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와인과 한우, 누구나 구미가 당기는 최고의 조합이다.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영천시다. 과일의 고장인 영천에서 생산된 와인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은 영천 별빛한우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영천시는 매년 ‘영천와인페스타’와 ‘별빛한우 구이축제’를 함께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영천시는 농특산물의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체험·관광을 연계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와인과 한우는 이제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영천의 고유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 영천 와인, 전통과 혁신의 조화 영천은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강수량, 비옥한 토양 등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포도 재배지이다. 영천시는 2006년 와인산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와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영천에는 현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의성군지회(지회장 김점락)은 지난 24일 의성군 호국동산 내 충혼탑 앞에서'제21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고 있으며,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아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300여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제는 경상북도 및 의성군 보훈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분향, 추모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식후공연,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은 조국의 안위와 겨레의 번영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임을 결코 잊지않고, 앞으로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하수도 통합행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금 및 검침 △자산 △관망 △누수관리 △상하수도 시설물 △공사 등 비전자문서들을 포함한 모든 자료들을 전산화시킨 후 통합, 일원화하여 자료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하수도 민원처리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간정보 지도, 연도별 항공 영상, 분야별 주제도를 제공받을 수 있어 거리, 면적 측정뿐만 아니라 원하는 연도의 지도를 선별할 수 있고, 이에 과거-현재의 상황 비교가 가능해지며 △도시계획도 △시설물도 △통계지도 등 분야별 주제도를 쉽게 조회하고 생성할 수 있어 각 민원의 맞춤형 지도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업무별로 따로 사용하던 △요금정보관리시스템(WIMS) △상수도스마트원격검침시스템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 △상수도자산관리시스템 등의 시스템과, 국가 및 민간 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 △건축행정시스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지하시설물통합관리체계 △국가주소정보시스템 △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8일 중대재해예방 민간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에 취약한 지역 내 소규모 건설업체 1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지원내용은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방침 수립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비상시 조치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근로자 의견청취 및 교육 ▲안전보건 조직 구성 및 예산편성 ▲도급‧용역‧위탁 시 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관리계획 평가와 개선 등 핵심 7대 과제의 체계 구축이다. 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영세업체의 산재예방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의성군을 위하여 최일선에 계시는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칠곡군은 28일 풍수해 대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산사태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지난해 전국에서 폭우 및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그에 대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풍수해를 훈련 유형으로 선정하였으며,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하였다. 토론훈련은 김재욱 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 훈련은 박종태 부군수 주재로 약목면 남계3리 마을에서 산사태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대응,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 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운영하여 훈련 종료 후 지역 주민들의 개선 필요사항 등을 피드백 받아 올해 훈련의 문제점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We serve, 배려와 나눔의 가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라이온스클럽은 215개국, 137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풍기, 영주비봉, 영주소백, 영주월계, 영주철쭉 등 6개 라이온스클럽 2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봉사 프로그램 개발, 기부문화 활성화, 풍기인삼 축제 개선 방안, 지역 주정차 문제 해결 등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명환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덜 부족한 사람이 더 부족한 사람을 돕는 것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재)안동시장학회는 10월 25일,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기봉 류복기 선생과 그의 동생 류복립 선생, 그리고 류복기 선생의 다섯 아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기리고 충효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됐으며, 이러한 기도유업의 정신을 계승하고 쇠퇴해가는 충효사상을 고취하고자 임동면에 소재한 충의역사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그간 장학사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2017년 이후 6차례에 걸쳐 총 1,8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2023년에는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새긴 “안동시장학회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류필휴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선현 조상의 충의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바탕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및 봉화군의 공동 주관으로 25일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에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60호 및 봉화군 행복마을 12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26개 분야의 47개 단체와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사업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해 주민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마을 사업이 진행된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는 98세대, 17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가옥이 노후되어 있어 마을 특색을 담아 벽화활동과 담장보수 작업(펜스설치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추진했다. 또한 한방의료(경상북도한의사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칼갈이 서비스와 함께 방충망 교체, 태양광 벽부등(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간이소화기(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원 및 설치 등의 주거 환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청 잔디광장에서 우리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한 봉화군 직원 50여 명이 ‘독도는 우리 땅’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외쳤다. 특히 올해는 봉화군의 MZ세대 공무원들도 함께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태극기를 흔들며 ‘I♡독도’를 외쳤다. 봉화군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10월 독도의 달을 기념해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봉화군 공무원 모두가 독도의 소중함을 알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역사 왜곡에 맞설 수 있는 논리를 습득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5일 변화하는 울릉군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New CI)을 선보였다. 현재 울릉군의 CI는 2003년 개발되어 오랜 세월 울릉군의 얼굴 역할을 했으나, 동해의 일출과 푸른 바다를 나타내는 좋은 의미가 무색하게도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으며 또한,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CI 선정과정은 지난 7월 민선8기 기념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언론인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울릉군의회 중간보고를 거쳐 8월 약 20일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울릉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무려 1,226명이 참여하여 3가지 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이 중 참여자의 52%의 선택을 받은 본 안이 선정되어 추가 개발과정을 거친 후 10월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새로운 울릉군의 얼굴은 “울릉”이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