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예천여객자동차(주) 이태규 대표가 지난 2일 2024년 예천농산물축제장을 방문해 예천농산물 구매와 지역 아동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태규 대표는 “예천농산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풍성한 프로그램과 품질 좋은 농산물로 잘 꾸며진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예천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농산물축제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이 열심히 가꾼 농산물을 구매하며 응원해 주시고, 지역을 위한 기부에도 앞장서 주시는 예천여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인 예천 사과 10KG 50박스는 아동 돌봄 시설 13개소와 어린이집 34개소의 아동 간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11월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는 구름과 같은 인파 46만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장에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여 방문자수 100만 명이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우며 온라인 축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가족 중심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경상북도와 함께 ‘가족이 행복한 축제한마당’을 개최하여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 사과 와플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추가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을 이끌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 개선율 ▲위촉직 여성비율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14% 달성,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4%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써 양성평등 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재경영천향우회는 회장단 3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가을을 맞아 고향 영천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희태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복지시설 봉사활동, 고향 문화탐방, 회장단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일차에 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희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했으며, 150만원의 답례품을 복지관에 기부해 영천 향우들의 큰 귀감이 됐다. 기탁식에 이어 김옥자 부회장 등이 복지관 강당에서 기타, 색소폰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풍요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사했다. 김희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천을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향 영천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1월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향우님들의 애향심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발전된 고향 영천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해외 투자유치 확대와 신산업의 시정 접목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서유럽을 방문 중인 포항시 대표단은 세계적인 국제기구들의 본거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비엔나와 제네바는 국제적십자위원회 및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등 다수의 주요 국제기구 본부가 있는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다. 포항시 대표단은 10월 28일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UNIDO와의 협력사업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포항시의 도시숲 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성공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개발도상국으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UNIDO가 주최하는 국제회의의 포항 유치 의향을 표명하며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포항시의 의지를 보였다. 이후 11월 1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을 방문해 아사드 낙비 UNEP 제네바사무소 소장을 만나 포항의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비전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의 주관으로‘2024년 노동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시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는 구미 노동자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전상구 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퍼포먼스에서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 깊게 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월 31일 석포하나어린이집에서 하나금융그룹 회장, 군의회 의원, 학부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석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는 100번째 어린이집으로, 봉화군,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민관협력으로 건립됐다. 부지면적 2,356㎡, 건축규모 지상 2층의 연면적 751.46㎡로 보육실 5개, 플레이룸, 도서공간, 옥외 놀이터 등 70여 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의 취약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저출생과 인구소멸이라는 지역이 마주한 문제에 새롭게 시작하는 석포하나어린이집이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밝은 미래를 마음껏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지자체, 민간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표창이다. 경주시는 공동체 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셉테드(CPTED)의 3개 분야 중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2026년까지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전부터 지역 정책파트너로서 2020부터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 전역에 걸쳐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왔다. 시민참여단은 안전한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주체로 활동하면서 성인 남성의 관점에서 이루어진 도시설계를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현장 모니터링은 단순 시설물 점검에 그치지 않고 ‘거리의 눈’에 의한 자연적 감시체계를 활성화해 범죄심리를 억제하고 보행자의 불안 요소를 해소했다. 이들은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역량강화 교육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지속 가능한 인문학적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진행 중이다. 국외 24개 도시, 국내 2개 도시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에 참석해 인문의 본향,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세계를 향해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AI의 대두, 물질만능주의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대응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에서 국내·외 도시 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각 도시가 가진 인문학적인 실천 사례, 비전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시도로, 인문학적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번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서는 간담회, 창립총회, 정책 세션, 문화유산탐방 등 여러 세션을 통해 27개 참여 도시 간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각 도시 대표단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안동시는 인터뷰를 통해 대표들이 말하는 안동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대해 들었다. 도시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형성함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 안동국제콘벤션센터에서 국내외 17개국 27개 도시를 초청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정책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션은 2부에 나눠서 진행됐으며, 도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목적으로 실시된 각 도시의 인문 관련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세션 1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돼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주제로 안동시 권기창 시장을 시작으로 5개국 5개 도시 및 국제기관 대표가 발표했다. 세션의 첫 번째 발표로서 임택 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365일 설레는 36.5℃의 따뜻한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제목으로 ‘사람’ 가치 중심의 행정철학, 다양화된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서비스,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행정정책의 필요성을 깨달아 지금까지 실행해 온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베트남 호이안,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 이탈리아 바레제 등 여러 도시의 “인문”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정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정책세션 2는 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