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수해복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단체와 기업체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6개 읍면 184개 경로당 회원들이 우리 지역의 수해 복구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한 1,203만 원을 기부했다. 안재범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 함께해 준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이 필요로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주)진솔루션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의 수해민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주)진솔루션 김준연 대표는 청기면 출신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라며, “집중호우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태산GRP(주) 이효원 대표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태산GRP(주)는 건설, 토목납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날 이효원 대표는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도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이효원 대표는 “멀리서도 항상 영천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해왔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이효원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은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12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분야이다. 영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영천시청 세정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각 2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이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은 8월 11일 도산면 서부리 녹조발생 현장을 찾아 수자원공사로부터 현황을 전달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동호에는 지난달 300㎜가 넘는 강우와 함께 역계천 등에서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된 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며, 댐 상류인 예안교와 선성수상길∼도산서원 구간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한 후,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 30대를 선성수상길 부근에 설치하고 녹조 확산 방지막 3곳과 에코로봇, 녹조 제거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도 수자원공사와 함께 유역 내 방치축분 비가림 조치를 완료하고 와룡서현축산 단지 등의 축산분뇨 관련 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320억 원을 들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우분고체 연료화 시설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후면과 서후면 일원에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녹조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퇴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댐 녹조 발생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 시내버스 위치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카카오맵 어플에서 제공하는 초정밀버스정보 서비스가 12일 오후 3시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카카오와 경주시 간 초정밀버스정보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결과물이다. 초정밀버스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를 활용해 카카오맵 앱에서 버스의 주행 중 또는 신호 대기상태 등 실시간 운행 위치 정보를 10㎝ 오차 범위 내 1초 단위로 갱신해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달리 지도상에서 실시간 버스의 움직임을 알려줘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불편이 줄어드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먼저 모바일에서 카카오맵 어플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이어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클릭한 후 ‘경주’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정류장 검색이나 길 찾기에서 상세 경로를 선택하면 버스 이동 경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까지 읍면 지역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기획한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애프터파티를 끝으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는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의 뒤풀이 격인 애프터파티를 통해 총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사는 곳과 직장이 같은 지역인 데다, 참가자들의 신원까지 꼼꼼히 검증된 만큼, 이들이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 부터 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를 별도로 받는 등 철저한 신원 확인을 통해 청춘 남녀들의 만남에 만전을 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택시 호출 공공앱 ‘타보소 택시’를 내달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보소 브랜드는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교통 분야 서비스들의 통합 브랜드로, 타보소 앱을 설치하면 ‘타보소 DRT’, ‘타보소 관광’, ‘타보소 택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타보소DRT’와 관광택시 ‘타보소 관광’은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보소 택시’가 최종 주자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타보소 택시’는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카드결제와 더불어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하는 기능이 추가된 지역형 택시호출 서비스이다. 시는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호출중계 수수료와 강제배차 등 근무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타보소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 기사와 이용 승객의 호출 중계 수수료는 무료다. 또한 이용 승객은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하게 되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15일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3년 연속 공모 선정되어 국비 2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노인 인구 급증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치매 돌봄서비스 활성화 및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안심마을이 경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보듬마을로 연계되어 진행된다. 지난 2022년에는 인지 개선 프로그램인“행복한 동행”'기억 보듬학교'를 치매보듬마을 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2023년에는‘AI 돌봄 로봇’, 지역주민 대상‘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스마트폰 스쿨’,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안심마을에 찾아온 스마트한 돌봄 이야기'를 치매보듬마을 3개소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사회 참여 분야에서 치매보듬마을(금성면 탑리2리·봉양면 삼산1리·비안면 서부1리) 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일상 돌봄 및 각종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랑의 공동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8월 9일 14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상주시와 육군 제5837부대 3대대, 경찰서, 소방서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기관별 다양한 현안과제를 다루었고,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민·관·군·경·소방 간 상호지원 등 원활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로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공직자 및 참가 기관들이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감로’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 예정지·묘목 생산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감로 사과 안동 지역특화품종 육성사업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육성 품종 감로 통상실시권을 받은 사과 묘목 생산 업체를 통해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감로 사과 안동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7개소(2.8ha) 시범 포장을 선정해 토양검정, 녹비작물 재배 등 예정지 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 감로를 안동국체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지역 사과 브랜드로 육성하고 안동 사과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0ha 감로 안동사과 지역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감로 사과의 성공적인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재배 예정지·묘목 생산 포장을 수시 현장 점검하고 안동사과 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