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5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스페이스워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 명소에 일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족과의 모임 대신 여행을 즐기려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들이 많아지고 소규모 여행·모임 등 여행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포항시는 변화된 명절 문화 흐름에 발맞춰 K-콘텐츠와 해양문화관광 브랜드를 집중적 홍보한 결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에 시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오어사, 보경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K-드라마 촬영지 곳곳을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했으며,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등 혜택을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1회 추경 2조 7,900억 원 대비 1,350억 원(4.84%)이 증가한 총 2조 9,2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 원 대비 932억 원(3.77%) 증가한 2조 5,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 원(13.28%)이 증가한 3,565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55억, 조정교부금 30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4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정부의 세수 추계 및 법인지방 소득세 감소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세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법정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긴급한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53억 원, 미래가 있는 도시를 위한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저출생 극복 예산에 5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6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경북형 지역인재 양성 대학 모델’을 추진한다. 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인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에 발맞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경북형 대학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의 성장 동력인 대학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의 소멸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대학 대전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청년이 태어난 곳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정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비롯하여 기업체, 연구기관, 평생교육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K-대학 대전환으로 희망찬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속도감을 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 맞춤형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 ‘아이디어 산업을 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들이 착실하게 잘 이행되고 있다. 2024년 6월말 공약이행 추진현황을 보면 100대 공약 중 완료 2, 이행후 계속추진 33, 정상추진 65개 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민선 8기 경상북도지사 공약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의 “5가지 분야”로 100대 공약, 1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민선 8기 2년간 총 100대 공약 중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도정소통 플랫폼(K-톡) 구축 및 운영, 의성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경주 SMR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119 아이행복돌봄터 21개소 운영 등 성과로 35개 공약을 완료했다. 공약별 5가지 분야의 주요 추진 상황을 보면, 첫 번째,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분야에서는 SK,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기업 투자유치 22조 4천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성 신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산업생태계를 활성화 했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정책금융인 펀드를 활용한 지분투자방식으로 2026년까지 1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출범시킨데 이어, 문화관광․농업․에너지로 대표되는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투자프로젝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 정책펀드를 활용한 맞춤형 투자기획을 통해 국가재정에 의존하는 지역투자방식을 탈피하고 민간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투자 패러다임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와 민간이 사업주체가 되어 프로젝트를 설계,주도하고, 정부의 정책펀드 재정지원을 마중물로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으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고‘공항투자본부’를 확대개편했으며, 공항투자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9월 12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더불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왜관·석적·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천·동명·약목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 할매문화관 건립사업, 북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칠곡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중점사업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수정· 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재검토를 거쳐 연말 본예산 편성 시 확정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 이지만 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월~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여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 듯 주저앉으며 이는 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벼멸구는 날아오는 해충이기 때문에 출수기 전·후 기본방제를 했더라도 논을 수시로 살펴보고 볏대 아랫부분에 벼멸구가 보이면 신속히 추가방제를 해야한다 군은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예찰 및 방제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시급한 상황에 따라 일부지역에 발생과 동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왜관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길은 우리들의 착한 소비에서 시작된다”며 지역상권의 애용을 당부하며 “물가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비진작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로 상향했으며, 공공배달앱‘먹깨비’추석맞이 이벤트로 배달료 지원이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 판촉 활성화 행사로 왜관시장에서는‘바미夜 달디단 왜관야시장’을 9월말부터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3일 ‘2024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문화·교육·체육 부문에 조정숙 씨, 사회봉사 부문에 최호병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문별 후보자들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교육·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정숙 씨는 현재 보현자연수련원 원장으로 지역사회에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요리연구 및 체험학습 과정을 실시해 지역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호병 씨는 현재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안전캠페인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 재난재해 봉사,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집 고쳐주기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해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왔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부터 개최하는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시는 시민상 후보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또는 악취저감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전국 57개 시군에서 신청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그 결과, 최종 30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중 영천시는 전국 1위로 선정돼 가장 많은 2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사업을 통해 28억 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와 정화방류시설 개·보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 시설 개선에 앞장서 악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축산농가 대형화, 규모화로 인한 가축분뇨 처리, 축산 악취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