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경상북도 시·군 교육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4 경상북도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영양고 학생의 축하공연,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사, 영양교육 주요활동 소개, 교육장 협의회장 인사 및 업무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자연환경의 보고 자작나무숲과 문향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훈문학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교육 주요활동 소개는 해달뫼 영양교육의 자랑거리 특색교육,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효율적인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 개선 실적, 교육성과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참석한 교육장들은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교육지원청 간에 서로 간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도내에 일반화시켜 우리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합심했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상북도 교육장 협의회를 통해 22개 시·군 교육장 모두가 소통·화합한다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이 가능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11월 5일 오전 10시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희생자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이번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충절을 되새기고 안보를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 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과 6.25전쟁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비롯한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인어공주’와 ‘흥부와 놀부’ 두 편의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2, 3학년으로 구성된 ‘토리반’이 ‘인어공주’를,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가람반’이 ‘흥부와 놀부’ 를 무대에 올리며 열정적으로 연기를 펼쳤으며,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송사과축제장 주무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 중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접 작품을 선택하고, 춤과 노래, 연기를 포함한 예술적 재능을 갈고닦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뽐냈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잘 마치고 나니 엄청 즐겁다.”, “학교 친구들, 선생님, 엄마, 아빠, 할머니께서 공연을 보러 오셔서 행복했고, 내년 공연이 벌써 기대된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윤경희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11시 충혼탑에서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대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이도형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경상북도 보훈단체장 및 임직원, 청송군 보훈단체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마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이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롭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매월 경북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합동 참배를 거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 의성휴게소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의성휴게소(영덕방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성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들은 교통 신호, 보행자 보호 등을 주제로 하여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자가용을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자식들을 향한 걱정과 염려를 담은 어르신들의 글귀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시화전이 교통안전의 필요성과 사고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11.4. 율곡동 소재 ‘덕산90짜글이’에서 2024년 하반기 '맛·깔·친 우수음식점'신규 및 재지정 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2019년도부터 시행 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지정은 김천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 · 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사전평가와 2차 우수음식점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통해 맛, 위생,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지정된 지 2년이 경과된 업소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한우특별시', 지례흑돼지 짜글이 찌개로 유명한 34년 전통의'덕산90짜글이'가 신규 업소로 지정됐으며, '청산고을, 싱글벙글, 수가성, 우천냉면, 선채령'이 재평가 심사를 통해 재지정 됐다. 신규 및 재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서 수여, 현판 및 시설개선자금 지원, 시청 홈페이지,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대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손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를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정희용·이상휘 국회의원, 콘스탄티노바 아나스타시야 NEAR사무국 러시아 전문위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김기현, 조경태, 윤재옥, 이인선, 이만희, 이달희,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인 포항 영일만항의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북극해빙 가속화와 북극해 이용 물동량 증대 전망에 따라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역할과 환동해권 물류 항만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시와 경북도, 김정재·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은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의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의 과제’를 다룬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하영석 회장은 “북극항로 개설은 기존 아시아와 유럽 간의 운송 거리를 약 30% 이상 단축해 운송비 절감에도 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북 영양군은 11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지방 공무원이 된 김동현과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 영양군 공무원 생활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방송들 속에서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으로 발령 난 우주소녀 다영과 청기면사무소 산업팀 주무관이 된 김동현이 다양한 민원에 응대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로컬 이슈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홍보팀 주무관이 된 다영은 영양군의 자랑인 찾아가는 3종 민원 서비스 현장을 찾아나가 직접 경험해보며, 좋은 홍보 방향을 찾아나갔고 내용들로는 가성비 있는 가격과 ‘배달 서비스’로 인기가 많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였다. 또 ‘찾아가는 워터파크’에서는 직접 아이들과 놀아주며 영양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들을 통해 영양군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교육 및 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후 ‘찾아가는 한방버스’(오지마을 건강사랑방)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를 통해 교통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 케어하는 손길이 군 전역에 펼쳐져 있음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4 한옥문화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당신 곁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40여 개 참가업체와 140개 전시부스,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옥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도 마련돼 있다. 9일 14시부터 개최되는 한옥 트렌드 컨퍼런스는 △임형남 가온건축 대표 △한옥스테이 브랜드 ‘버틀러리’ 운영사 이동우 프라우들리 대표 △한옥 리모델링 카페 ‘화수헌’ 운영사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가 연사로 참석해 한옥 활용 사례, 한옥 리모델링 등을 소개한다. 10일 14시부터 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일 6‧25전쟁 74주년 및 월남전 참전 60년을 맞아 황성공원에서 제5회 참전유공자 추모 및 명예선양비 기념식을 가졌다. 월남전참전자회 경주시지회(회장 구명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 김준휴 지부장 및 각 시군 지회장,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대회·기념사,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며 사라져가는 안보 의식을 미래세대에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25전쟁 74주년, 월남전참전 60주년을 맞아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에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그에 맞는 예우를 하는 것이 국가와 경주시의 책무임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