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경주시를 포함해 산림청, 경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산업과 관광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박람회 기간 산림 정책 홍보관과 함께 숲과 문화 체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대한민국의 숲 교류관’ 등 주제관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임산물, 목재 가공품, 숲속 캠핑 장비 등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지역 임산물 홍보관도 운영되며, 산림 환경 연구원과 수목원 등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산림 복지와 미래 과학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의 날’ 기념식, 산림 포럼, 임산물 요리 경연 대회, 라이브 커머스, 숲 레포츠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유아숲 교육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 풍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청도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87.5억 원을 투입하여 풍각면 송서리 일원 약 850여 세대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송서리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연(산업경제위원장) 청도군의회 군의원 및 한국LPG사업관리원 등 청도군 관계자와 LPG 구축사업에 대한 세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코자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에 LPG 배관망을 설치해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 사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소규모(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관내 8개 마을 433여 세대에 LPG 배관망 구축을 완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여향예원(대표 이기철)이 주관하는 “제20회 들꽃시축제”가 19일 청도군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여향예원은 2002년에 설립되어 문학교실, 시화전 등 다양한 문예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문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로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퓨전국악연주를 시작으로 시 뮤지컬 '그리운 베르테르', 시 낭송 '목마와 숙녀', '비를심다', '산산수수화화초초', '별이 뜰 때'와 시극 '내사랑은 해지는 영토에' 등 시와 음악이 결합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먼저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들꽃시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창작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펼쳐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학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는 지난 11일 봉화은어송이테마파크에서 ‘책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문화 발전을 목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한 권의 책을 선정해 군민에 배부해 정서적 일체감과 화합을 유도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음악회, 도서 보내기 운동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음악회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재능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16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훈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회장은 “다양한 독서 활성화 행사를 통해 지역 독서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청소년들에 문화 제공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새마을문고에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봉화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문화원 및 문화의 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39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15개 체험 및 홍보 부스, 20개 셀러가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돼 1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를 즐겼다. 문경시는 ‘복지로 복직복작, 마음을 잇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서 복지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각종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알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릴 수 있는 복지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패커코퍼레이션 임병규 대표가 14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패커코퍼레이션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필름 전문 업체이다. 대표로 있는 임병규 씨는 문경공고 44회 졸업생으로 타지에서 오랜 생활 중 애향심으로 장학금 전달했다. 임병규 대표는 기탁식에서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인 문경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항상 간직하고 있었고,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문경의 미래인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 바쁘신 생업에 종사하시는 와중에도 고향인 문경을 꾸준히 생각해주셔서 감격스럽고 큰 마음을 실천해주신 만큼 소중히 장학금을 사용하여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과 더불어 문경발전으로 화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점촌상여소리보존회가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북5도를 포함, 전국 시ㆍ도 대표 21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경북도는 70명으로 구성된 점촌상여소리가 출전, 우수상을 받아 상금 700만원을 얻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5년이란 한국민속예술축제 역사중 문경시는 모전들소리, 부곡별신굿, 가은기세배팀이 출전을 하였으며 이중 모전들소리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점촌상여소리는 문경지역의 장례, 의례요로 동부지역의 메나리토리가 잘 보존되어 있고 특히 삼신풀이 및 논두렁 건너기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연희내용과 풍부한 소리, 사설이 적절하게 조합, 마을공동체 문화의 화합, 상생을 예술적으로 지루함 없이 웅장하게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보존회원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이번 경연팀은 지난해 경상북도 도 대표로 선정된 후 바쁜 일정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0월 14일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영농경력 5년 미만의 농업 새내기(2021~2024년까지 청년후계농 사업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세부적인 지원사항과 의무사항 전달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과세제도 세무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2부 교육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농업대전환, 안동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안동시 농업이 추구해야 할 비전과 정책 방향을 이야기하며 청년후계농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쌀 한 가마니의 가격이 2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현실 속에 농업의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농업을 선택해 안동 농촌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 시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온가족 안동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 저녁에는 △하회탈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한 팝페라 △만휴정, 예끼마을 등 신(新) 안동 8경을 소개하는 민요 △퓨전국악으로 만나는 판소리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마술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안동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의병체험’, ‘활쏘기체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고,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관람하며 안동을 비롯한 전 세계 유교문화에 대해 배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다문화가정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2024년도 제20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은 2005년 시작된 이래 유교문화의 정서와 정신을 이끌어온 중심적 행사로,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반부와 기로부로 나뉘어 한글, 한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공모한 결과 총 155점이 접수됐으며 이 중 127점이 입상해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 전시됐다. 은은한 묵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서예의 매력과 향기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줬다. 10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서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됐으며, 이번 대전에서는 일반부 서각 부분의 김영택씨와 기로부 한문 부문의 권오준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를 통해 서예 문화의 차별화된 인문가치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지속적 발전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