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위생교육은 매년 진행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주들에게 위생관념을 제고시켜 휴게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약 3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으며, 기존 영업자들을 위한 식품 안전성 확보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박태훈(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본부장) 강사의 노동법 해설 교육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최성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 강사는 식품시설 영업장 관리 강의로 영업주들을 위한 위생 정책방향 및 식중독 예방교육, 식품접객업 서비스 및 노무관리, 종합적인 휴게음식점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식점 운영에 위생은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교육이 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로 영천시 휴게음식점의 발전과 안전에 큰 역할을 해주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와 맘존여성병원이 24시간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진병철 보건소장을 비롯해 김용탁 맘존여성병원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저수가 문제에 더해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 증가로 분만을 포기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 24시간 상시 분만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맘존여성병원에 매월 1250만 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인건비를 협약 해지 시까지 지원한다. 맘존여성병원은 전문적이고 안락한 24시간 분만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그간 분만 취약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경주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8~9월까지는 사업자 공모 절차와 지역분만 산부인과 병원 간 간담회를 거치며 안전한 분만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맘존여성병원은 2007년 개원 후 현재까지 2만5000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안강생활체육공원에서 배후마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안강문화유랑’ 4회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안강1리 외 10개 마을주민과 지역예술인, 문화동아리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풍물놀이, 통기타, 하모니카, 실버댄스, 난타, 고고장구, 숟가락 장단 등 그간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문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안강 배후마을 동아리는 지역 동아리 및 마을 공동체를 발굴해 향후 추진되는 ‘찾아가는 문화배달부’ 및 ‘배후마을 동아리 마을학교’ 운영 시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 안강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은 권역별 마을 특성을 반영해 주요 거점시설을 활용하고자 각 기관들의 상생 협력으로 ‘살기 좋은 안강’을 만들어 가는 농촌 문화플랫폼이다. 이재욱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북경주 복합문화복지센터 거점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해 문화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 7명이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가 K-국방 신산업의 수도와 메타버스 문화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워싱턴D.C.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 참관을 시작으로, 헌츠빌시 커밍스 연구단지(Cummings Research Park) 방문, 뉴포트비치시 국제 AI·메타버스 산업육성 업무협약, ‘뉴포트비치 영화제’ 경북도·구미시 공동홍보관 운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구미시 방위산업의 첨단 산업화와 문화콘텐츠 고도화 전략을 모색한다. 14일 대표단이 참관하는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며 우주, 항공, 방산, 보안 등 방위산업 관련 세계 90여 개국, 7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이다. 대표단은 글로벌 방산시장 동향과 방위산업 최신기술 및 장비, 전장 네트워크 체계 등을 살펴보고 첨단 방위산업 진흥과 방산기업 육성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는 지난 9일 해평면 도리사에서 경상북도·구미시 후원, (사)아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향문화대제전을 개최했다. 향문화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해 2017년 첫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통불교의 향례의식을 복원하고 정례화해 그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구미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417년(신라 눌지왕) 신라에 향문화를 최초로 전한 아도화상이 천년향을 내려받는 의식을 재현한 '천년수향식'을 시작으로 내려받은 ‘천년향’을 향의 성지인 도리사 경내를 돌아 신라에 최초로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 좌상 앞으로 옮기는 의식인 '천년향 이운',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의식인 '아도화상 헌향재',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에게 향을 나누어 주는 '향연제'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문화대제전이 가지는 전통 향의 문화적 가치를 지키고, ‘향’을 중심으로 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95년 설치된 보행육교는 그동안 남부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중요한 통행로로 이용돼왔다. 시는 최근 학생 수의 감소와 차량 이용의 증가로 보행육교 이용 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철거를 결정했다. 보행육교를 철거하고 그 위치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는 약 6천5백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30일로 예정됐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공사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진행되는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 먼저 진행돼, 공사 후 반대편 계단부를 이용해서 육교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 후 잔여 계단부를 철거공사가 진행된다. 계단부 철거는 오는 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간 동안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부터 9일, 양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 농업인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를 초청해 영호남 상생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목포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 회원 총 40명이 참여해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참관하고, 국립산림치유원과 인견공장 방문,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 교류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와 목포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매년 상호 방문교류행사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선진농업기술정보교환을 하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목포시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인삼축제도 흥겹게 즐기시고 두 도시가 상호교류행사를 통해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자”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 역세권 활성화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투자자와 함께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와 함께하는 민간투자자는 철도여행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여행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여행공방(대표 강호선)과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MZ세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리얼월드’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현실 공간에서 롤플레잉 하듯 즐기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혁신 기업인 유니크굿컴퍼니(대표 이은영)이다. 이번 협약은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화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했다. 공모 선정 시 풍기읍 서부리 134-1번지 일원에 연면적 3,000㎡, 지상 4층 규모로 지역사회 상생형 체류거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풍기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백산 관광의 거점으로서 풍기를 방문하는 생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8일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상주농업대학 학장인 강영석 시장 외 수료생 가족 및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완료를 축하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여 2024년 17기까지 755명을 배출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은 입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하여 총 26회, 연간 108시간에 걸쳐 마케팅 기본 이론부터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습 및 선도농가 견학 등 농업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 이상과 졸업시험, 개인과제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 규정을 모두 통과한 38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인 학생회장 고필호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김현수(모동면) 외 2명이 성적우수상을,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 함창(함녕)김씨 대종회(회장 김준호)에서는 8일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준호 회장은 “상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훌륭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