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현지 시간)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경주시 대표단에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경주시 대표단은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리마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페루 외교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행사 준비와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이번 시찰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날(현지 시간 18일)에는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리마 시장, 그리고 APEC 페루 총괄의장을 만나 페루의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5일 구성면 양각1리 마을회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3호” 행사 및 현판식을 했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사업’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읍·면 마을을 선정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의식 증진 및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4년 대덕면 관기1리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소의 마을을 지정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모면 남산1리(21호), 감문면 문무리(22호)에 이어 구성면 양각1리를 23번째 행복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안전실천연합회, 황악하모니카예술공연단, 아이코리아연맹을 포함한 9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수제 도자기 문패 달아주기, 이·미용, 물리치료, 공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판식이 끝나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윷놀이 한마당을 펼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25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NH농협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응모되며 이 중 매일 5, 15, 25번째 기부자 3명 추첨을 통해 의성사과 3kg(3만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7일 이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연말정산 혜택도 보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하고 품질좋은 답례품 추가를 통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광장에서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분향, 추모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애국충절 고장의 후예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선 회장은 “국내 최초 무장 독립운동단체인 우리지역의 대한광복단의 역사 재조명이 필요하다”며, “항일투쟁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6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노래 콘서트’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만 5세 유아, 유치원 및 초등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유아·초등 저학년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놀이의 중요성을 학부모에게 알리고,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 대비책 중 하나로 유치원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원아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유아교육 현장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의 저자이며 ‘놀이터 디자이너, 자유놀이 옹호가’ 로 알려진 편해문 강사가 연수를 진행하며, 모든 활동은 자녀와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들이 올바른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자녀 교육관을 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지난 15일, 칠곡군 석적읍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장진홍 선생의 후손들은 묘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장했다. 이번 이장은 장진홍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국가적으로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1895년 칠곡군 인동면에서 출생한 장진홍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1919년 3.1운동을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일본 제국의 압박에 맞서 싸웠다. 또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을 주도했으며, 그 후 일본에 가서 피신하다가 1929년 체포되어 이듬해 사형선고를 받았고, 1930년 7월 31일에 일제에 의해 치욕스럽게 죽음을 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끊는 것이 일제에 대한 마지막 항거라 생각하여 그날 밤 11시경 자결·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1962년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11월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장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하여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의 독립운동과 삶에 대한 회고와 함께 그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4일 대입수능일에 맞춰, 왜관읍 순심여자고등학교와 왜관역 시가지 일대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캠페인은 지자체와 경찰관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법무부 범죄예방 칠곡군 지구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연합으로 실시,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에 대해 계도·점검했다. 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캠페인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홍보물 배포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시험 전후로 긴장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안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이 아름다워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며, 공연 부문(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글로벌, 초등)과 비 공연 부문(영상, 전시, 드론, AI아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이날 울릉군 청소년수련관(동아리명: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본선에 진출한 34개 동아리 중 타악 부문 난타 공연을 펼쳤다.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은 지난 15일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대상에 이어 또 다시 대상을 수상하여 두 배의 기쁨을 누렸으며 역대 최고의 한 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사)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연일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취재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는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경제의 뿌리와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경주를 찾아와 좋은 취재를 해달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금 페루에서 진행하는 APEC 행사를 잘 보고 가서 역대 가장 성공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정부 공식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문해, 15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OCI 상사의 페루 주재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북과 페루 등 남미지역의 무역·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페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자원개발, 방위 협력사업, 사회 인프라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기업들의 남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페루 주재 한국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와달라”며 “경북도 내 반도체, 방산, 자원기업 등의 협력 강화와 농수산 가공식품의 현지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