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사용후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 순환이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응용제품 실증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를 경북도와 함께 신청한 결과 2025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에 최종 지정되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일반산단 내 사업 구역에서 2025년부터 4년간 실증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의 전략산업을 지정해 규제해소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메뉴판식 규제특례와 규제 샌드박스(일정 기간 기존 규제 면제), 규제혁신 3종 세트(규제 신속 확인, 실증을 위한 특례 부여, 임시 허가)를 적용받아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14개 시도에 39개 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경북에는 배터리(포항), 산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재로 열린‘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및 기후 위기 재난 대응 혁신방안’제23차 추진 상황 점검 회의에서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을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북부권 24개 읍면동에서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산사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올해는 기존 관 주도의 대피체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순찰대 중심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대전환을 통해 여름철 극한호우로부터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어서대피 프로젝트)은 지난해 극한호우 속에서 주민들을 구해낸 이장님들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전 대피만이 주민 스스로를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 판단하고 ▲12시간 사전예보제 ▲1마을 1대피소 ▲마을순찰대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중심형 재난대응 모델이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초부터 2개월간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역(예천, 봉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9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면 지역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석보면 2개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2개 마을에 12회차씩 총 24회차 운영 예정이다. 운영 강좌는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그림책과 문해교실, 등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강좌는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사용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범과 실습으로 운영된다. 문해교실 강좌는 그림책을 병행하여 간단한 놀이프로그램과 함께 한글 어휘를 배우는 강좌로 어르신들이 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손수진 관장은“상반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운영 결과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횟수를 늘려 운영하려 한다. 앞으로 영양도서관에서는 원거리 면 지역 소규모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3일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전문가 그룹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관계기관(업)의 지속적인 참여로 바이오산업의 공동 성장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전시․ 체험 부스), 기업상담회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개발 권위자인 세이 키앙 림(Sai Kiang Lim)박사가‘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 기반 치료법 개발의 과제’(Challenges in developing MSC EV-based therapies)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안동대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 신규 공무원 58명이 발령 전부터 구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신라불교초전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배경으로 숏폼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추후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릴스 촬영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 중 자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구미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태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용 전 공직 적응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원활하게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시정 핵심 가치와 주요 정책 이해 △선배공무원이 전하는 공직 생활 필수 팁 △팀 활동을 통한 배려와 화합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이다.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웰컴키트도 제공됐다. 키트는 축하카드, 공직 적응 가이드북, 무선마우스, 노트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됐다. 한 신규 공무원은 “웰컴키트를 받고 설렘이 커졌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울진군은 공평과세실현과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11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억원 대비 2.5억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징수 목표액 14.6억원의 75%수준이다. 울진군은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속하게 조사 발굴하여 도내 최초로 미반환 수표 압류를 바탕으로 67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또한 체납금액과 유형별로 징수활동을 전개했으며, 체납차량번호판영치, 관외지역체납세합동징수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울진군은 10월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연간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물가 등에 따라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서민이 공감하는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5일 환경부 공모사업인‘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2차 선정됐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하여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자 파킹클라우드(주)와 전기차 충전 취약 거점 지역인 13개소에 34기(급속4기, 완속30기)의 충전기를 군비 투입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를 통해 설치함으로써 자체 설치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는 동시에 얻게 됐다. 파킹클라우드(주)는 현재 전국에 약 8,000개 이상의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 전국 주차장의 입·출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 상업, 문화시설, 관광지 등 전기차 운전자의 생활 동선에서 충전할 수 있는 목적지 위주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브랜드 '아이파킹EV'를 운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속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은 군민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 향상을 포함하여 외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기성면 황보1리 마을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도비 13억 3,5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위생·안전을 위한 기반시설정비(마을안길 정비, 방범용CCTV설치, 노화 배수로정비 등), △마을환경개선(위험담장정비, 혐오시설 철거), △주택정비(지붕개량, 집수리), △주민역량강화(행복문화교실, 선진지 견학 등)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내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생활 인프라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 소나무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지역 중심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 온정면 덕인리 산308번지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나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여 추가 발생 없이 2023년 11월 25일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됐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12월 한국임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에 울진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예찰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운영하던 산림병해충 방제단 및 소나무 재선충병 이동 단속 초소 운영은 물론 오는 11월부터 운영 계획인 산불감시원을 활용하여 재선충병 예찰 임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험준한 산악 지형 등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하고 있고, 지난 25일 울진군은 산림항공본부의 지원을 받아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영덕군과 봉화군의 경계인 후포면, 온정면,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항공 예찰을 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 활동은 생태 알뜰 장터, 탄소중립새싹교실, 복합어드벤처 타워 체험, 천문대 체험, 장기자랑,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학년 공동 교육과정의 주제인 생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생태 알뜰 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면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영양군청과 연계한 탄소중립새싹교실은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복합 어드벤처 타워 체험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키웠고, 관내의 또래 친구들과 만나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뽐내었고,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쏟아지는 별을 함께 보며 친구들과의 정을 돈독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