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지난 11월 8일 오전 10시 영양여자중학교 및 영양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유튜브 채널‘지식인미나니’ 운영자인 이민환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민환 작가는“요즘 과학, 요즘 과학 이야기”의 저자이자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인기 과학 유튜브 채널‘지식인미나니’운영자로, 생물, 우주, AI 등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다루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첫 번째 강좌인 수잔 샤키야 작가의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역사와 발전 과정, 활용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영양여자중학교의 한 학생은“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8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기문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에 대한 예방강화 및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으로 근무하는 최희견 행정관이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는 시간을 가져 공직자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교육 외에도 전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진보면분회에서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건강음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진보면분회는 해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십시일반 귀중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진보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미주지역 최대규모의 한인마트인 H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H마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및 판매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미주지역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미국 H마트는 권일연 회장이 1982년 설립한 미국 내 최대 한인마트로 미국지역 96점포, 캐나다, 영국 등 해외를 포함하면 127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매출 규모는 21억 달러를 상회하여 한화 기준 약 3조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주지역에는 청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를 비롯하여 전국 제일의 씨 없는 떫은 감 청도반시와 감말랭이를 포함한 감 가공품, 기타 식혜류 등이 수출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미주 최대규모의 한인마트인 H마트와의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1월 중 고령, 장애 등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복지 취약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내 7개 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신문고는 2016년도부터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이 많이 찾는 경로당, 복지시설, 읍·면사무소 등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상담을 요청한 주민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홍보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신문고 운영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운문면 대천리 마을회관을 찾아 관내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이외에 장애인복지관, 정신보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와 기관 연계하여 공예체험, 정신건강상담, 세탁봉사 등의 신문고 활동을 운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의 복지수요가 있으면 복지신문고는 언제 어디든 찾아가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이 있으면 제보도 주셔서 살기 좋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민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제10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송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개 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 경기는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간의 응원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이어가 승패를 가리는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이제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확인하는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다. 청송군의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3,880여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빈집여부, 거처종류, 총 방수, 주거시설형태 등 14가지이다.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응답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오픈스택(주) 남재권 대표가 지난 7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기탁한 장학금은 총 4천만원에 달한다. 남재권 대표는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서 태어나 도평초등학교와 현동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서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자 학생들에게 늘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학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윤경희 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베풂과 사랑에 감사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하여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이 8일, 순흥면 배점리·덕현리와 봉현면 유전리 일대에서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추천받아, 우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 취약 농가 4곳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왔다. 이날 순흥면 배점리에 거주하는 허정희 씨(83세)는 “바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시가 추진 중인 ‘가을철 농촌일손나눔’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 완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관기관, 농협,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351명이 10개 농가를 방문하며 도농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봄에도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평은면과 부석면 일대 3개 농가에 직원들이 직접 농촌일손나눔에 참여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바쁜 본연의 업무에도 농촌일손나눔에 적극 참여해 땀 흘려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 산촌생활박물관은 개관 제18주년을 기념하여 영양을 돌아보고 읊은 한시를 번역한 『선비가 읊은 영양의 산수시 Ⅰ』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개관 제18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자연 및 인문 경관을 읊은 선비들의 한시(漢詩)를 번역하여 지난 10월 30일 『선비가 읊은 영양의 산수시 Ⅰ』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개관 이후부터 지역문화의 보존 및 진흥을 위하여 매년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선비들의 한시를 통해 조선시대 영양지역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수시(山水詩)는 선비들의 눈에 비친 영양의 자연과 인문적 인식을 담은 작품으로 단편도 있지만, 흔히 팔경(八景) 혹은 구경(九景) 등으로 연작시(連作詩)가 대표적이다. 영양의 산수시 1집에서는 임난공신인 학봉 김성일 선생이 읊은 ‘청계정팔경(靑溪亭八景)’을 비롯해서 19세기 말까지 선비들이 읊은 연작시 12편이 1차로 번역되어 실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수시는 생태관광을 지향하는 영양을 알리고, 소개할 중요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지역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