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7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12개 지역 봉사단 370여 명이 청도반시 수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대대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해 청도군과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가을철 농번기 때마다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품 직거래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9개 읍면에 분산되어 투입됐던 이전의 일손돕기와 달리 올해부터는 매년 읍면을 순회하여 마을별로 집중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번에는 이서면과 각남면의 감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도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봉사단원에게는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 간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한 농작업 모자, 장갑 등을 지원했다. 이충환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초아의 봉사정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토요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기초학습지원(고학년)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자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으로 특수분장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특수분장사의 직업과 진로 전망을 알아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특수분장사가 되어 다양한 분장을 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직업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4차 산업사회 영화, 드라마 등 영상매체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특수분장사의 직업적 매력에 대한 인식변화로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초5)은 “상처나 화상 분장을 만들 때는 실제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정교한 작업을 하였으며 마치 실제 상처처럼 느껴졌고 특수분장사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0월 27일 일요일 오후 14시부터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제17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됐다가 1970년대에 복원하여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온바 있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 해는 가을 기운이 완연한 10월 말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13시 영양문화원에서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4시부터 개회식과 민요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여고 댄스 동아리 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10월 28일 아침 축제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방문객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주차장, 안전관리상태 등 축제준비 전반에 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윤경희 군수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사과축제는 청송에서 치러지는 모든 행사 중 가장 크고 중요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청송군보건의료원에 가져오면 파스,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임박한 약, 변질되었거나 의심되는 약, 복용하지 않고 남은 약 등을 포함한다.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잘못 복용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무분별하게 배출된 폐의약품은 토양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항생물질 내성균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폐의약품은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알약 중 조제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알약 중 정제형은 1차 포장재(겉포장지)만 제거 후 2차포장재는 그대로 배출 △물약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잠그고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포장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안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대학을 실시했다. 마을복지대학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주도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활동으로 향후 진행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으로 연계 될 예정이다. 마을복지대학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마을 복지공동체 중요성과 이웃돌봄의 필요성을 쉽게 알게 되어 마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마을복지대학’, ‘마을복지계획수립’ 외에도 주민강사 양성과정, 주민활동 지원 등 지역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복지에 스스로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본 교육을 수강한 주민들은 복지 리더로서 안덕면 마을공동체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듣는 진로 탐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진로 결정에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을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청소년이 함께 들으면서 청소년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태도를 변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에듀플라자 대표인 조미정 박사를 초빙하여 초등·중학생 대상으로는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동기 부여 △직업 환경의 변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자기 관리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플래너 활용 방법을,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목표 대학 합격을 위한 로드맵 △학과전공 선택 △전형유형별 평가 방법의 이해 등을 주제로 대상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외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별별칠곡, 낙화담 낙화놀이’행사가 1만여 명의 인파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낙화담협동조합에서 주관한 낙화놀이 행사는 낙화놀이, 뮤지컬 공연, 승마체험, 프리마켓, 반딧불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낙화놀이는 낙화담 경치를 배경으로 관광객 등이 직접 적은 소원지와 낙화봉에 붙은 불꽃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은하수 별빛이 호수 위로 떨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칠곡군청 강성화 주무관과 가수 키야가 참여한 식전 버스킹 공연과 인기 뮤지컬 배우 이민주, 최우정이 출연한 뮤지컬 주제공연 및 일레디바, 카운트다운, 애플트리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부터 낙화놀이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라며 “콘텐츠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시에서 지난 2022년 최초로 개설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영천은하수학교)으로, 올해 마지막 3단계(초등학교 5~6학년) 과정, 주 3회 6시간 총 240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역사 탐방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즐기고, 단순히 여행을 넘어 교실 밖 수업으로써의 체험활동이 될 예정이다. 또한 동기생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성취감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학습자는 “평생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경험해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3년간 함께 공부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23일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에서 116만1천원, 28일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진우)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23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900여 명의 노인회 회원과 함께 116만1천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온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누적 기탁금액이 2,800여 만원에 이른다. 성낙균 지회장은 “회원들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은 소중하고 귀한 장학금이다”라며, “우리 손주 같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귀중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600여 명의 회원 및 내빈과 함께 ‘영천 농업혁신의 중심, 한농연 영천시연합회!’라는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과 더불어 (재)영천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진우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