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3일 청기면 저리 마을회관에서 하반기‘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처리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지적, 건축, 복지 등 민원상담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운영,‘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상담’,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민원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을주민 김○○씨는 “오늘 바로민원처리반의 방풍비닐 및 에어캡 부착 접수를 했다”며, 추운 겨울을 대비한 꼭 필요한 민원서비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로 주민의 불편함을 들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월 23일 청기면 저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시범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생활개선 영양군연합회 등 단체 회원과 개인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짜장면 만들기 및 나눔, 마을 벤치 만들기 및 수리, 명패 쓰기,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와 연계를 강화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영양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 출신의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치적 거목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 전 국회부의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 지역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지난 1988년 경북 영일·울릉 지역구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18대까지 포항 남·울릉에서 6선을 하며 포항 지역 사회 발전에 다양한 공을 세웠다. 이 전 부의장은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노선 개설, 동해중부선 개설 등을 견인한 것은 물론 포항~대구 고속도로, 영일만대로, 블루밸리 등 대형국책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지역 정치 거목으로 경제 성장에도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의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이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큰 슬픔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그분은 단순한 정치인의 역할을 넘어 포항을 사랑한 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초저출생의 시대를 맞이하고 요즘, 성주군은 지역에 맞춘 체계적인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시책 개발·시행으로 체감도 높은 육아 환경 개선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 그중 올해 경북 최초로 진행한 찾아가는 1대1 교육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ART 돌봄, 행복JOB 돌봄GO”사업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만족도 만점을 받으며 육아 가정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밀집 거주를 하는 대도시와 달리 분산 거주하는 농촌의 특성에 맞춘 이 사업은 성주읍에 집중된 돌봄서비스 및 교육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과 결합하여 1대1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철저히 아동과 부모가 원하는 수업으로 매칭하여 교육 취약지역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해금과 피아노, 미술, 연기, 체육 등 53명의 지역 아동이 다양한 수업을 1대1로 받고 있으며, 특히 교육취약자인 장애아동 2명이 맞춤형 수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면에 거주하고 농사일로 아이를 데리고 읍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이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추진예정인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심사하여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사제도이다. 앞서 성주군에서 조성한 성주1, 2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하여 6개의 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는 대구와 주변 도시의 산업 성장에 발맞춰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농업중심에서 농업과 산업의 균형을 이뤄가며 명실상부 도농복합형 도시로의 성장동력을 창출했다. 성주군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여 산업단지 지정승인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2026년 상반기 공사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우리군 미래발전의 원동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달렸으며, 성주1, 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이은 성주3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의 청년정책 성공사례 벤치마킹과 군정현황 등을 교류하기 위해 10월 22일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 30여 명이 성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지역자원과 연계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지역가치 창업가)인 참외 가공식품 브랜드“옐롱”과 ‘하늘목장’의 청년 대표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참외가공식품 브랜드인 “옐롱”은 『2017년 경북 청년 창조오디션』에서 우수상을 계기로 참외만 생산하는 기업에서 참외 가공식품을 만드는 사업으로 확장하게 됐으며, 『2023년 경북살이 청년 실험실』에 선정된 후 올해 사업 2년 차인 “하늘목장”은 소풍데이(실험실에서 만든 제품 및 서비스 상품 고객 검증) 행사 및 로컬창업 실험실 운영을 통해 청년 주도 창업지원 및 일감 거래 플랫폼을 통해 성장해 오고 있다. 방문 결과 성주군과 괴산군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로컬창업 프로그램 및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정책 발굴과 공유에 두 자치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3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조철호 대위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故)조철호 대위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 상사로, 강원도 양양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1951년 7월 8일 화랑무공훈장이 서훈되었으나, 전쟁의 혼란으로 인해 70여 년간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자녀 조원진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참전자의 후손으로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께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해,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그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신녕면 소재 사과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사과재배 선도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축형 사과재배 확산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과 다축형은 사과나무 묘목을 옆으로 기울여 심고 원가지에서 여러 개의 가지를 받아 올려 나무를 키우는 방법으로, 기존 밀식재배 수형인 세장방추형보다 나무 높이를 낮추고 나무 폭을 좁게 키우는 수형이다. 다축형은 생육기간 중 전체 사과나무에 햇빛이 골고루 잘 전달돼 과일 품질을 향상시키고 병해충 피해도 줄일 수가 있다. 또한 과일솎기, 가지치기, 수확 작업 등이 편리해져 농작업 시간과 노동력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영천시는 2020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꾸준히 다축형 사과원을 보급해 현재 30여 농가에서 11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100ha로 확대해 전체 사과재배 면적의 20%까지 다축형 사과원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다축형 사과원을 경영하고 있는 하병규(남, 61세) 씨는 “기존 재배방식보다 생산량도 늘어나고 착색관리도 쉬우면서, 인건비는 줄일 수 있어 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활용동네마당 111곳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활용동네마당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담 관리자의 책임 강화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대책 내용에는 △인화성 물질 배출 장소 분리 △흡연 및 화기 사용 금지 △소방시설(소화기 등) 구비 △전담 관리자의 분리수거 실태 점검 강화 등 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인화성 물질은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별도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재활용동네마당 화재예방 대책을 공동주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담 관리자의 역할을 확고히 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 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전문가 서면 심사와 본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영천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 관리에 과학기술 도입공간 운영’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한 보건소 건강관리과의 사례로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매년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우수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사회의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경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만족 행정은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혁신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