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주소 '박정희로 107'은 올해 그의 탄신 107돌과 맞물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오늘날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찬란히 빛나는 ‘대한민국의 색’ 뒤에는, 조국 근대화의 밑바탕을 ‘백칠’한 박 대통령 시절의 헌신이 있었다. 시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국가 발전의 기틀을 다졌던 그 도전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며, 이를 미래세대의 희망으로 이어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매년 11월 14일 대통령 탄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구미코 실내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기념식을 연다. 기존의 엄숙한 기념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념식에 앞서 11월 9일에는 영화 ‘국제시장’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고,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개관 3년 차를 맞이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특별 전시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약 400명의 어린이집 원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프닝으로 진행된 북콘서트와 성악공연으로 시작되어,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우리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쾌 상쾌 소통법’을 주제로 안은희 강사가 진행했다. 영·유아기 아이들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는 시기로, 부모와의 소통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사는 유연한 자세로 아이를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은 부모와 소통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므로, 자녀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실천해 자녀와 신뢰 있는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부모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와 나무문화기획㈜는 11월 6일 안동지관서가(止觀書架)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관서가는 책과 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사유’와 ‘대화’ 그리고‘문화’의 경험의 장을 마련해, 시민에게 삶의 휴식과 마음 건강, 나아가 행복을 찾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재원을 기부하며, 플라톤 아카데미가 기획한 도서공간 조성사업이다. 구 안동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인 안동지관서가는 11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복층 구조로서 1층은 서가공간과 카페공간이 공존하고, 2층은 서가공간만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책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가와 카페의 내부 벽면을 안동포로 장식해 안동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동만이 갖는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수탁자는 민간위탁자 모집공고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적격자 심사를 거쳐 나무문화기획 주식회사(대표 김종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지관서가 운영 및 관리, 북큐레이션, 레시피 전수 등의 교육을 받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 5일 용상동 마뜰어울림센터 개관식을 열고 지역 주민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은 용상동 풍물패의 지신밟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뜰어울림센터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마뜰어울림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돼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한 대응과 정보교환 및 주민공동체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로써 건립됐다. 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용상동의 주민자조조직인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가 돼 운영한다. 안동시 용상북길 69(안동 CGV 뒤편)에 위치한 마뜰어울림센터는 총 3층 규모의 건물이며, ▲1층은 마뜨리에스낵과 무인카페, 안동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 ▲2층은 다목적강당 및 공유주방 ▲3층은 마을학교로 활용돼 지역주민의 도시재생거버넌스를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뜰어울림센터의 개관을 통해 용상동 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남동에 있는 햄버거 체인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교육생 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안동시는 2014년부터 400여 명의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키오스크 주문 체험은 매번 교실에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하던 수업과는 달리, 현장으로 나와서 직접 햄버거를 주문하고 주문한 음식을 받아 시식까지 하는 교육으로 진행해 현장의 반응이 한층 더 뜨거웠다. 특히 일부 어르신들은 남편과 손주를 위해 키오스크를 통해 포장 주문을 해 가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한층 자신감을 가지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모든 세대가 소외됨 없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11월 6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재원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장 및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명감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대회기 입장,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순으로 진행했으며, 국민화합과 저출생 극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정부포상인 국민훈장에는 정병철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에는 김재환 예천군협의회장과 안병구 구미시 수석부회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김명옥 김천시협의회 여성회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장관 표창 22명, 도지사 표창 23명, 바르게 금장 18명, 중앙회장 표창 33명, 도 협의회장 표창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6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대비 민방위 훈련 및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대피요령 숙달을 위한 대피훈련으로, 대피장소에 대피하여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시 주의사항 등 간단한 강평이 이루어졌다. 이후 2시 30분부터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영양119안전센터와 연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초기 화재진압,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실습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유희 교육장은“화재상황 대응 능력은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화재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11월 6일 금강송면 왕피천유역탐방안내소 광장에서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제14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금강송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를 목표로, 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 회원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 1부는 수호제 제향과 살풀이를, 2부에는 의식행사와 추진위 경과보고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고, 3부에는 홍성천(전 경북대 임업과 교수)의 금강송 보전을 위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는 매년 산불 예방 활동, 재선충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각종 세미나와 자료집 발간을 하여 금강송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2009년 제1회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15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단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울진금강송에 대한 가치를 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6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방지단 및 관계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및 2025년도 봄철 산불방지단 발대식 및 산불방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38명과 감시탑 및 감시진화대원 93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단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건조해지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불 진화 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결의문 낭독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진화 방법 등에 대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불방지단과 공무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농업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대응력 향상으로 지난 경상북도 산불방지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는 11. 6.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개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도지사, 주요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의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에 대한 정책 지원방안 ▲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고 기준인건비 산정시 자율운영범위 도입 및 지방의회의 사무기구 개선방안 등의 안건의결이 있었다. 이후의 토론시간에서는 시도지사들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에 살고 있는 주민이 지역문제를 제일 잘 안다. 지방정부가 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일해야 한다.”며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 주도로 탄력 적용 가능하도록 지방에 권한을 부여하고 또한 ▲ 빈집 우선 매입, 공공건축으로의 활용을 위한 포괄적 재정 지원 방안 마련 ▲ 문화, 휴양, 숙박 등 다양한 용도로 빈집을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