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8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가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자매도시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도시는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청소년·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 청소년 교류, 양 도시 기념식 등 교류 행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APEC 기간 중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나라시에서 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가 후원하고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가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결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지유통 협력조직과 함께 지역 원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자리로,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성과와 운영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지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역 유통 기반 혁신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추진성과 점검 △조직화·규모화 전략 △2026년 지원 방향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즉시 논의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2026년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배 궁도 대회가 12월 6일 청량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 8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문경ㆍ의성ㆍ영주에서도 참여해 지역 간 화합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 결과' ㆍ 단체전: 1위 문경새재정 / 2위 의성의무정 / 3위 봉화청량정 ㆍ 개인전(노년부): 1위 이일우(영주충무정) / 2위 류우태(봉화청량정) / 3위 김진기(영주충무정) ㆍ 개인전(장년부): 1위 장우관(문경새재정) / 2위 박상욱(봉화청량정) / 3위 김병각(영주충무정) ㆍ 개인전(여성부): 1위 유수진(의성의무정) / 2위 김명숙(의성의무정) / 3위 조은경(봉화청량정) 박현국 봉화군수는 “궁도는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기르는 우리 고유의 전통 스포츠로, 동호인 여러분의 집중력과 기량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발 한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문화원은 2025년도 문화학교 수료식을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봉화문화원의 문화학교는 매년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봉화군의 대표적 문화 취미 교실로 6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문, 민요, 풍물 등 전통강좌와 플룻, 기타, 색소폰 등 현대적 강좌가 어우러져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에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서예, 한문, 스포츠댄스 등 21개 강좌를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작품전시와 함께 발표회 및 시상식을 겸해서 진행됐다. 그림교실과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한문교실의 고전 한시를 전시하고, 발표회는 드럼교실과 오카리나교실 등 총 14개 교실 2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특히 발표회에 앞서 강좌별 1명씩 타 수강생에 모범이 되는 우수수강생 총 21명에게 강사들의 추천을 받아 표창장을 수여하여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한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한 해 동안 꾸준한 열정으로 강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수강생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12월 4일 안계면사무소에서 용기4·5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전에 경계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사업 진행 전부터 주민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안계면 용기4지구 309필지(135,699㎡), 용기5지구 357필지(86,978㎡)이며, 군은 2026년 2월까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후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지적행정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하고 정확한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급수인구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30%) △미흡(20%) 등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 운영관리, 정책 3개의 분야로 구성되며, 상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상수도 시스템 구축·관리 효율성등을 포함한 총 31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의성군은 기존 4그룹(급수인구 5만명이하)에서 3그룹(급수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으로 상향된 상황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수인구 증가로 그룹이 상향된 상황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의성군의 체계적 상수도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2월 8일 오전 11시,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민선 8기 제18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및 주요 현안 공유 등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사항으로는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 결과가 공유됐다. 이 가운데 예천군이 건의한 ‘시군별 참전명예수당·보훈예우수당 지급 편차 해소’ 건은 경상북도가 수용 입장을 밝히며 국가보훈부의 참전수당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협조 요청안으로 경산시는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시·군 지원’을 제안했다. 경산~청도~울산을 잇는 이 노선은 총연장 약 50km, 4차로 신설, 총사업비 3조 1천억 원(전액 국비) 규모의 사업으로, 경산시 자체 용역 결과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추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새해의 첫 무대를 장식할 ‘2026 구미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 17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26년 구미신년음악회’는 세계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거장 정명훈,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그 자체로 문화도시 구미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휘자 정명훈은 최근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며 국제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명훈이 구미 무대에 다시 선다는 사실은 지역 공연예술계에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지난 6월 열린 정명훈 초청 음악회가 조기 매진되면서 많은 시민이 관람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신년음악회는 사실상 ‘앵콜 성격’의 특별 무대로 마련되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연을 놓쳤던 관객들에게는 다시 없을 소중한 기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바코스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음색,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KBS교향악단의 품격 있는 사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안에서 꾸준히 이어온 마음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4년 자살률이 전년 대비 10.2% 감소하며 인구 10만 명당 32.3명에서 29.0명으로 줄었다. 통계 개선은 정책적 지원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닿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업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참여시키는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 생활권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정책으로, 정신건강검진 53건,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지방 최초로 운영 중인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역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11월 기준 현장 출동 217건, 전화 상담 1,230건을 처리했으며,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응급 대응 후 의료지원, 연계,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은 2022년 1월 오픈 이후 지난 4년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입점업체는 193개소, 통합회원수는 30만 2,493명에 달한다 2025년(11월 말 기준)매출액은 명실상주몰 12.7억원, 사이소몰 6.2억원, 제휴몰 5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명실상주몰 자체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자층 확대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25년 11월 기준 전년 매출액을 초과달성했고 연말 제휴몰 포함 매출액이 78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명실상주몰의 성과는 단순 매출 증가가 아니라 ‣시즌별 테마별 기획전 확대, ‣SNS, 바이럴마케팅 홍보 확대, ‣소비자 맞춤형 카테고리 신설,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판로 확장 등 운영전략 개선이 이끌어낸 결과다. 명실상주몰 성장세에 힘입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실상주몰 2025 고객감사 랜덤 쿠폰 이벤트’를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