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UN에서 정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백두대간 만항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및 (사)백두대간보전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구상나무 심기, △탐방객 대상 구상나무 나누어주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관할 지역 내 산림보호구역 77,329ha, 백두대간보호지역 89,833ha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고, 최근 3년간 각각 1,288ha, 242ha를 확대 지정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개발행위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정부 주도로 에너지원 다각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덴마크를 방문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재생에너지 사업자와 지역민들 간 상생 방안에 대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유럽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 에너지청’을 찾아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및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덴마크는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경제위기를 겪으며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현재 세계에서 재생에너지 공급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풍력산업에서는 보급률, 산업 경쟁력 등에서 세계 최고국가로 꼽히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기업이 밀집된 것은 물론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이날 방문단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지역 중심 전력구조 전환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스티크 페터슨(Stig Peterson) 덴마크 에너지청 전략적파트너십 고문은 “덴마크 에너지청은 해상풍력발전 인허가 권한, 기업들과 소통하는 단일창구로 기능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절차를 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5월 22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 및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주제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이며, 이는 정부, 기업, 개인 등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생물다양성 회복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한 11명의 유공자(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환경부표창 8명)가 정부포상을 받는다. 한편, 오후 1시부터는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인 ‘우리 모두’의 취지와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이 자연과 야생동식물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 ‘미로원’ 내 철새 관련 퀴즈 맞추기, △대한민국 환경위기 시각(9:28) 맞추기 등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현장이 아닌 온라인(환경부 유튜브)으로 기념행사를 관람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3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등 해양수산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강 장관은 09시 40분 제주 한림항 한수리방파제에서 방치폐기물 일제 수거 사업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간 방파제 구역과 같이 접근이 어려운 곳은 폐그물, 부표, 스티로폼(Styrofoam)과 같은 쓰레기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이를 적기에 수거하지 않으면 기상악화 시 바다로 떠내려가 다시 침적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방파제 구역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해 주기 바란다.”라며, “수거 작업 이후 사후관리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10시 20분 제주 한람항을 찾아 한림수산업협동조합 위판 현황과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산지 유통 거점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 그린환경센터의 깨끗하고 아늑한 잔디광장은 해마다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그린환경센터 내 잔디광장은 550평 규모로 연간 많은 단체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 등 소규모 행사로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손꼽히며, 유치원, 교회 및 각종 단체 등에서 사전에 사용 신청해 이용하고 있다. 행사가 많은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며, 그린환경센터는 과거 냄새나고 주민들이 기피하는 혐오시설이 아닌 이제는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고 이용하고 싶은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 수목들로 둘러싸여 안락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한 등산로, 산속 힐링버스 휴게실, 공중화장실 등 각종 부대 시설도 구비돼 있으며, 무대 조명·음향기기 등 행사를 위한 최소한의 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영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에 신청하면 잔디광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용 희망일 기준 1주일 전에는 그린환경센터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린환경센터는 도심에서 인접한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시설물인 안내판 및 표주 정비를 실시하여 수질보호 및 환경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물 정비는 노후 안내판과 경계 표주를 설치하여 상수원보호구역의 명확한 경계 설정과 불법행위 방지를 통해 상수원의 수질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히 관리되는 지역으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특정 활동이 제한되거나 금지된다. 이번 정비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활동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보호구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수질을 오염시키는 폐수(축산, 오수, 분뇨)를 버리는 행위, 가축 방목, 수면을 이용한 레저행위, 취사 행위,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자동차 세차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1일 1회 보호구역 순찰은 통해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고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청소년센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시설 환경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 및 환경정비 실시로 오는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9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헬스장은 6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6일간), 수영장은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9일간)이며, 임시휴관으로 수영장 및 헬스장 월 이용객에 대해서는 이 기간만큼 이용료 감액 또는 기간 연장한다. 이번 임시휴관으로 에너지사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으로 △관류형 등유 보일러 대체용 친환경 고효율 공기열 히트 펌프 설치(연간 연료비 20%절감) △샤워실 온탕 시설 개선 및 절수형 샤워기 교체(연간 상수도 요금 20%절감)와 더불어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수영장 욕조수 교체 및 바닥청소 △급수 공급 물탱크 청소 △샤워장 및 탈의실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센터는 쾌적한 수질 및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운영으로 에너지 절약 및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행사 주최로 방한한 RE100 캠페인(The Climate Group) 대표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과 5월20일 면담을 갖고,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RE100 캠페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전 세계적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더 클라이밋 그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정부와 기업의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용 노력을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무탄소에너지(CFE)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기조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5월16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은 이러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반도체·철강·자동차 등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제조업 중심국가로서 재생에너지 활용 여건도 주요국 대비 매우 불리하지만, 현재까지 36개 기업이 RE100 가입을 선언하는 등 재생에너지 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공식 인정되는 RE100 이행수단 을 신속히 마련했고, 향후에도 기업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몽골,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 15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위험기상 사례발표 및 분석, 기상청 예보생산체계 및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소개,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 분석 활용, 기상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며, 국가기상센터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1) )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414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2) )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TC3) )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부터는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서울(WMO RTC-Seoul)’로 재인증되어 운영된다. 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 를 개최했다.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라고 밝혔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직접 채취한 682개 정규시료와 주민들이 채취하여 분석 의뢰한 82개의 주민관심시료 등 총 764개 육상 및 해양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방사성 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고, 일부 해수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다. 해당 연간선량은 성인이 1년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 대비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