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를 5년 만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교사·학생 교류단은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4박 5일) 의성교육지원청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사 및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5명의 교류단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咸陽市)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셴양시는 중국의 첫 통일국가인 진(秦) 나라의 수도였으며, 한(漢)․당(唐)시기까지 수도권에 속해 중화민족 수 천년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한 역사 도시로 의성군과 2003년 10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의성군 중국 셴양시 교사․학생 방문 연수는 2005년 4월 양도시 간'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채택 이후 13번째 방문이며, 셴양시의 교사․학생들도 의성군에 8차례 다녀갔다. 이러한 연수는 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웃나라의 교육과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동시에 국제우호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하여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➀ 청년을 위한 정책 체제 풀(FULL) 가동 시는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하여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TF단은 부시장이 주재하던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격상한 형태로,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대책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활동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구미청년회의소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년소통행사(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스트레스해소 못박기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게임존, 청춘 마켓, 먹거리 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취업준비 프리패스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5일 카페 녹스고지에서 ‘2024년 청년정책 아카데미–청년들이여! 영주에 살면 뭐하니?’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 제16조 및 제17조에 근거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장을 제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 제안을 논의한다. 특히,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각 분과를 초월한 자유로운 토론과 퍼실리테이터의 조력 아래 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에 집중한다. 이날 도출된 지역 청년들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결정과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프로N잡러’ 채지연 작가의 토크 콘서트와, ‘슈퍼스타K2’ 가수 장재인의 스페셜 강연이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의 청렴 시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2차 회의에서 논의된 익명게시판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에서 검토했으며, 해결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과소 및 읍면으로부터 수평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취합해 2025년 청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공통적으로 제시된 개선사항 중 ‘수평적 소통과 실무자 협업 강화’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정기적인 회의와 타운홀 미팅과 같은 실무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MZ세대와의 소통의 장 마련, 역할 중심 업무 체계 도입 등과 같은 의견들을 공무원 노조와 함께 청렴시책을 발굴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우리 조직이 한층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야외공연장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고령 지산동 고분군’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지산동 고분군 내 최대 규모 고분인 금림왕릉(5호분) 발굴 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와 함께,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4일간 펼쳐진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그리고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등 주요 내빈과 8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매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4건의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 축전 행사로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잊혀진 가야 문명, 가야 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크게 가치 향유 프로그램(5종)과 가치 확산 프로그램(5종)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설로 열리는 ▶‘빛의 대가야 ’ 프로젝트,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거 경상도 중심도시로서 상주의 위상을 다시 드높이기 위한 ‘Again! 경상(慶尙)의 꿈-상주’를 슬로건으로 2025년도 신규사업 130건과 주요사업 282건 등 총 412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후반기 핵심 과업인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5년도에는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 △통합 아동돌봄센터 조성 △공간혁신지구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등 국ㆍ도정 과제와 민선8기 공약사업이 반영된 신규사업 발굴로 저출생과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여 상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및 제2 일반산업단지의 본격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이루어지고,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과 상주형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또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난 2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 연합회가 함께하는 농업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고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농촌현장을 지켜준 농업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 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등 개회식과 2부 체육행사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농업인들에게 어려움이 많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20일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외식업관련단체장, 군청 관련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칠곡군 군청4거리 및 석전4리 일대가 24년 경상북도 명품먹거리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현재 영업주 역량강화교육, 업소별 맞춤형컨설팅,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위한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사업 용역은 현재 착수단계에 있고,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또한, 용역추진 과정에서 영업주의 의견과 미군부대 후문에 추진하고 있는 여러사업들과 조화 등을 고려하여 25년까지 2년간에 걸쳐 거리상징물, 야간경관조명, 편의시설 등 시설개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마련하여 신메뉴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추진위원회를 통해 칠곡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및 핫플레이스 육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칠곡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0일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위해 구성된 군수 주재 청렴추진단의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추진단은 지난 3월, 추진단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중심으로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참여하여 고위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구성됐다. 칠곡군은 올 한해 총 3번의 청렴추진단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전략을 공유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의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3차 회의는 2024년에 추진한 모든 청렴시책에 대해 돌아보고, 효과성있는 시책과 보완할 점 등 내년 청렴도 평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추진단을 통해 간부공무원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가 정착되어 우리군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