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정길 맨손회 회장은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이불과 패드 4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정길 맨손회 회장, 맨손회 회원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달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정길 회장은 “이번 경북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따뜻한 마음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맨손회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물품은 산불 피해로 도움이 절실한 피해 도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길 회장은 황해도 출신으로 경북이 고향은 아니지만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울진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농업기술원-들녘특구-울진유통-(주)다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울진유통 : 울진군 출자회사로 학교, 어린이집, 대형마트 등 울진군 생산 농산물 공급 * ㈜다원 : 건강기능농식품(두유, 커피, 과채주스 등) OEM 생산·판매 전문 기업 이번 협약은 울진 들녘특구의 콩 재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울진 콩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들녘특구의 혁신모델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들녘특구는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 시책인 경북농업대전환의일환으로 농지의 규모화, 이모작 기계화,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농산업 혁신모델이다. 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구축했다. * (울진) 경축순환특구, (구미) 밀밸리특구, (포항 · 경주) 식량작물특구 울진특구는 청년 주도의'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중심이 돼 공동체를 구성하고, 고령농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 지역 기반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 K-로컬 창업스쿨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선정된 우수 청년 창업가 50명과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취지와 앞으로의 운영 방침, 창업 실무 특강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K-로컬 창업스쿨 사업은 탐색–도전–실험의 3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PoC(Proof of Concept,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입증 프로세스) 기반의 사전교육 과정을 거쳐 예비 지역 정착 창업가들의 경북자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성장시켜, 실패 없는 지역 정착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탐색 단계는 현장 탐색, 창업 교육, 선배 창업가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도전 단계는 전문가 1:1 멘토링, 선배 창업가 강연 및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험 단계는 시제품 제작, 시장 반응 테스트, 피드백 수집 지원으로 시장성을 검증하며 2년 차(20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신도시 경제특구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항신도시를 공항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개발 방향과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항신도시는 330만㎡(100만평)로 7,300세대 1만 5,000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항공산업단지,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등을 포함해 주거, 교육,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 정비(MRO)와 항공 부품, 스마트 물류산업 등 신공항과의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산업을 통해 공항 경제권 중심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 개항(2030년 예정)을 앞두고, 공항 배후 지역을 항공산업 및 첨단물류 중심의 경제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제도적 분석으로 국내외 경제특구 및 주변국 비즈니스 환경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국토 균형발전 및 국가 전략과 부합하도록 국내외 경제특구 성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청년 농업인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 금융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농협중앙회 기부금 15억원 전달식을 가지고 K-Food 및 우리 농산물 해외 진출, 쌀 소비 촉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진수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 농업인 금융 아카데미는 경북 지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행정기관과 농협은행이 청년 농업인 금융서비스 컨설팅 지원을 위해 협력한 전국 최초 사례다. 교육과정은 ▴농업금융 기본교육 ▴농업 정책자금 활용 방법 ▴스마트농업 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농업인을 위한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중기부가 14개 비수도권 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균 매출액 ․ R&D 역량 보유 ․ 상시근로자 수 등 참여요건을 갖춘 기업이 응모해 전문기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전국 114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 사가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67억 2,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28억 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부분 신소재 부품 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소재 품목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혁신 선도 및 잠재 기업이며 2년간 최대 14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 제품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영양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세 번째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오도창 영양군수, 윤철남 도의원, 영양군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대책과 현황에 관한 보고와 주민 의견을 들었다. 도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영양 산불 피해복구와 농업 분야 복구 및 지원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 영양군 산불 피해복구 현황 보고,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는 피해 현황과 중대본에서 확정된 복구비 현황 보고, 영농 재개 긴급 복구 지원, 농업용 시설과 농기계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또, 산불 피해 농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전문 생산단지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형 과원으로의 전환 계획도 밝혔다. 도는 그동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3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종합대응 계획 및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면담, 보고회를 통해 실적점검, 부진지표 관리 등 적극적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경북도 9개 부진지표 중 중앙부처 건의 규제발굴 및 개선 실적,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실적 5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합동평가는 전 부서에서 국·도정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군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5월 16일, 성주부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참외 부문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도수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 배선호 (사)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 김고일 (사)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지역농업의 주요 대표들도 동행해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참외 생산량은 평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중 잦은 비와 기상 악화로 소비가 급감, 가격이 급락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참외 도매 가격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하락, 쏟아지는 참외 출하량 속에 농가의 걱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농식품부의『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소비자에 부담이 높은 품목 등 농식품부 지정품목에 대해 1주일 1인 1만원 한도 20% 할인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외 부문 쿠폰지원은 5월 말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참외물량 급증과 소비급감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할인쿠폰 사업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성주군은 긴급하게 농식품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성주군수은 “참외는 성주군 전체 농업소득의 중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는 5월 16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석보면을 방문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석보면에는 쌀 310포(20kg), 전기밥솥 58대가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긴급한 생필품 수요를 고려해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 또한 최근 2,19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의 물품기탁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의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