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2회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7일 오후 3시,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전파한 회헌 안향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어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이한 ‘안향 선생 전국서예대전’은 올해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에서 총 392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결과를 7월 2일 영주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난 9월 5일부터는 영주 철쭉갤러리에서 입상작들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개최됐고, 7일 오후 3시에는 수상의 영예를 얻은 수상자들을 위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한문 부문의 ‘임치운(영주)’ 씨였다. 임치운 씨는 단단하면서도 유려한 필체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대상과 작품매입비 5백만원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한문 부문의 송유근(전주) 씨가, 우수상에는 한문 부문 송유근(인천) 씨가 수상의 영광과 각각 2백만원과 1백만원의 상금을 차지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은 12일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하고, 10월 30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구미 오태 출신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예술품을 통해 그의 예술적 안목과 인간적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로, 구미문화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대학교가 후원해 성사됐다. 주요 전시품은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다양한 예술품들이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구미위원(歐美委員)으로 활동하며 '청구구락부 사건'으로 투옥되는 등 항일운동에 적극 참여한 인물이다. 해방 후에는 초대 외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중요한 이름을 남겼다.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뛰어난 안목으로 한국 고미술품을 수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호인 '창랑산인(滄浪散人)'을 필명으로 고미술과 관련된 글을 기고하며, 조선 미술품 기획전에 수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그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점촌점빵길(행복상점가, 역전상점가, 중앙시장) 일대에서 3천여명 관광객이 참여한‘점촌점빵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첫날,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714명이(버스 17대) 점촌점빵길 축제를 찾았으며, 서울에서 온 서옥희씨가 5,000번째 관광객으로 선정되어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꽃목걸이와 점빵길 굿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패션왕을 찾아라’공모전에는 문경, 대구, 칠곡 등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에서 구매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여 미스코리아, 워킹맘, 힙합 뮤지션 등 개인별 다양한 콘셉트로 무대에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돌 콘셉트로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인 김서정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문경사랑상품권 2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금상(100만원) 하군자, 은상(50만원) 조예서, 동상(30만원) 장미애, 인기상(20만원) 황현정, 꿈나무상(10만원) 김성광, 송시원, 오경숙, 이예지, 이효순님까지 총 10명이 수상했다. 둘째 날‘댄스 동아리 페스티벌’에는 8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전국대회는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 초청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첫날인 9월 5일에는 학술세미나, 초청강연회, 환영만찬 등이 진행됐고 6일에는 개회식, 9도 요리경연대회, 학술세미나, 울진과 함께하는 임업후계자 화합의 밤 등 임업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그리고 7일 폐회식으로 끝으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마무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산림과 귀산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인증 등 상담소 운영과 임업기계 전시 및 각종 임산물 전시 판매도 함께 운영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울진군은 8,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포항시, 경상북도 및 포스코에서 후원하고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7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가 지난 6일 효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에 지역 내 64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이 참석해 오케스트라·가야금·합주·난타·합창 등 멋진 공연으로 학부모를 비롯한 800여 명의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2016년 창단 이래로 7회 째를 맞이하는 ‘우리 함께 연주한 Day’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멋진 화음과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지 포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항상 우리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무척이나 더웠던 올여름 땀 흘리며 준비한 연주회를 멋지게 펼쳐낸 포항의 꿈나무들이 너무나 대견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고 준비했던 기억이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주제로 제7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가 주관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셀프 미용상담, 펫티켓 강의, 경품 퀴즈, 어질리티 대회, 심장소리 듣기,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미대반려동물케어과의 진학상담, 구미시수의사협회의 진드기 예방치료와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주시가 전 국민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지역 음식점 홍보에 나선다.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지역 음식점 방문 후 SNS 채널(인스타그램) 인증 행사인 ‘경주 먹보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먹보 149명에게는 3만 원권 경주페이(충전식 카드형)를, 우수 리뷰자로 선정된 먹보왕 1명에게는 경주페이에 닌텐도 스위치를 추가 지급한다. 참여자는 경주지역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경주시 공식채널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팔로우와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야 한다. 이어 경주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 후 음식사진과 영수증을 사진 촬영해야 한다. 이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음식사진 및 필수 해시태크 3종 리뷰를 등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폼 작성하면 참여 인증이 완료된다. 시는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이벤트 참여자 주소지로 선물을 배송할 예정이다. 단 비공개 개정, 참여 방법 부분 누락 등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제3회 영천 K-POP 청소년 페스티벌’ 경상북도 가요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천시청년연합회가 주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0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도내 총 40개 팀이 가요와 댄스 부문에 참가 신청을 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 무대에는 16개 팀이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각자의 창의적인 안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팀원 간의 호흡이 돋보인 WAGS(포항예술고) 팀이 차지해 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 가요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데일(사동고), 우수상 응답하라 06커플(경주공업고), 장려상 로그인(김천고), 인기상 G-soul(근화여자중)과 신유정(현일고)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MFJ(성남여자중 외 연합)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는 9월 5일 경북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정걸 시의회의장을 포함하여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으로 이전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농어업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유관기관 등과 맞춤형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유일무이한 농어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문경향토음식학교(창리강변길 45)가 위치했던 곳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등 농업 관련 여러 기관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이전 배경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위치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경북도 내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경북도 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도 직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었던 문경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지난해 6월 문경 이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증축공사를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시 일원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긍적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의 미혼 남녀 직장인 30명이 참가하는 “하트시그널 in MG팅”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의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린 첫 행사로써 ▷그룹별 레크레이션 ▷아이스링크 체험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핑크빛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5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편안하고 유쾌한 행사 진행과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만남 속에 편하게 힐링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사스런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과 문경시민의 하트시그널이 성공하여 대한민국 청년경찰의 배움터인 제2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