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하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는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물 외형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 되고 새로운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건물 철거 후 관계기관과 협의 해 부지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기존 업소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인근 상가로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새롭게 준공된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후포에서 울릉 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들의 새로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총사업비 96억원(국비 21, 도비 41, 군비 34)들여 조성하였으며 6월 말 입점자 모집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존 노후된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가 철거되고,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하게 되면 넓은 주차 공간 확보로 관광객 편의가 증진되고, 울진을 찾은 방문객들이 후포항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수돗물 안정성을 알리고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2023년 안동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안계정수장) 수질검사 결과와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하였으며 수돗물의 공급 과정, 상수도 용어 정리, 주민 협조 사항,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관내 안계정수장의 지난해 상수원수(위천)의 수질 등급은 매우 좋은 단계이며 정수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또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품질보고서는 책자 및 포스트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포스트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쉽게 볼 수 있게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해상의 어장과양식장 93개소를 대상으로 어장구역 외 어구설치(이탈), 어업 미개시, 휴업 미신고 등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군은 일제정비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개월의 기간 동안 불법어장에 대한 자진신고 및 제보 기간을 두어 어업인에 대한 자발적인 계도 조치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계도 기간이 지난 후에도 불법어업을 자행하는 어장에 대하여는 해경․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집중 지도․단속할 예정이며, 위반행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일제정비를 통하여 업종 간, 어업인 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과 엄중한 대응을 실시하여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생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어업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월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의 실천 과제는‘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품 줄이기)’로 김충섭 김천시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1일 2개 이상 사용을 줄여 개인 컵(텀블러)을 이용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5kg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1년에 30년생 소나무 0.5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실천으로 매월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지속해 홍보하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니,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은 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5월 14일,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난 방재 대응의 시발점(始發點)이라 할 수 있는 국가기상센터(NMC, National Meteorological Center)에서‘2024년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했다.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기상청 본청이 위치한 정부대전청사와 국가기상센터 및 전국 9개 지역기상센터를 영상으로 연결하여 개최된 이번 선언식에는 기상청장과 기상청 차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모든 기상청 간부들과 예보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예보생산을 지원하는 수치모델링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레이더센터 및 각 지방기상청·기상지청의 관측과와 기후서비스과 등에서도 모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다졌다. 기상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선언식은 최근 여름철 기후 특성 및 전망과 기상청의 2024년도 주요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하고, 기관별 방재기상업무 주안점을 점검한 후 참석한 전 직원이 다 함께 방재기상업무 다짐을 선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방재기상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라며 “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읍 온양리 외 3개소 해역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중 1부터 7g 크기의 어린 해삼 22만마리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 바다의 지렁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나 진흙에서 유기물을 먹이로 하여 성장하면서 바닥을 정화하는 이로운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성분으로 간 해독 효소 증진, 면역기능 향상, 노화방지 등 영양학 · 의학적 가치가 높으며, 독특한 식감과 뛰어난 맛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하여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며 “불법적인 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삼 등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4월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토속 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 및 조성에 총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2024년 태풍 시즌에 대비하여, 지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 9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 목록을 공개했다. 태풍위원회는 태풍 재해 경감을 목적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태국 등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국제협력 사항과 태풍 이름 변경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제56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9개의 태풍 이름 변경이 승인됐다. 태풍은 다른 자연현상과 달리 이름을 붙이는데, 이는 한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동시에 생길 수 있기에 태풍 정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999년까지는 미국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해 왔으나, 2000년부터 태풍위원회의 14개 회원국이 각자의 고유 언어로 된 태풍 이름을 10개씩 제출하여 140개의 태풍 이름 목록을 차례로 사용하고 있다. 이 중 한글 이름은 북한에서 제출된 10개를 포함하여 총 20개가 사용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의 봄배추는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되었으며 전년도 재배면적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3일 마을 앞 진·출입에 불편을 겪어오던 옥산면 입암리, 봉양면 화전리 일원에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마을 앞 주도로의 중앙선으로 인하여 마을 주도로와 부도로의 진·출입시 불법 좌·우회전으로 중앙선 침범과 교통사고가 우려되어 주민숙원사업으로 교통체계개선이 요구되어 왔었다. 이에 의성군은 의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한 결과, 중앙선 절선을 통한 마을 도로 진·출입 교통체계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 2023년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쳤으며, 사업비 5,500만원(군비)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공사를 완료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교통체계개선사업으로 교통 불편 지역의 군민 정주 여건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