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 14시부터 18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의 정책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동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지역학 ‘안동학’을 제정하고,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정책세션은 안동시의 이러한 인문학적 배경 속에서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션에는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 광주 동구청, 필리핀 다구판, 그리스 코린트 등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발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여고 학생 240여 명 및 가마쿠라-안동대 학생 50명, 서울대 규장각 외국인 학생 200여 명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해 인문학적 고찰에 새로운 세대의 생각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정책세션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농산물 축제 및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9회 예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의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며, 예천군 관련 부서장과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기관의 안전관리위원들과 축제‧행사 주최부서가 참석해 축제와 행사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상황 발생 시 조치방안, 축제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검토하고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축제‧행사 주최부서는 이날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축제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여건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8일 아동복지기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손경애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이번 기회에 아동복지기금에 기탁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청도군 전체가 행복한 희망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청도군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써 주신데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 활성화 및 군민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 주요 사업으로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주산·슐런 교육 등이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는 2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경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참전부대기 입장, 타이슬링 및 표창 수여, 연극,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식 지회장은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가 20년간 유공자의 위상과 회원들의 명예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굳건한 안보 체제를 갖추고 세계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들이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지난 27일, 청송문예술단이 주최한‘2024청송사과숲음악회’가 소헌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예술단은 지역주민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2024문화예술인아이디어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사과숲음악회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하여 2023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송문화예술단은 'The final countdown'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중가요 10여곡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했으며, 가수 지명화, 구자복, 황태자 등이 출연하여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017년 창단된 청송문화예술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지역 예술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예술총감독을 맡은 권용희지휘자는 국내ㆍ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름에서 어울림으로’란 주제로 수잔 샤키야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수잔 샤키야 작가는‘비정상회담’‘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이자‘지극히 사적인 네팔’의 저자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강의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청소년을 고려하여 계획하게 됐으며 문화적 다양성, 차별 극복, 상호 존중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 자신이 한국에 정착했을 때 겪었던 문화적 어려움을 학생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문화 적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강에 참여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강의로 서로의 문화를 수용, 존중하고 다양성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감문면 문무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2호” 행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사업’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읍·면 마을을 선정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 증진 및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4년 대덕면 관기1리를 시작으로 매년 2개, 3개소의 마을을 지정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모면 남산1리(21호)에 이어 감문면 문무리를 22번째 행복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나눔이미용봉사단, 행복투게더봉사단, 빵사모봉사단을 포함한 13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문패 및 태극기 달아주기, 이·미용, 물리치료, 체험활동, 공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상화 문무리 이장이 참석한 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떡을 나눠주며 행복과 덕담을 나누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9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남면 녹명리 죽바위 일원에서‘친환경 농업 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과 어린이, 학부모, 1사 1촌 자매결연도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친환경 농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각남면 죽바위 일원에서 열린 친환경 농업 체험마을 행사는 어린이와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 ·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지역 친환경 농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자리이다. 특히, 각남면의 명소 죽바위를 알리기 위해 녹명마을에서는 감나무 밭 유휴지를 코스모스 · 해바라기(3,300㎡) 경관 단지로 새롭게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감 수확, 고구마 수확, 무 뽑기, 땅콩 뽑기 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 · 특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10월 29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청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6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5일에 사전점검을 실시해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내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분야별로 안전위해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했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동점검반에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2024년도에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성주군 관내에 있으며 사업장 주소는 경북 내에 있는 소상공인이며,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 및 매출액이 년 12백만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사업장 내 대체인력 인건비로, 대상 선정일로부터 연속한 6개월분의 인건비를 출산 후 6개월간 월 2백만원(총 12백만원)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간은 출산 후 12개월 중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6개월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출산 후 6개월 이내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 지원팀 및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출산과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체 인력비 지원을 통해 경영 단절 없이 지속가능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