병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 1~2회 산부인과 전문의를 청송군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중증 고위험 산모·신생아 가정 중에서 치료를 위해 90% 이상이 상급종합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복지재단는 지난 6일 ㈜태산석재가 성금 500만 원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구성면에 소재한 ㈜태산 석재는 석재, 골재 가공 및 생산업체로, 골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태산 석재 오동준 대표는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마음 한편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근 폭염과 호우 등 변칙적인 날씨로 다면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태산 석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우리 시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천지부 김우중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실무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례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4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지역 산업 발전과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노동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및 기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시책 추진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건전한 노사문화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